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와 대형 가스처리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카자흐스탄에서 준중형 SUV인 투싼을 생산하기로 하는 등 현지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 카작가스와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이행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된 ‘한-카자흐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한성숙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행사 중 진행된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사업이행합의서 서명식은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임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명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와 카작가스 알리벡 자마우오프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는 연간 50억㎥ 규모의 원료가스를 처리하는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당사자 간 이해관계를 확인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원칙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이탈리아 EPC 기업 시침(SICIM)의 카자흐스탄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컨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노후 재건축 단지인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가 같은 날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 사업 주체는 서로 다르지만, 공사비와 입찰 일정을 동일하게 맞춰 단일 시공사를 통한 브랜드타운을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익아파트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은하아파트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이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양측이 제시한 3.3㎡당 예정 공사비는 1050만원으로 동일하다. 현장설명회는 두 곳 모두 오는 21일 각각 열되 은하아파트가 오후 1시, 삼익아파트가 오후 3시로 2시간 시차를 뒀다. 입찰 마감일도 11월 6일로 동일하다, 두 단지 모두 건설사 간 컨소시엄(공동도급) 구성을 금지했다. 입찰보증금은 각각 170억원으로 책정돼, 두 사업장을 동시에 수주하려는 건설사는 총 340억원 규모의 입찰보증금을 부담해야 한다. 이들 단지는 1974년 준공된 53년 차 노후 아파트로 나란히 맞닿아 있다. 재건축을 통해 삼익은 최고 56층, 630가구로 탈바꿈하며, 은하는 최고 49층, 656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286가구에 달한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단지에서 3.3㎡(평)당 예정 공사비가 1000만원을 넘는 사업장이 처음으로 나왔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를 저울질하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4단지 재건축 조합이 제시한 총공사비 예정액은 약 1조6300억원으로, 3.3㎡당 1010만원 수준이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정비구역 가운데 예정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선 곳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시공사 선정을 마쳤거나 입찰을 진행 중인 목동 다른 단지 공사비는 모두 900만원대 후반이었다.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을 매듭지은 목동6단지는 3.3㎡당 950만원이었으며, 8단지 965만원, 10단지와 12단지는 각각 990만원, 980만원 선이었다. 4단지의 공사비 책정은 단지 특화 설계 기준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김상윤 목동4단지 조합장은 "기본 천장고를 2.9m(거실 우물천장 적용 시 3m), 층고를 3.5m로 계획하면서 세대당 층고가 20~30cm 높아져 골조 공사 물량이 늘었다"며 "마감재나 인테리어는 나중에 바꿀 수 있지만 한 번 짓는 골조는 바꿀 수 없는 만큼 뼈대를 제대로 짓기 위해 공사비를 현실화한 것"이라고
[더구루=김수현 기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이번 주말 각각 서울 성수동과 여의도 정비사업지의 시공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무혈입성이 유력한 가운데 양사의 연간 누적 수주고 역시 목표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3지구 재개발조합과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구역 재건축조합은 오는 19일 각각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대한 수의계약 체결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성수3지구는 지난 7월 두 차례 입찰이 유찰된 이후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수의계약 절차를 밟아왔다. 최고 72층, 2213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를 짓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만 약 1조827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영국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해 외관 특화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대안설계를 선보이고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비르 성수'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이 성수3지구 시공권을 확보하면 정비사업 누적 수주고는 7조원을 넘어선다. 주요 사업지로는 상반기 압구정4구역(2조1154억원)과 신반포19·25차(4434억원)에 이어 하반기 방배신삼호(6538억원)와 지난 12일 여의도
[더구루=김수현 기자] 8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이 토허제로 묶인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거래 감소가 곧장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해석도 나온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동안 접수된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은 3012건으로 집계됐다. 종전 월간 최저치였던 지난해 11월 4019건 보다 적었다. 올해 기준으로는 연중 고점이었던 지난 4월 8896건과 비교하면 66.1%(5884건), 전달 7월 4618건과 비교해도 34.8%(1606건)나 줄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총량 규제 등이 두루 영향을 미쳤다"며 "과세 강화 등 세제개편안에 따른 민감도 역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신청가격 변동률을 보면 권역별 흐름이 엇갈렸다. 8월 서울 전체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0.17% 오르는 데 그쳐 6월(2.67%), 7월(1.41%)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했다. 권역별로는 강북권(0.61%)과 한강벨트(0.52%)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강남3구와 용산구는 0.34% 하락했고 서남권도 0.99% 내리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거래량 감
건설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어떤 사람이 회사를 이끌고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 변화가 빠른 건설업계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 만이 성장 전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루는 건설업계의 내일을 이끌 임원들의 면면을 조명하고자 한다. 주요 건설사 임원들의 경력과 전문 분야, 성과를 짚어보고 그들이 어떤 리더십을 갖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기획을 통해 건설사가 펼쳐갈 미래 사업 전략도 예상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가 강력한 현장형 리더십을 앞세워 외형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세대 임원들이 핵심 사업 전면에 등장하면서 차기 리더십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 '야전+병참' 오세철·강병일 '투톱'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이끄는 오세철 사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리더십을 앞세워 경영 전반에 걸쳐 확실한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군대조직에 비유하면 승리 경험이 많은 야전사령관이다. 국내 정비사업은 보수적인 선별 수주 전략으로 성과를 내는 한편, 원전·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의 경우 공격적인 확장 전략으로 시장 선점에 박차를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강북권과 외곽 지역은 실수요 매수세가 몰리며 0.4%대의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 전주(0.22%)보다 오름폭은 0.02%포인트 줄었으나 전반적인 상승 기조는 이어졌다. 강남구(-0.35%)는 압구정·대치동 대단지, 서초구(-0.30%)는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매도 호가를 낮춘 조정 매물이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구(-0.02%)도 하락 전환하면서 강남 3구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북 14개구는 평균 0.33% 올라 서울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중저가 밀집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북구(0.46%)는 미아·번동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서울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봉구(0.43%)는 창·쌍문동 대단지, 서대문구(0.43%)는 홍제·홍은동 주요 단지, 성북구(0.42%)는 돈암·정릉동, 중랑구(0.40%)는 신내·중화동 위주로 크게 올랐다. 서남권에서도 관악구(0.41%), 강서구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부가 고가 주택 과세를 강화하는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강남과 강북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강북권은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반면 수년간 서울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온 강남권은 수억 원씩 떨어진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강남3구 거래 비중이 9.1%로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강남3구 거래 비중은 올해 1월 12.9%에서 5월 16.1%까지 확대됐다가 현재 10%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강남3구 외 지역 거래 비중이 90.9%까지 상승했다. 전·월세 가격 상승 우려가 이어지자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은 비강남권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곽 지역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노원구 상계 주공1단지 고층 전용 41.3㎡ 매매 가격은 7월 말 5억2000만원에서 지난달 8일 5억6000만원, 14일 5억8000만원으로 연달아 신고가를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수주를 앞둔 현대건설이 2년 연속 정비사업 ‘10조 클럽’ 달성을 눈앞에 뒀다. 하반기 다른 대형 사업지 수주전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달 26일 현대건설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향후 조합원 총회 의결을 거치면 현대건설의 시공권이 최종 확정된다. 목동10단지는 총공사비 2조6135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지로,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DL이앤씨가 수주한 6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시공사를 확정 짓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단지 인근에 라운지를 마련하고 입주민 대상 설명회를 여는 등 일찌감치 공을 들여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 거장 프리츠커상 수상사인 모포시스와 글로벌 조경설계사 사사키와의 협업을 통해 단지 외관과 조경을 최고급 수준으로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상반기 정비사업에서만 7조6947억원의 수주고를 쌓아 올린 만큼 목동10단지 시공권까지 확보하면 누적 수주액은 1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2년 연속 정비사업 10조 클럽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천동 '장미 1·2·3차'가 시공사 선정을 앞둔 데다 '잠실주공5단지'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후속 절차에 들어가면서 총 1만1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 조성이 가시화하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미1·2·3차 재건축 조합은 다음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파구는 지난달 13일부터 진행한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을 오는 15일 마감한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도 마쳤다. 총 3522가구 규모인 장미아파트는 1·2차(1979년)와 3차(1984년)가 차례로 준공된 노후 단지다. 상가 갈등 등으로 오랜 진통을 겪다 2020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최고 49층, 총 5101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예상 공사비는 3조원대다. 한강과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을 접한 장미아파트는 잠실 중심 상권과도 가깝다. 현대건설이 수주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다른 건설사도 가세할지 주목된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 7월 사업시행계획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내 최대 규모 사업장인 마천1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인근 4·5구역을 연이어 선점한 현대건설이 1구역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만큼 이번 입찰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마천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조합이 제시한 총 공사비는 약 1조 8309억원으로, 3.3㎡당 931만원이다. 입찰보증금은 500억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은 오는 21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11월 6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 사업은 마천동 15만9,816.65㎡ 부지에 신축 연면적 65만124.2643㎡ 규모로 추진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8개 동, 총 3080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 도급제, 총액입찰로 진행된다. 조합은 건설사 간 공동도급(컨소시엄)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시공사의 '최상위 브랜드(하이엔드)' 적용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앞서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1254가구)을 수주했고 마천5구역(2041가구)에서도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다. 1구역에도 일찌감치 관심을 가져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소형 면적대 분양가격이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며 16억원대에 근접했다. 전용 84㎡ 분양가도 20억원에 다가섰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최근 12개월 이동평균) 서울의 전용 59㎡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1.97% 오른 15억9343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59㎡ 분양가는 지난 5월 15억원대에 진입한 이래 넉 달째 상승세를 타며 신고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의 전용 59㎡ 분양가는 5억3897만원으로 전월 대비 7.02%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 전체 평균도 0.65% 상승한 9억2033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는 6억2859만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7.13% 하락했다. 전국 59㎡ 평균 분양가는 5억3196만원으로 전월 대비 0.23% 소폭 상승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는 서울과 인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84㎡ 평균 분양가는 전달보다 1.87% 오른 19억4433만원으로 집계됐고, 인천은 6.37% 올라 7억7277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는 4.55% 떨어진 9억704만원으로 하락했다. 수도권 전체 8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미국 내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 영토를 확장했다. 또한 일본 도쿄 진출 계획까지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웨이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유료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이모의 미국 내 상용 서비스 운행 지역은 총 15개 도시로 늘어났다. 웨이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구역은 볼더 정션(Boulder Junction)부터 메인 스트립(Strip)을 거쳐 사하라 애비뉴(Sahara Avenue), 스프링 밸리(Spring Valley) 외곽, 윈체스터(Winchester)까지 이어지는 약 24마일(약 38.6km) 구간이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과 더 베네시안(The Venetian)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가 운행 경로에 대거 포함됐다. 웨이모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클라크 카운티(Clark County)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할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덴버, 샌디에이고에 이어 3번째로 '오하이(Ojai)'가 주력 차량으로 배치된다. 오하이는 중국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시아 거점 확장에 나섰다. 테슬라는 신규 법인을 발판으로 현지 완성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베트남 토종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신규 법인 '테슬라 모터스 베트남(Tesla Motors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법인 등록 서류에 기재된 자본금은 776억 6700만 동(약 40억 원)이다. 승인된 사업 범위는 자동차 및 부품, 기계·장비류 도소매업을 비롯한 수출입 및 유통이다. 차량 생산보다는 판매와 사후관리(A/S)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는 판매법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인 경영진에는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David Jon Feinstein)이 회장(Chairman)으로 이름을 올렸다. 총괄 디렉터(General Director)는 이사벨 칭 판(Isabel Ching Fan)이 맡았으며, 응우옌 마인 훙(Nguyen Manh Hung)이 총괄 보좌역 업무를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