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 소매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최대 기술기업인 FPT그룹과 손을 잡았다. 수수료 인하,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카드업계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해외 사업에 더욱 힘을 주는 모습이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1일 현지 유통업체인 FPT디지털리테일(FPT리테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파이낸스는 FPT리테일의 채널을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PT리테일은 FPT그룹의 계열사로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 소매체인 FPT숍과 업계 2위 약국체인 FPT롱쩌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태준 신한파이낸스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최대 IT제품·의약품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FPT리테일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은 유연한 금융 솔루션으로 FPT리테일의 상품과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해외 사업 핵심 국가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신용카드 사업을 개시했고, 베트남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키(Tiki)와 손잡고 이 사이트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금융 솔루션도 선보이기도 했다. <본보 2022년 8월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계열사 얼라인(Allane)이 올해 상반기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한 신차 공급 부족 등에 영향을 받았다. 얼라인은 상반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억7120만 유로(약 49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차량 판매 수익을 제외한 연결 영업이익은 1억9330만 유로(약 2580억원)로 전년 대비 0.4%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신차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리스 반환 차량 및 법인차량 판매 수익은 중고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한 1억7790만 유로(약 2370억원)를 기록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9290만 유로(약 1240억원)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다만 세전 이익은 690만 유로(약 90억원)로 전년 대비 161.9%나 급증했다. 상반기 온라인 리테일 부문 신규 계약은 3만5300건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차량 리스 사업 부문은 3만2700건으로 1.7% 감소했다. 법인 차량 관리 사업 부문은 13.5%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카드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아파이낸스(Batavia Prosperindo Finance)가 우리 파이낸스 인도네시아(Woori Finance Indonesia)로 사명을 변경했다. 19일 더구루 취재 결과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사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바타비아파이낸스는 회사 지배주주의 인수 또는 변경 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바타비아파이낸스 지분 82.03%를 확보해 새로운 지배주주에 올랐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바타비아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 6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우리카드 외에 글로벌 투자은행 UOB 카이 히안(UOB Kay Hian)과 수잔나 타노조(Suzanna Tanojo)가 각각 6.03%, 7.43%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지난 1994년 설립돼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 영업망을 두고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341억9000만 루피아(약 117억 원), 267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베트남 소매금융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16일(현지시간) 티키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금융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티키 판매자의 판매 수익을 기반으로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자들은 따로 소득을 증명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파이낸스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티키와 함께 판매자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유연하게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티키는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다. 식료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내세워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월 이 회사 지분 10%를 인수하며 3대 주주에 올랐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각각 7%·3%씩 인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티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비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평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미 신한은행이 먼저 티키와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망 확대와 IT 인프라 개선 등 전반적인 디지털화 작업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inansia Multi Finance)는 11일(현지시간) 실적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 9530억 루피아(약 843억 원), 순이익 733억 루피아(약 6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8058억 루피아(약 713억 원) 대비 18.27%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577억 루피아(약 51억 원) 대비 27.07% 늘어났다. 자산은 상반기 말 기준 6조6100억 루피아(약 585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4조9300억 루피아(약 4363억 원)보다 34.16% 증가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조7900억 루피아(약 2469억 원)였던 신규 자금 조달이 3조7000억 루피아(약 3275억 원)로 32.45%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위기섭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재무 이사는 “자금 비용 절감과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릍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면서 “KB국민카드 자회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법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지속해서 나서고 있다. 수수료 인하,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카드업계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해외 신(新)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달 초 카자스흐탄법인에 대해 지급보증 형태로 약 210억원의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이에 신용공여 총잔액은 840억원으로 늘었다.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법인에 신용공여를 제공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앞서 지난 3월(11억원)과 4월(180억원), 5월(310억원)에도 각각 신용공여를 제공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4월 12일자 참고 : 신한카드, 베트남·카자흐 법인 금융지원 확대> 카자흐스탄법인은 이를 통해 현지에서 자금 조달을 확대했다. 모회사가 지급보증 형태로 신용공여를 제공하면 현지 자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의 조달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카자흐스탄법인은 신한카드의 첫 해외법인으로 지난 2014년 출범했다. 현지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와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과 신용대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의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애초 기대만큼 업황에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얼라인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신규 계약 목표치인 13만~15만건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신규 계약은 11만~13만건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규 계약 실적인 12만9900건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세전이익 100만 유로 이상과 영업 이익 3억5000만~4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은 유지했다. 얼라인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성장 전략 프로그램인 '패스트 라인 27(FAST LANE 27)'을 추진한다. 얼라인은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캡티바 임대 사업을 강화한다. 자체적으로 임대 포털을 개발해 제조업체와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얼라인은 또 오프라인 거점의 활용도를 높인다. 독일에서 가장 큰 독립 중고차 딜러인 아우토하우스24(Autohaus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250개와 K-컬쳐 키트 25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젠더·성 건강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신한카드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착한 한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진흥원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착한 한류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의 CSR 활동과 연계해, 문화를 매개로 지원 국가에 대한 사회적 기여와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20년 진흥원과 이와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의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얼라인은 자사 온라인 거래 플랫폼(Sixt Neuwagen)을 통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차량을 판매하거나 새로운 차량을 주문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는 신차·중고차 중개업체(autohaus24)를 통해 이뤄진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얼라인은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패스트 라인 27(FAST LANE 27)'을 추진한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캡티바 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또 오프라인 거점의 활용도를 높인다. <본보 2022년 7월 4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獨 자회사 '얼라인', 현대차·기아 유럽 공략 지원사격…전용포털 구축>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카드가 인도네시아 법인의 공식 출범을 눈앞에 뒀다. 해외 사업 확장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내달 16일(현지시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카드의 지분 투자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 3월 이 회사와 지분 85%를 117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분 투자 승인을 받았다. 올해 3분기 중으로 거래를 완료하고 인도네시아법인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는 미얀마 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자회사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 설립된 할부금융사다. 총자산 1조2970억 루피아(약 1140억원),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견 업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리카드는 잠재적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영업망을 한층 더 넓히며 지속해서 해외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카드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아파이낸스(Batavia Prosperindo Finance)가 올해 상반기 막대한 운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이익 267억 루피아(약 2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0.24% 증가한 수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상반기 이익 증가와 관련해 경영 효율화가 뒷받침 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바타비아파이낸스 매출은 1341억9000만 루피아(약 117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 1466억1000만 루피아(약 128억 원)보다 8.47%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운영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24% 감소한 1007억 루피아(약 88억 원)를 기록해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타비아파이낸스의 총 자산은 작년 말 기준 1조2960억 루피아(약 1133억 원)에서 1조2970억 루피아(약 1134억 원)로 소폭 증가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바타비아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idA-' 등급을 받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신용평가기관 페핀도(Pemeringkat Efek Indonesia)는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에 “풍부한 자본금과 평균 이상의 재무 유연성, 주주들의 강력한 지원을 반영했다”면서 idA-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페핀도는 “약한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시장 입지를 제한하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등급에 제약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페핀도는 “주주의 더 강력한 지원과 시장 지위 강화,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지표의 지속적인 개선의 징후가 보일 경우 등급을 더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페핀도는 “경영 성과가 사업 계획에 미치지 못하거나 주주들의 지지 수준이 현저히 감소하는 경우 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은 리스, 소비자금융, 신용카드 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업체는 자카르타와 메단, 반둥 및 덴파사르에 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197명의 직원을 채용 중이다. 지분 구조는 △신한카드가 50.0% △인도모빌 수케스 인터내셔널(Indomobil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미국 킴벌리클락(Kimberly-Clark)이 브라질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유아·여성용품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킴벌리클락은 올해 브라질에 약 5000만달러(약 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현지 유아·여성·성인용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5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5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것이다. 킴벌릭클락은 브라질 동부 바히아(Bahia)주에 위치한 카사마리(Camaçari) 공장을 증설한다. 현지 기저귀, 생리대 생산역량을 40%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계획된 투자가 마무리되면 킴벌리클락이 최근 10년 동안 브라질에 쏟아부은 자금 규모는 1억3000만달러(약 178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킴벌리클락의 대대적 투자는 600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발전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 투자로 단박에 시장 점유율도 끌어 올렸다. 현재 브라질 기저귀 시장점유율 20%로 2위다. 생리대 시장의 경우 시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을 비롯해 주요 기업 7곳이 배터리 생산을 위한 인센티브 확보에 나섰다. 각각 10GWh 규모의 공장 구축을 대가로 생산연계인센티브(PLI)를 신청했다. 전기차 신시장으로 주목받는 인도에 배터리 생산량도 급증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인도 중공업부는 23일(현지시간) 첨단화학전지(ACC) 제조를 위한 PLI 재입찰 참여 업체 7곳을 발표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ACME 클린테크 솔루션즈 △아마라 라자 어드벤스드셀 테크놀로지스 △앤비 파워 인더스트리스 △JSW 네오 에너지 △루카스 TSV △와리 에너지 등이 명단에 올랐다. 각 1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인도 정부는 지난 2021년 5월 배터리 제조 능력을 높이고자 1810억 루피(약 2조9700억원) 상당의 PLI 계획을 승인했다. 이듬해 3월 1차 입찰을 완료해 △전기스쿠터 회사 올라일렉트릭(20GWh)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자회사 릴라이언스 뉴에너지 솔라(5GWh) △라제쉬 익스포츠(5GWh)를 선정했다. 4개월 후 세 곳과 계약도 체결했다. 올해 초 추가로 배터리 공장 투자를 유치하고자 제안요청서(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