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최중심 입지를 선점한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 소식을 알려 부동산 시장의 화제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다르면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 주변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기대되는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이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사이에 건립이 예정된 오피스텔로, 지하 1층~지상 18층, 153실 규모로 조성된다. 실용적인 평면 설계 도입으로 공간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공간에 품격도 더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1, 5호선이 가깝고, 신안산선 복선전철(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 더욱 큰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대형 쇼핑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 공해에 취약한 상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은 기존 오피스텔과 다르게 영등포공원이 바로 뒤에 있고,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도심 속 힐링 라이프가 기대되는 오피스텔이다. 학교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밀집돼 안전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여의도 포레디움 인근에서 다채로운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개발 프리미엄도 전망된다. 경기도 안산~시흥~여의도 일원까
동탄호수공원 중심으로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주말이면 동탄대로 인근 상업시설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 지난해 5월 4단지 입주 후부터 동탄호수공원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새 아파트 입주와 함께 동탄2신도시 새로운 상권이라고 할 수있는 동탄호수공원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현재는 동탄대로 인근 4단지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 됐디만, 앞으로는 동탄대로를 건너 특별건축구역까지 상권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특별건축구역 내에는 현재 3곳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상업시설은 분양 성적도 좋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 특히 동탄호수공원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상업시설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 들어서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연면적은 6만893㎡로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대로 182 일원에 위치한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는다.
실수요자의 관심과 개발 호재 등이 맞물려 천안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 서북구 직산에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 여건이 준수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 소식이 들리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직산역 부근에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총 40만평), 직산 첨단도시산업단지(10만평 예정)이 2023년도 준공 예정이다. 이로 인한 상주인구는 약 1만명으로 예상된다.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는 도보 1분 거리에 삼은호수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삼은저수지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호수를 품은 체육공원으로 부지면적 약 14만㎡에 달한다. 교통여건도 눈 여겨 볼만하다.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 인근에 북천안IC와 국도 1호선과 1호선 직산역이 있다. 수도권과의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바로 앞 도로에서 북천안 IC 진입로 추가확장공사 중으로 완공 후에는 북천안 IC 이용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 요인이다. 실제로 주변 다른 아파트들보다 약 200만 원이 낮은 3.3㎡당 700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 내 공급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은 탄탄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시 자족기능 형성을 위한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산업단지다. 생명·환경·정보통신 등 4차산업 관련 업종 기업체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기업체 종사자 및 대학 교직원 등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대기업 유치로 인한 수혜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 굵직한 IT기업 다음소프트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우선부지로 세종시 4생활권을 선정했다. 교통 편의성도 우수하다. 지난 2011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시작으로 다수 도로망 확장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저금리 기조 속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25%로 동결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예적금 상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 분양이 성공적으
대전산업단지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빠르게 거듭나는 가운데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먄 대전산업단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따른 수혜가 톡톡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가 주목 받고 있다. 대전 산단 내 최초로 공급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40-37번지에 조성되며, 우수한 업무 편의까지 누릴 수 있어 호평 된다. 대전 펜타플렉스 지식산업센터는 각 호실 앞에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상 1층~지상 7층까지 도입되는 등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9층부터 11층까지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하기 적합한 소형 평형대의 섹션형 오피스타입이 공급되는 것도 장점이다.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해 대형화물승강기(3t·5t)를 포함해 총 10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되며, 하중 설계가 우수해 40ft 컨테이너도 물류 상·하역에 무리가 없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대규모 로비, 공용회의실, 열린도서관, 엔터테인먼트 홀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 시 원스톱 비즈니스 공간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밭대로 1027(우성사료 빌딩) 1층
지난해 12월 청약 1순위 접수에 나서 경쟁률 35:1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삼호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일반분양 계약이 100% 완료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3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2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당첨자 계약기간에 공급 세대 분양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6개동, 총 375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 4개 타입이 구성됐으며 총 375세대 중 특별공급 27세대를 제외한 △59㎡A 타입 10세대 △59㎡B 타입 13세대 △59㎡C 타입 11세대 △59㎡D 타입 4세대 등 총 63세대가 일반분양 됐다. 최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 사이에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점을 고려, ‘실속형’을 내걸고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면적 59㎡의 소형 아파트임에도 환기가 뛰어난 맞통풍 구조의 4-BAY 판상형 설계를 일부 세대에 적용했으며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등 실용성이 높은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스타필드가 개점지역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 내 신규 분양 상품이 수혜효과를 입고 있다. 스타필드는 신세계그룹의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 쇼핑몰로, 다양한 체험 및 놀이가 가능한 복합공간이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스타필드 하남'과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하남시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아파트의 84㎡ 매매가는 2016년 12월 4억4000만원에서 지난해 11월 27.27% 오른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청약시장에서도 스타필드 효과가 두드러진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1월 GS건설이 하남에서 분양한 위례포레자이 아파트는 487가구 모집에 6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130.33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타필드 인근에서 분양되는 부동산 상품도 높은 관심과 기대감 속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도 이중 하나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삼정건설이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공급하는 오피스텔로 지하 7층~
최근 천안 아파트 최고가가 평당 2000만 원에 근접한 가운데 시세보다 200만원 가량 저렴한 아파트가 분양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가 다른 아파트 가격보다 약 200만원이 낮은 3.3㎡당 700만원대에 분양을 시작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36-3번지 일원에 위치한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성 총 4가지 타입(59㎡A·59㎡B·59㎡C·72㎡A)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앞 도보 1분 거리에는 삼은호수생활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다. 삼은호수생활체육공원은 작년 말 삼은저수지에서 호수를 품은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공원 내 시설로는 수변산책로, 생태 관찰로, 야생초화원을 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한 학군, 편의, 상업 시설뿐 아니라, 대중 교통망까지 갖춰져 있다. 서북구청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병의원, 은행이 있고 북천안 IC와 국도 1호선, 지하철 1호선 직산역이 있어 국도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호재 소식도 있다.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본격적인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 시대가 열리면서 이른바 싱글슈머(single+comsumer)라 불리는 이들이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가구 특별 추계: 2017~2047년’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는 598만7,000가구로 전체 가구(2,011만6,000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인 29.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그간 최대 비중을 보인 '부부+자녀(29.6%, 596만2,000가구)' 가구를 제친 것이며 지난 2017년(28.5%, 558만3,000가구)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2027년 32.9%(711만4,000가구), 2037년 35.7%(807만6,000가구), 2047년에는 37.3%(832만가구)로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1인 가구와 더불어 부부 가구의 비중도 지속해서 늘어나 2017년 15.8%(309만3,000가구)에서 2047년 21.5%(479만4,000가구)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절
청라 커넬웨이·청라호수공원 등 수변 프리미엄을 누리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2층, 32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9~59㎡ 등으로 증가하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청라국제도시는 서쪽으로 서해바다가 위치해 있고 동남북 3면으로 각각 심곡천과 공촌천이 흐르고 있으며, 중앙에는 102만6646.6㎡ 규모의 청라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청라호수공원은 에코존·전통존·레저존·아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지 앞으로 형성돼 있는 물길 청라 커넬웨이는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높이는 특장점이다. 청라 커넬웨이는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물길로,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방문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와 풍경을 선사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지난달 21일 기공식을 진행한 청라 시티타워를 포함, 스타필드 청라 등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스타필드 청라는 기존 스타필드에서 한 차례 진화한 형태로 호텔·테마파크·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놓고 격돌한다. 대여 금리와 공사비 상환 방식, 스카이라운지 적용 등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 등에 따르면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지난 26일 한남하이츠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진행된 1차 입찰에서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한남하이츠에서 발을 빼 GS건설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4만8837㎡에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0개동, 790세대와 부대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예정공사비가 3419억원에 달한다. 특히 조합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사가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공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공사비는 GS건설이 3287억원을, 현대건설이 3419억원을 제안, 132억원을 적게 쓴 GS건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조합이 제시한 예정공사비와 같은 공사비를 제안한 현대건설 제안은 다소 의외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사업촉진비의 경우 GS건설은 '사업예비비 55
12.16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형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가격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에게 더욱 선호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이은 규제에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분양 시장에서 소형 타입은 이미 단지 내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공급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전용면적 59㎡ 타입이 229.5대 1의 단지 내 최고경쟁률을 보였으며 같은 달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2단지 역시 전용면적 59㎡ 타입이 156대 1로 전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단지의 거래량 역시 그 인기와 비례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0월 전체 아파트거래량 11만6757건 중 소형 평면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41~60㎡의 거래량은 3만5188건으로 전체의 30%에 달했다. 지난 1월 같은 면적의 거래량이 25%였던 것과 비교하면 5%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주택시장에 이어지는 규제 등으로 늘어난 자금 부담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인도 대기업 '타타그룹'과 '반도체 동맹'을 맺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도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에 맞춰 핵심 부품을 현지 조달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되며 양사를 둘러싼 각종 설(說)에 힘이 실린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인도 경제지 '더이코노믹타임스(ET)'에 따르면 테슬라는 몇 달 전 타타그룹 전자 계열사 타타일렉트로닉스와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타타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기술과 전략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0~60명 규모의 고위급 외국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와 타타일렉트로닉스 간 거래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도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공교롭게도 테슬라와 타타일렉트로닉스 모두 최근 인도에 각각 전기차와 웨이퍼 제조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2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지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테슬라가 20억 달러(약 2조7696억원)을 쏟아 전기차 공장을 짓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머스크 CEO가 이달 초 엑스(X·옛
[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최근 전력난을 겪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했다. 대만은 최근 무더위와 지진으로 인해 발전 설비가 손상돼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대만 정부의 긴급 요청에 기꺼이 전력 지원에 나서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동참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중국 커머셜타임즈(Commercial Times)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TSMC는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타오위안(Taoyuan) 등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 공급에 나섰다. 최근 대만은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해 최대 전력 부족이 3만5027㎿에 달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넘어선 수치다. 강진의 여파로 동부 화롄의 허핑 발전소, 중부 타이중 발전소 등 8개 발전 설비가 손상됐다. 여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기온 상승 문제가 더해져 장치의 추가적인 고장이 일어났다. 이에 TPC는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TPC는 TSMC에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TSMC는 자체 비상용 발전기를 가동해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