[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이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컨티뉴어스 프로파일러(Continuous Profiler)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인텔은 11일(현지시간) 컨티뉴어스 프로파일러를 오픈소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컨티뉴어스 프로파일러에 대해 개발자들의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방형 생태계 접근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컨티뉴어스 프로파일러는 인텔 그래뉼레이트(Intel Granulate)에서 개발한 최적화 솔루션으로 여러 샘플링 프로파일러를 하나로 모아 그래프로 표시, 손쉽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로파일러 작업은 개발과정에서 중앙처리장치(CPU)에 부하를 가하는 부분, 예를 들어 병목현상이 나타나는 코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성능 분석 작업이다. 이에 테스트는 물론 프로덕션 환경에서도 일상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작업이다. 컨티뉴어스 프로파일러는 다양한 프로파일러를 통합해 시각화해 개발자들이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 프로그램 출시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 관계자는 "컨티뉴어스 프로파일러는 인텔 그래뉼레이트에서 해온 일의 핵심"이라며 "개발자가 코드의 병목 현상을 식별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제품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애플은 AI 광고 전환으로 수익 확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1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소수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AI 기반 광고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AI 기반 광고 제품은 메타의 '어드밴티지 플러스(Advantage+)', 구글의 '퍼포먼스 맥스(Performance Max)'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광고 제품들은 하나의 광고를 각 플랫폼에 모든 게재면을 활용해 노출시킬 수 있는 형태로 애플의 새로운 AI광고도 자동으로 애플의 모든 플랫폼 내 게재면에 광고를 자동으로 노출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애플 TV플러스, 애플 지도(Maps) 등 다양한 플랫폼도 포함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메타나 구글에 비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게재면 자체가 적다는 점에서 새로운 AI 광고 제품 개발에 대해서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에 애플이 디바이스, 운영체제(OS)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앱스토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능지수(IQ) 101을 기록하며 오픈AI의 GPT-4, 구글 제미나이를 뛰어넘은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3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클로드3의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범용인공지능(AGI) 도달까지는 여전히 한계가 크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클로드3는 등장과 동시에 현존 최고의 모델로 뽑히는 GPT-4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클로드3는 △하이쿠(Haiku) △소네트(Sonnet) △오푸스(Opus)로 3가지 버전이 공개됐다. 각 버전은 성능과 속도에 따라 구분되며 하이쿠부터 소네트, 오푸스 순으로 성능과 속도가 강해지고 빨라진다. 클로드3 최고 성능 모델인 오푸스는 '대규모 멀티태스크 언어이해(MMLU)' 테스트에서 86.8%를 기록, 86.4%를 기록한 GPT-4에 0.4% 퍼센트 포인트 앞섰으며 구글 제미나이 1.0 울트라에 비해서는 3.1% 퍼센트 포인트 앞섰다. 특히 앤트로픽의 프롬프트 엔지니어인 알렉스 알버트(Alex Albert)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 알버트가 공개한 클로드3 오푸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비전 프로(Vision Pro)에 적용할 수 있는 애플 펜슬과 유사한 휴대용 컨트롤러에 대한 스타일러스 특허를 출원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이 출원한 '충전·저장 시스템을 갖춘 휴대용 컨트롤러(Handheld Controllers with Charging and Storage Systems)'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7월 20일 등록됐다. 애플은 특허에서 펜슬 모양의 이 기기를 XR헤드셋에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와 같은 컨트롤러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이용자는 스와이프, 흔들기, 쓰기, 그리기, 회전 등의 다양한 동작을 입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터치, 압력 센서 등은 물론 버튼, 손잡이, 휠과 같은 다양한 입력 장치가 포함, 기존 애플 펜슬보다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특허에서 관심을 받는 것은 충전과 보관 방식이다. 애플은 해당 스타일러스 펜슬을 비전 프로의 몸체나 머리끈 부분에 장착된 자석에 붙여서 충전과 보관하는 방식에 대해서 연구했다. 또한 에어팟과 같이 별도의 충전케이스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스마트워치 시리즈인 '픽셀 워치'의 크기 변경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10월 초 픽셀9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픽셀 워치3를 2개 라인업으로 개발 중이다. 구글은 픽셀 워치 시리즈를 단일 크기(41mm) 모델로만 출시해왔다. 이는 삼성전자나 애플이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의 크기를 다양하게 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린 것과는 배치되는 판매전략이었다. 이에 구글은 기존 41mm모델을 유지하면서 45mm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5mm로 화면이 커지는 만큼 배터리, 센서 등이 추가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또한 픽셀 워치3와 함께 픽셀 버즈 프로2도 개발 중이다. 픽셀 버즈 프로는 지난 2022년 출시됐다. 통상적으로 이어버드 모델의 신형 모델 출시 주기가 2년인 것에 비춰 픽셀 버즈 프로2는 올해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챗봇 루퍼스(Rufus)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마존은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AI 쇼핑경험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루퍼스를 온라인 쇼핑 서비스에 도입,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루퍼스는 현재 베타버전으로 소수의 아마존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루퍼스는 지난달 1일 공개돼 베타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루퍼스는 아마존 내 제품 목록, 리뷰, 커뮤니티, 질의응답(Q&A)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챗봇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루퍼스에 기존 대형언어모델(LLM)을 사용하듯 긴 문장으로 된 질문을 해 쇼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돌이 많은 산을 타고자 할 경우, 돌산에서 신기 위해 접지력이 좋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등산화 종류를 알려달라는 등의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런 정보는 이용자가 일일이 검색해 다수의 데이터를 확인해야만 했다. 아마존은 향후 루퍼스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결정하고 추가적인 기능 개선에 나선다. 그리고 수주 내 정식 서비스를 통해 미국 내 이용자들 전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글로벌
[더구루=정예린 기자] 퀄컴이 베트남에 두 번째 연구개발(R&D) 거점을 짓는다. 베트남이 기업 친화적인 지원 정책과 풍부한 청년 인재풀을 앞세워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다낭시에 따르면 다낭시 대표단은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브지즈 아슈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등 경영진을 만났다. 퀄컴 측은 이 자리에서 다낭에 신규 R&D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낭 R&D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다낭시 투자진흥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규 연구 시설에서는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반도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낭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시의 기업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 등 다양한 강점을 소개했다. 퀄컴의 우수 인력 양성을 돕기 위해 집적회로(IC) 설계 분야 교육 과정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낭은 하노이, 호치민 등과 함께 베트남 내 주요 산업 도시 중 한 곳이다. LG전자도 이 곳에 R&D센터를 두고 있다. 다낭시는 오는 2025년까지 ICT 산업 규모를 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자통신기업 화웨이가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와이파이(Wifi)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화웨이와 아마존 간의 와이파이 관련 소송이 정리됐다. [유료기사코드] 화웨이는 5일(현지시간) 아마존과 다년간의 글로벌 특허 교차 라이선스 계약(patent cross-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와 아마존은 독일에서 와이파이 특허를 두고 소송전을 벌여왔다. 화웨이는 아마존 유럽법인과 아마존의 와이파이 라우터 자회사인 이로(Eero)가 자사의 와이파이6 특허를 침해했다며 독일 뮌헨 지방법원에 고소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해 12월 15일 아마존의 패배로 결정됐다. 이에 아마존과 이로가 제조하는 와이파이 라우터를 독일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됐다. 이외에도 뮌헨지방법원에 또 다른 와이파이6 특허와 관련된 소송이 제기된 상황이었으며 뒤셀도르프 등에서는 와이파이5 특허를 두고 고소를 진행했다. 아마존도 화웨이와의 와이파이6 특허 소송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와이파이6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동영상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거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전체 소셜네트워크 동영상 생태계에서 개발 중인 AI모델로 단일 적용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톰 앨리슨(Tom Alison) 페이스북 대표는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기술 컨퍼런스에서 "전체 동영상 생태계에 힘을 실어줄 거대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톰 앨리슨 대표는 "해당 AI모델은 2026년까지 진행될 메타의 기술 로드맵 중 일부"라며 "숏폼 서비스인 릴스와 긴 동영상 모두를 지원하는 AI 추천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모든 동영상 생태계를 지원하는 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현재까지 각 동영상 서비스마다 별도의 모델을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메타는 단일 모델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 생태계를 하나로 묶어내기 위해서 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톰 앨리슨 대표는 "새로운 모델 개발 작업이 제대로 수행된다면 동영상 추천 서비스의 관련성, 응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톰 앨리슨 대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Alibaba)의 연구팀이 이미지를 비디오로 변환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아토모비디오(AtomoVideo)를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 연구진은 지난 4일(현지시간)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를 통해 '아토모비디오: 고화질 이미지 투 비디오 생성(AtomoVideo: High Fidelity Image-to-Video Gen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아모토비디오는 이미지를 부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속된 이미지 생성해 영상을 만드는 생성형 AI 프레임워크다. 프레임워크는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일종의 뼈대로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위한 일종의 도구라 할 수 있다. 알리바바 연구진은 아토모비디오와 기존 이미지 투 비디오 모델을 비교한 영상도 업로드했다. 아토모비디오와 비교된 모델은 런웨이의 젠2(Gen-2), 피카 1.0이다. 알리바바 연구진은 각 모델에 같은 이미지를 부여하고 각각 어떤 영상을 구현하는지를 비교했다. 아토모비디오는 기존 젠2나 피카 1.0에 비해서 상세한 표현 등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1 인공지능(AI) 업데이트를 앞두고 신형 서피스프로와 서피스랩톱을 출시한다. MS는 새로운 서피스프로, 서피스랩톱으로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은 MS가 오는 21일 신형 서피스프로10(Surface Pro 10)과 서피스랩톱6(Surface Laptop 6)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서피스프로10과 서피스랩톱6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갖춘 인텔 코어 울트라(Intel Core Ultra)와 퀄컴 스냅드래곤 엑스 엘리트(Qualcomm Snapdragon X Elite) 기반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그동안 인텔 프로세서만 탑재하던 서피스랩톱 시리즈에 처음으로 Arm 버전이 추가되는 것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서피스프로10은 기존 서피스프로9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프로세서는 물론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강화됐다. 서피스프로10에는 서피스프로9에 탑재된 것보다 더 밝으면서 HDR콘텐츠를 지원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장착된다. 서피스랩톱6는 모서리가 둥근 디스플레이 베젤을 특징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하원(이하 하원)이 바이트댄스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틱톡의 미국 내 영향력이 커지며 이를 두고 미국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 하원의 미국과 중국 공산당 간 전략적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이하 중국 특별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적대적 해외 세력 통제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미국인 보호법(Protecting Americans from Foreign Adversary Controlled Applications Act)'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현재 19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상원의 동반 입법이 필요해 7일 에너지 및 상업 위원회에서 첫 번째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미 하원 중국 특별위원회는 지난 2023년 1월 설립됐으며 공화당, 민주당 소속 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초당파적 조직이다. 해당 법안에서는 빅테크 기업이 중국 공산당 등 미국의 적대세력과의 관계를 끊지 않는 한 미국에서 앱을 배포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다. 법안 내에는 바이트댄스와 틱톡을 명시하고 있다. 테무 등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쇼핑 플랫폼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법안이 제정되
[더구루=김형수 기자] 펩시코(Pepsico)가 미국에서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Schweppes) 제품에 대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자체 검사를 통해 품질 문제를 확인하고 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선 것이다. 슈웹스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어 국내 리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코는 '슈웹스 제로슈가 진저에일 카페인 프리'(Schweppes ZERO SUGAR GINGER ALE CAFFIENE FREE)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작했다. 설탕, 탄수화물, 지방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칼로리가 '0'인 것이 특징인 음료다. 리콜 대상제품은 패키지에 MAY20240520VS02164부터 MAY20240550VS02164까지의 코드가 인쇄돼 있다. 이들 제품은 미국 메릴랜드주, 펜실베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의 지역에서 유통됐다. 펩시코는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내부 조사를 펼친 결과 무설탕 음료에 설탕이 혼입된 것을 확인하고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에 부작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012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암젠이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암젠과 파트너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증 천식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허가받았다. 암젠은 테즈스파이어가 COPD 치료제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흉부학회(The American Thoracic Society·ATS)에 따르면 암젠이 다음달 20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에서 테즈스파이어의 COPD 임상 2a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에 결합하는 항-TSLP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타 생물학적제제들은 IL-5 lgE 등을 억제하지만 해당 기전을 타깃하는 건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앞서 암젠은 테즈스파이어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중등도~중증 수준의 COPD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테즈스파이어와 위약(가짜약)을 투여한 후 COPD 증상이 얼마나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