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정부 인증을 받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의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 거꾸로 NEW 콘덴싱 플러스, △ 거꾸로 NEW 콘덴싱 L10, △ 거꾸로 ECO 콘덴싱 L11, △ 트윈알파 ECO L10 등 가스보일러 인기 제품 4종이다. 귀뚜라미는 지진 대응 안전 기술이 익숙지 않았던 1990년대 중후반부터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가스보일러에 적용해 왔다. 귀뚜라미보일러에 적용된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기술이다. △ 가스누출탐지기는 보일러 안에서 가스가 누출되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가스 누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린다. △ 지진감지기는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한 강한 진동을 감지하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를 방지한다. 특히 지진과 같은 강한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보일러는 물론, 보일러와 연결해 사용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 대표 과자 초코파이가 미국 내 러시아 마트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매체를 통한 초코파이가 연달아 노출, 오리온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관련 소식을 다룬 외신 보도, SNS 게시글이 이어지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초코파이 살구맛 △초코파이 망고맛 △초코파이 카라멜맛 등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 뉴턴(Newton)에 자리한 러시아 마트 등에 등장했다. 이들 초코파이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오리온 공장에서 생산됐다. 노보시비르스크 공장은 지난 2003년 현지 법인을 설립한 오리온이 지난 2006년 설립한 트베리 공장에 이어 지난 2008년 세운 러시아 제2공장이다. 초코파이 살구맛, 초코파이 망고맛 등은 러시아 내 초코파이 제2의 전성기를 주도한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오리온이 현지 소비자들이 즐겨먹는 과일로 만든 잼이 들어간 초코파이로 러시아 입맛을 꽉 잡았다. 오리온은 러시아에서 살구맛, 망고맛, 카라멜맛 이외에도 라즈베리맛, 체리맛, 블랙커런트맛 등 10여종의 초코파이를 현지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미국 내 마트를 통해 러시아에서 생산된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패션잡화 브랜드 아카이브앱크(Archivépke)를 내세워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7일 업게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오는 20일 일본에 아카이브앱크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국내 아카이브앱크 매장을 찾는 일본 고객이 증가한 데다 일본 현지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아카이브앱크 인기 품목 플링백, 터번백, 러브문백, 마카롱백 등이 일본에 출시된다. 일본 공식 론칭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도 집중한다.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연다. 아카이브앱크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FnC는 아카이브앱크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아카이브앱크의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에서다. 아카이브앱크는 지난 2019년 국내 론칭한 후 6개월 만에 매출 목표치의 300%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 파이브가이즈가 미국 파이브가이즈 본사로부터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경쟁력 및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론칭은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을 총괄한 한화그룹 3세 김동선 실장이 기획부터 계약 체결까지 주도했다. 김 실장이 직접 미국을 오가며 창업주와 신뢰를 쌓았고, 한국 사업 계획을 담은 브리핑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한국 파이브가이즈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FG Korea)는 7일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서 프랜차이즈 어워드 5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다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본사에서 전세계 운영사를 초청해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김 실장은 지난해 브랜드 설명회 자리에서 “강남역에 있는 많은 버거를 수차례 먹어봤는데 솔직히 경쟁 상대라고 생각하는 곳은 전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자신감의 이유는 품질이다. 김 본부장은 미국 유학시절 파이브가이즈 처음 접했다. 브랜드 유치를 위해 파이브가이즈 본사를 찾은 건 2021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으로 신사업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의약품 항공 운송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 운송 인증(CEIV Pharma: 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절차와 전문 인력 관리,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물류 시장 등 글로벌 물류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난해 취득한 국제 항공운송 리튬배터리 인증과 함께 향후 바이오와 의약품 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은 300초 동안 생수, 화장지, 식재료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300초 특가’ 방송을 론칭했다. 이색 형식과 콘텐츠로 방송 주목도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신규 프로그램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30초 먹방’, ‘ASMR’ 등 SNS 숏폼 형식을 도입해 재미 요소를 높이고 고물가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필품, 식품 등을 3만 원 이하 가격대로 선보이며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쇼파르타 300’은 평일 2회 주요 테마 프로그램 직전에 편성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다음 방송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오전 8시 15분 첫 방송에서 경상남도 하동 녹차를 활용한 명란김을 선보여 5분 만에 300건이 넘는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이후 방송된 패션 방송에서 ‘조르쥬레쉬 가디건’ 등을 선보여 60분 만에 주문건수 1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동시간대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5일(화) 전라남도 여수에서 채취한 햇꼬막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한국무역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 롯데마트가 국가대표 수출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상생 경영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 수출입담당 상품기획자(MD)가 상담회에 참석, 중소기업의 수출 돕겠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계는 오는 9월 베트남 17개 매장에서 열리는 판촉전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현지에 특화된 SNS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은 페이스북 회원 수가 약 6000만명에 달해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나라로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3.55시간에 달한다. 아울러 롯데마트 온라인몰에도 제품을 등록하고 수출절차 서비스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마케팅 및 비즈니스 매칭 상담 등 다각적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상품 카테고리 별 맞춤 매칭을 통해 롯데마트 외에도 자체 판로개척에도 기여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베
[더구루=김형수 기자] 마녀공장이 '벚꽃 에디션'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아티스트와 손잡고 기획, 온라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대표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벚꽃 에디션을 일본에 출시했다. 마녀공장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을 통해 판매한다. 벚꽃 에디션은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비피다 바이옴 컴플렉스 앰플 △판테토인 에센스 토너 등 마녀공장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특히 퓨어클렌징 오일은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세정력, 각질 케어 효과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벚꽃 에디션은 일러스트레이터 이소자키 나나(いそざき なな)와 맞손을 잡았다. 벚꽃이 핀 다양한 일본의 풍경을 표현한 그림을 제품 상자는 물론 용기에도 적용했다. 지난 2016년 도쿄 예술대학교를 회화과 일본화 전공으로 졸업한 이소자키 나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여러 권의 현지 도서에 삽화를 그리며 이름을 알렸다. 마녀공장은 벚꽃 에디션 론칭 기념 사은 행사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주력하다는 방침이다. 구매 고객에게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반려견 용품 라인 '그린펫클럽'(Green Pet Club)을 일본에 론칭했다. 현지 반려인들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일본에 그린펫클럽 라인을 출시했다. 현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그린펫클럽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줍은 개, 건강한 개, 개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개, 먹는 것을 즐기는 개,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개 등 각각의 개성을 지닌 개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며 어떤 반려견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펫클럽 꼼꼼 워터리스 발세정제(이하 그린펫 발세정제) △그린펫클럽 산책 올인원 미스트(이하 그린펫 미스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그릿펫 발세정제는 산책 후 더러워진 반려견의 피모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제품이다. 미세 브러시모 형태로 개발해 촉감이 부드럽다.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팡이 미국 상무부와 국제무역청(ITA)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미국 기업의 국내 진출 '조력자'로 나선다. 크로스보더(국경간) 이커머스를 구현하고 실적 확대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6일 ITA에 따르면 쿠팡이 한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Webinar·온라인 컨퍼런스 세미나)를 두차례 개최했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소개하고 최신 트렌드 정보를 알렸다. 오는 2027년 한국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5630억달러(약 752조554억원)로 예상되고 있어 현지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웨비나는 쿠팡이 지난해 상무부와 ITA의 파트너십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규제기관을 알려진 상무부가 이례적으로 협업을 나선 것은 쿠팡이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어서다. 미국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상무부가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제품 다양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 판매자를 모집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빌 아나야(Bill Anaya) 쿠팡 글로벌 정부 담당 부사장은 "쿠팡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리테일 기업 중 한 곳"이라며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유기농·건강 관련 상품 종합 박람회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에 참가, 글로벌 비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풀무원은 해당 박람회를 통해 차세대 식물성 식품을 적극 홍보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오는 12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 위치한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연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지난 2003년 이후 18번째 참가다. 자연식품박람회는 지난 198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2년째를 맞은 대형 박람회다. 지난해의 경우 3171곳에 달하는 천연·유기농·건강 관련 상품 관련 기업이 참가했으며, 6만7000명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풀무원은 올해 자연식품박람회 현장에서 혁신적 비건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나소야는 한식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비건 드레싱 신제품 제스티 고추장(Zesty Gochujang), 갈릭 새서미(Garlic Sesame) 등을 선보인다. 다음달 론칭 예정인 식물성 닭고기 제품의 경우 현장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위메프 글로벌 쇼핑축제 '위메프 메가세일'에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1초당 9개꼴' 판매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6일 위메프가 1일 행사 시작 이후 닷새간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1초당 9개꼴로 고객들이 구매했다. 위메프는 행사기간 매일 선착순 4000명에게 50% 할인의 ‘메가쿠폰’과 ‘메가룰렛’으로 1000위메프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7억원 상당의 혜택을 선물하며 쇼핑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행사기간 하루 거래액 1억 초과 딜도 달성했다. 입학 시즌을 맞아 ▲레노버 노트북 IdeaPad Pro 5 16APH R7 4050 Plus ▲STCOM 지포스 RTX 4080 SUPER D6X 16GB 등 IT기기는 물론, 환절기 집 청소를 돕는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브라운 네이처 마일드 아기물티슈 70매 캡형 등 생활 밀착형상품들도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 ▲일리 커피 캡슐 ▲동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170T 등 식품류도 하루 만에 수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파격 혜택의 위메프 단독 최저가 상품도 12일까지 계속된다. ‘슈퍼메가딜’에서는 ▲아쿠아플라넷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위스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발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독일, 노르웨이와 함께 자율주행차 전용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유럽 주요 자율주행차 국가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코트라 등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는 지난 2022년부터 'ULTIMO 프로젝트(ULTIMO project)'에 참여 중이다. 이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Horizon Europe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이다. 자율주행차 혁신과 대중교통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오는 2026년 9월까지 진행된다.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유럽 연합(EU) 주요 연구 및 혁신 자금 지원 프로그램이다. ULTIMO 프로젝트 예산은 5596만 유로이다. 이 중 2420만 유로는 EU, 1812만 유로가 스위스 연방, 나머지 1364만 유로는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파트너사들의 투자로 편성됐다. ULTIMO에 참여한 국가는 스위스를 포함해 독일과 노르웨이 총 3곳이다. 국가별 주요 도시에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 15대를 운영하며 현지 승객들에게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원전이 핀란드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핀란드는 오는 2026년까지 원전 에너지법을 개정한다. 대형 원전과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를 앞당기고, 원전 폐기물 관리에도 매진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코트라 헬싱키 무역관에 따르면 핀란드는 올해 원자력 에너지법 개정 초안을 검토한다. 2026년까지 개정해 원전 생태계를 강화한다. 핀란드 국영 에너지 회사 포르툼은 소·대형 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미국 웨스팅하우스·롤스로이스, 프랑스 EDF, 스웨덴 캬른풀넥스트, 핀란드 아우토쿰푸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30년 이후 새 원전 가동을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특히 핀란드는 차세대 원전을 꼽히는 SMR 연구가 활발하다. 포르툼은 아우토쿰푸와 강철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SMR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핀란드 스테디에너지는 헬렌과 최대 10개 SMR을 구축해 헬싱키 지역의 난방용 전력 수요를 충당한다. 쿠오피온에너지와도 2030년부터 최대 5개 SMR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 스웨덴 바텐팔은 에스토니아 페르미에네르지아와 2030년부터 핀란드 내 SMR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