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를 남미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Awto에 제공하는 네 번째 차량으로 낙점했다. 현지 운전자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와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Awto 공유 서비스 차량 목록에 5세대 스포티지를 추가했다. Awto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남미 모빌리티 솔루션 주요 공급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스포티지 모델 가세로 기아가 남미 카셰어링 시장에 제공하는 모델은 총 4개까지 늘었다. 첫 번째 모델은 소형 SUV 모델 니로 하이브리드였다. 5세대 스포티지를 낙점한 이유는 간단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은 모델이기 때문이다. 2021년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차체 길이를 이전 모델 대비 220mm 늘리며 중형 SUV에 버금가는 공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한 파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남긴 수백 개의 폭발물을 제거한다. 러시아 점령지에서 해방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지뢰 제거가 필요하자 관련 장비를 지원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문재영 HD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볼로디미르 뎀추크(Volodymyr Demchuk) 우크라이나 국가긴급당국(SESU) 국장과 만나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를 위한 지뢰 제거 장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볼로디미르 뎀추크 SESU 국장은 "미사일과 공습 피해를 제거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전 등 민간인과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로부터 해방된 지역의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에 집중해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생활 공간을 복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SES 공병들은 지뢰 제거 작전에 투입돼 대규모 지뢰 제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분쟁이 시작된 이래로 공병들은 1200㎢ 이상의 영토를 조사해 47만5000개 이상의 폭발장치를 해체했다. 그럼에도 지뢰가 계속 발견돼 지뢰 제거 장비를 포함한 현대식 기계와 장비에 대한 필요성은 느껴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지뢰
[더구루=오소영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삼성 파운드리와 20나노미터(㎚·10억분의 1m) 미만 기반 첫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을 선보인다.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돌입하고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와 오랜 기간 지속한 파운드리 협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8나노 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FD-SOI) 공정 기반 MCU 'STM32'을 출시한다. STM32는 20나노 미만의 공정을 활용해 제작된 첫 MCU다. 삼성 파운드리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합작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32·28나노 파운드리에 협력했다. 2년 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보유한 28나노 FD-SOI 공정 기술을 이전받았다. 10년 이상 지속된 파트너십을 토대로 18나노 칩 개발에 성공했다. STM32는 임베디드 상변화메모리(ePCM)를 내장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40나노의 내장형 비휘발성 메모리(eNVM)와 비교해 전력 소비량 대비 성능비(PPR)는 50% 이상 높다. 2.5배 더 큰 비휘발성 메모리(NVM) 밀도를 자랑한다. 디지털 덴시티(Digital density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한 '현대 고객 경험 센터 요코하마'(Hyundai Customer Experience Center Yokohama·이하 CXC 요코하마)가 글로벌 건축 디자인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공간을 창출한 결과라는 평가이다. 20일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에 따르면 CXC 요코하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상을 수상했다. CXC 요코하마의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이 호평을 받았다. 기존 창고를 전기차의 깨끗한 이미지와 적절히 병합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차량 정비 공간과 연결되는 쇼룸이 주목받았다. 현대차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 제공 의지를 담아낸 것과 더불어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신뢰도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활용 콘크리트 패널와 WWCB(Wood Wool Cement Board)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극 사용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디자인이 지속 가능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효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차량 정비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파트너사인 캐나다 '시그마리튬(Sigma Lithium)'이 계약 조항을 위반했다며 책임을 묻고 나섰다. 양사 간 동맹에 균열 조짐이 보이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리튬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시그마리튬은 19일(현지시간) "18일 미국중재협회 국제분쟁해결센터(AAA/ICDR)로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시그마리튬에) 보낸 중재 개시서를 받았다"며 "중재 요청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그마리튬이 리튬 정광 구매를 위해 양사가 2021년 10월 5일 체결한 구매 계약의 특정 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회사는 해당 주장이 전혀 가치가 없다고 믿으며 회사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계획"이라면서도 "시그마리튬은 LG그룹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과 시그마리튬은 지난 2021년 10월 배터리용 리튬 농축액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연간 6만t을 시작으로 2024~2027년 연간 10만t의 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 매년 추가 공급 여부도 협상키로 했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적한 시그마리튬의 위반 사항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K2 전차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이달 들어 K2 전차 18대가 납품돼 폴란드 군 당국으로부터 납기 준수로 계약 이행의 성실도를 인정받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국방부 차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폴란드는 K2 전차 납품을 늘렸다"며 "올해에만 K2전차 18대가 그드니아 항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11일(현지시간)에 폴란드에 K2 전차 3대를 배송했다. 이어 17일에 4대, 20일에 11대가 차례로 납품됐다. <본보 2024년 3월 19일 참고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에 3대 추가 인도> 현대로템은 2022년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수출을 위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3억7000만 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5년까지 K2 전차 180대를 공급한다. 지난해 28대를 납품했고, 올해 56대, 내년에 96대를 추가로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지금까지 폴란드에 공급한 K2 전차는 총 46대다. 현대로템은 1차 계약분 납기 준수 등 사업 이행 능력으로 20조원 규모의 2차 실행계약도 체결한다는 각오다. 폴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국립대학교와 손 잡고 현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베트남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센터 신설 계획의 연장선이다. 20일 현대자동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아락 캠퍼스에서 하노이국립대와 베트남 자동차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국립대 학교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현대차 한국 본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고급 인력 양성을 통해 베트남 엔지니어링 및 기술 분야 교육과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베트남 자동차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이번 산합협력 협약은 정 회장의 인재 양성 계획의 연장선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6월 하노이 국립대와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센터를 신설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하노이 국립대 호아락 캠퍼스에서 레 꾸언 총장과 직접 만나 협력센터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정 회장은 "하노이 국립대와 자동차산업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미래 혁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삼성물산·뉴스케일파워 등이 참여하는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사업에 5조원 넘는 자금을 지원한다. 뉴스케일파워의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주루마니아 미국대사관 및 루마니아 원자력공사(Nuclearelectrica) 등에 따르면 캐슬린 카발렉 주루마니아 미국대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도이세슈티 SMR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미국 수출입은행과 국제개발금융공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각 30억 달러(약 4조200억원), 10억 달러(약 1조3400억원)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MR 모델은 루마니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뉴스케일파워의 기술은 미국 원전당국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상용 SMR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를 총 462㎿(77㎿급 6기) 규모 SMR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부터 상업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삼성물산
[더구루=길소연 기자] 벨기에가 우크라이나에 포탄 등 약 600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서방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다시 항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벨기에 국영 통신사 벨가 통신사(Belga News Agency)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4억1200만 유로(약 6000억원) 규모의 탄약 공급 등 군사 지원을 승인했다. 탄약 구경과 배송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총 3억7310만 유로(5420억원)에 달하는 탄약은 벨기에 군용 재고와 산업에서 조달된다.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3대의 해상기뢰와 장갑구급차도 포함됐다. 벨기에는 우크라이나에 해상 기뢰 운용 교육을 제공하고 기회 항해와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유지 보수를 제공한다. 장갑구급차는 베네룩스(벨기에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국가에서 구매한다. 벨기에 국방부는 또 네덜란드와 정찰용 드론, 약 300대의 링스(Lynx) 장갑차 등을 공동 구매할 계획이다. 올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벨기에의 지원금은 현재 5억7570 유로(약 7300억원)이다. 벨기에 포함 서방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체코 정부는 18개국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디지털 휴먼 개발을 위해 만든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의 뛰어난 성능을 뽐냈다. 게임, 의료, 금융 등 각 분야별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엔비디아 기술을 채택, 인간과 같은 디지털 휴먼을 구현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디지털 휴먼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자사 AI 기술 세트를 선보였다. △히포크래틱 AI(Hippocratic AI) △인월드 AI(Inworld AI) △유니크(UneeQ) 등 3사와 협력해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시연도 진행했다. 엔비디아는 대표적으로 △ACE(Avatar Cloud Engine) △니모(NeMo) △RTX 등 AI로 구동되는 3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디지털 휴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언어, 음성, 애니메이션, 그래픽 기술을 모두 아우른다. 자연어로 상호 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ACE는 엔비디아 오디오투페이스(Audio2Face)와 리바(Riva)가 적용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독일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장갑차 연합군'과 '신속대응군'을 출범한다. 양국의 군사 동맹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은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안보를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Władysław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폴란드 헬레노프에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장관과 만나 군사 능력 연합을 약속했다. 러시아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 반격을 지원하기 위해 장갑차 연합을 결성한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은 회담 후 "오는 26일 폴란드와 독일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주력 전투차량에 초점을 맞춰 '장갑차 연합'을 출범한다"며 "장갑차 연합은 독일과 폴란드가 주도하며 영국과 스웨덴,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폴란드와 독일은 유럽의 신속한 대응 세력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오는 7월까지 폴란드군 2500명과 독일군 2500명으로 신속대응군을 구성해 EU의 전투단으로써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러시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캐드(CAD) 도면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S24를 출시한지 약 2개월 만에 차기작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유출자) '크로(kro)'는 19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삼성이) 갤럭시 S25 CAD 도면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출시 예정인 S25는 전작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IT 팁스터 란즈크는 "기본 모델의 화면 크기가 더 커진다"며 "6.36인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S24는 △기본 모델 6.2인치 △S24 플러스 6.7인치 △S24 울트라 6.8인치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함께 디자인도 바뀐다. 중국 IT 팁스터 아이빙저우도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 디자인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전작과 스타일이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량 '엑시노스2500'를 장착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삼성전자는 S24에서 기본과 플러스 모델에만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2400'을 탑재했다. 울트라에는 퀄컴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썼는데 S25는 전체 모델에 엑시노스가 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