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가 국제회의 유치로 글로벌 광업과 농업 분야 투자를 촉진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비에르 곤잘레스-올라에체아 프랑코(Javier González Olaechea Franco) 페루 외교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열린 제3차 농업광업 협약식(AGROMIN 2024) 개막식에서 페루 정부가 광업과 농업 잠재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비에르 곤잘레스 장관은 "페루의 광업과 농업 발전을 촉진해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는 조치를 개발한다"며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책임있는 투자를 촉진하는 것은 페루의 의무"라고 밝혔다. 페루는 올해 광업과 농업 발전을 위한 외교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립농업대학 라 몰리나(National Agrarian University La Molina)에서 제3회 아그로미네라 컨벤션이 열린다. 이번 컨벤션은 광업, 농업 분야의 국내외 관계자 및 기업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 내 부문 간 보완성의 이점에 초점을 맞추고, 모범 사례를 홍보하며, 책임 있는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페루는 또 오는 11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입 제재를 준비 중인 가운데 내부적으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럽의 대(對)중국 태양광 제품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해부터 중국산 태양광 제품과의 경쟁에서 유럽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조금이나 관세 등 보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유럽의 태양광 기업 다수가 조업을 중단하면서 EU가 중국 기업에 대한 조치를 다시 고려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하기도 했다. EU 내부적으로는 중국산 태양광 제품 제재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잠재적인 조치에 앞서 이해득실을 잘 따지고 에너지 전환을 위해 EU가 설정한 목표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EU의 태양광 제품 대중국 의존도는 높은 상황이다. 현재 유럽에서 사용 중인 태양광 패널의 97%가 중국산이다. 특히 EU위원회가 지난해 260GW(기가와트)였던 태양광 발전량을 오는 2030년 750GW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라 대중국 의존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글로벌 정세도 녹록치 않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세계 최대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가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코암니보 니켈 광산 사업을 처분한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니켈 가격이 하락하자 대규모 개발 비용에 대한 수익 실현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글렌코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SMSP(Société Minière du Sud Pacifique SA)와의 합작 투자 회사인 KNS(Koniambo Nickel SAS) 지분 49%를 매각할 것"이라며 "지분을 인수할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 광산 개발을 조속히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글렌코어는 KNS의 주요 자금처였지만 10년 넘게 이익을 실현하지 못했다"며 "프랑스 정부가 제안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운용 비용과 매우 취약한 니켈 시장 상황으로 인해 KNS는 여전히 수익성이 낮다"고 지분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지속적인 자금 손실로 인해 주주들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글렌코어의 뉴칼레도니아 니켈 사업 철수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글렌코어는 작년 9월 "생산·재무 목표를 달성하고자 수년간 노력했으나 비용 구조와 시장 상황 관련
[더구루=정등용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와 파나소닉이 캐나다 흑연 광산기업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Nouveau Monde Graphite)에 투자한다.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한 자금을 활용해 전체 프로젝트 건설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는 15일(현지시간) GM과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원) 지분 투자에 대한 오프테이크(장기구매계약)를 체결했다. 또한 파나소닉 에너지와도 오프테이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GM과 파나소닉은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의 고품질 흑연 생산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향후 6~7년 동안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로부터 매년 1만8000t(톤)의 천연 흑연 활성 음극재를 구매할 계획이다.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는 현재 흑연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12억 달러(약 1조5993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7억2500만 달러(약 9662억원)는 부채에서, 4억7500만 달러(약 6330억원)는 자기자본에서 조달한다. GM과 파나소닉은 현재 각각 2500만 달러(약 333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는 또한 퀘백 정부 금융 부문과 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등 한국 대표 원전 기업들이 미국 SGH(Simpson Gumpertz & Heger Inc.)와 원전 안전성 확보에 협력한다. 내진 성능 평가 방법을 논의하고 SGH의 조언을 구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 실무진을 비롯해 한국 원전 대표단은 지난달 15~27일 미국 출장을 떠났다.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원전 구조물의 내진 설계·안전성 평가 서비스 기업인 제이에스코리아·이노스기술도 동행했다. 대표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SGH 사업장을 방문했다. SGH는 원전의 내진 성능 분석·평가를 제공하는 하는 기업이다. 2010년과 2015년 한전기술과 계약을 체결해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내진 성능 검증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의 지진 취약성 평가 방법에 대한 기술 자문을 받았다. 한수원은 SGH와 협력해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공·운영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전은 총 21기다. 윤석열 정부가 친원전 정책을 펼치면서 향후 원전은 늘어날 전망이다. 2022년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재개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 니켈 공급업체인 프로니 리소시스(Prony Resources)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긴급자금을 지원 받는다. 프로니 리소시스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프로니 리소시스에 1억4000만 유로(약 2000억원)의 대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의 니켈 산업을 살리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프로니 리소시스는 뉴칼레도니아의 니켈 가공업체 중 하나로 최근 높아진 생산 비용과 정치적 긴장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이에 더해 인도네시아의 니켈 공급 증가로 글로벌 가격이 하락하면서 파산 위기에까지 내몰려 있다. 프로니 리소시스는 이번 프랑스 정부의 긴급자금 수혈 덕분에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프로니 리소시스에 대한 4000만 유로(약 570억원)의 에너지 보조금을 추가 승인한 바 있다. 다만 프랑스 재무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뉴칼레도니아 니켈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소니아 백스 뉴칼레도니아 남부지방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칠레 코델코(Codelco)와 유럽 최대 구리 제련소인 독일 아우루비스(Aurubis)가 지속가능한 구리 생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리 산업계의 ‘공룡동맹’이 완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델코와 아우루비스는 15일(현지시간) 지속가능한 구리 생산 발전을 목표로 광범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 및 혁신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책임감 있는 생산 관행을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계된 15개 이상의 하위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은 환경을 고려한 기술 이니셔티브부터 지속 가능한 공급망 육성을 위한 직원 교환 프로그램 구축에 이르기까지 6가지 주요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양사는 유럽의 재생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가 금속을 확보하기 위한 상업적 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 세계 원자재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구리 생산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코델코와 아우루비스는 글로벌 구리 산업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혁신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 공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으로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 및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이드워커' 역할을 맡아 기승한 어르신 또는 장애아동 등과 호흡하며 봉사에 임하게 된다. 해당 과목은 말의 특성과 재활승마에 대한 기초교육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승마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봉사자는 매주 동일한 기승자와 동일한 교육마와 활동하며 유대감과 전문성을 쌓아가게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강습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가 호주 니켈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니켈 가격이 급락한 영향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P는 니켈 가격 하락과 사업 환경 악화로 인해 서호주 니켈 사업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BHP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자본 계획을 재평가 하기 위해 서호주 니켈 사업에 대해 세후 약 25억 달러(약 3조3335억원)의 비현금성 손실 비용을 살펴 보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기존 니켈 포트폴리오와 OZ 미네랄로부터 인수한 웨스트 머스그레이브 프로젝트를 포함한 서호주 니켈 사업의 장부 가치에 약 35억 달러(약 4조6655억원)의 세전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BHP는 사업 최적화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새로운 유지·보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현금 보존 외에 잠재적으로 서호주 니켈 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처럼 BHP가 서호주 니켈 사업 폐쇄를 고려하는 데에는 니켈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핵심 광물로 주목 받으며 상승했지만,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며 니켈 공급 과잉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올해 사채발행과 장기차입 계획을 확정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사채발행 및 장기차입 계획안’을 의결했다. 석유공사는 이사회 규정 중 ‘장기차입금의 차입(채무보증 포함) 및 사채의 발행과 그 상환계획’에 의거해 올해 사채발행 및 장기차입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에 이어 체코를 찾았다. 체코산업연맹(SP ČR), 체코전력산업계연합(CPIA)과 만나 신규 원전 사업 협력을 다졌다. 8일 한수원에 따르면 박인식 수출사업본부장과 장현승 체코.폴란드사업실장 등 한수원 대표단은 7일(현지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SP ČR을 방문했다. SP ČR·CPIA 관계자와 회동해 신규 원전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체코에 수출할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을 소개하고 체코 기업들이 신규 원전 사업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한수원은 바에스트(BAEST), 비트코비체(VITKOVICE), I.B.C. 프라하(Praha), MSA, OSC 등 체코 현지 공급사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넓혀왔다. 대표단은 앞서 폴란드도 찾았었다. 신규 원전이 들어설 코닌시에서 현지 시정부·의회 등 정부 인사들과 파트너사인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팍(ZEPAK)을 만나 APR1400을 알렸다. 이후 체코에서 원전 홍보를 이어가며 수주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보 2024년 2월 6일 참고 한수원, 폴란드 '신규 원전 예정지' 코닌시 정부 대표단 회동…사업 계획 공유> 체코 정부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 브라운필드 사업에서 손을 뗀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칠레 켈라 복합화력 브라운필드 사업 철회안’을 보고했다. KIND는 “매각사의 의견 조율과 의사결정 지체로 이사회 승인 유효기간이 경과했다”며 “유관부서 및 국토부와 협의 후 연장 승인 미 상신과 사업 보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IND가 택한 브라운필드는 해외 진출시 이미 지어진 설비나 빌딩을 사들여 진출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인수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브라운필드형 투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칠레 켈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은 한국 기업이 지분투자(한국남부발전·삼성물산)와 발전소 건설(삼성엔지니어링)·운영(한국남부발전) 등을 일괄 수행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진행돼왔다. 특히 이 사업은 기업 간 과당경쟁에 따른 저가 수주를 해소해 높은 운영수익과 장기 배당수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14년 켈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에 총 3억8000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미국 킴벌리클락(Kimberly-Clark)이 브라질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유아·여성용품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킴벌리클락은 올해 브라질에 약 5000만달러(약 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현지 유아·여성·성인용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5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5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것이다. 킴벌릭클락은 브라질 동부 바히아(Bahia)주에 위치한 카사마리(Camaçari) 공장을 증설한다. 현지 기저귀, 생리대 생산역량을 40%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계획된 투자가 마무리되면 킴벌리클락이 최근 10년 동안 브라질에 쏟아부은 자금 규모는 1억3000만달러(약 178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킴벌리클락의 대대적 투자는 600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발전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 투자로 단박에 시장 점유율도 끌어 올렸다. 현재 브라질 기저귀 시장점유율 20%로 2위다. 생리대 시장의 경우 시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을 비롯해 주요 기업 7곳이 배터리 생산을 위한 인센티브 확보에 나섰다. 각각 10GWh 규모의 공장 구축을 대가로 생산연계인센티브(PLI)를 신청했다. 전기차 신시장으로 주목받는 인도에 배터리 생산량도 급증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인도 중공업부는 23일(현지시간) 첨단화학전지(ACC) 제조를 위한 PLI 재입찰 참여 업체 7곳을 발표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ACME 클린테크 솔루션즈 △아마라 라자 어드벤스드셀 테크놀로지스 △앤비 파워 인더스트리스 △JSW 네오 에너지 △루카스 TSV △와리 에너지 등이 명단에 올랐다. 각 1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인도 정부는 지난 2021년 5월 배터리 제조 능력을 높이고자 1810억 루피(약 2조9700억원) 상당의 PLI 계획을 승인했다. 이듬해 3월 1차 입찰을 완료해 △전기스쿠터 회사 올라일렉트릭(20GWh)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자회사 릴라이언스 뉴에너지 솔라(5GWh) △라제쉬 익스포츠(5GWh)를 선정했다. 4개월 후 세 곳과 계약도 체결했다. 올해 초 추가로 배터리 공장 투자를 유치하고자 제안요청서(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