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4’에 참가했다. 북미 메인 난방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와 사업 확장을 위해 출시 예정인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는 현지 시간 22일부터 24일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된다. 매년 2000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년째 참가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로, 경동나비엔이 연간 470만대 규모를 가진 북미 메인 난방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지난해 11월 첫 출하한 해당 제품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일반 가스 퍼네스는 연소 배기가스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가 글로벌 곳곳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배민 베트남에 이어 푸드판다 말레이시아 사업에서 철수했다. 뿐만 아니라 터키·대만 테크 허브를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비용 효율화와 조직 개편에 나서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가 터키·대만 테크 허브를 폐쇄하고 독일 베를린 본사 등 지역 조직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구조조정의 규모와 세부 사항에 관한 공식 발표는 다음 달 이뤄질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가 사업 철수에 나서는 이유는 비용 효율화를 위해서다. 가뜩이나 음식 배달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는 와중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 절감이 절실해졌다는 설명이다. 사업 및 인력 운용 전략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더 꼼꼼하게 따지는 분위기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배달의민족 베트남 사업 철수 계획을 공식화하며 매각에 나선 바 있다. '푸드판다' 말레이시아 사업 매각도 추진 중이다. <본보 2023년 11월 17일 '배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 말레이 '푸드판다' 매각 만지작 참고> 배민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전국에 영하 10도 안팎의 혹한이 예보됨에 따라 가정 내 동결사고 대비를 위한 ‘혹한기 보일러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겨울철 보일러 관리를 위한 간단한 자가 조치만 수행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동결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2일 귀뛰라미에 따르면 보일러 동결사고는 대부분 물이 흐르는 배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배관이 얼지 않도록 보온재로 꼼꼼히 감싸줘야 한다.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 배관, 난방수 배관, 온수 배관, 응축수 배관 등을 확인하고 보온재가 낡거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귀뚜라미보일러 제품은 동결사고를 방지하는 ‘2단계 동결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난방수 온도가 8℃ 이하로 떨어지면 1단계로 순환펌프를 가동해 물을 순환시키고, 5℃ 이하가 되면 2단계로 난방을 가동해 보일러 동결을 막아준다. 단, 동결 방지 기능은 보일러 전원이 꺼질 경우 작동하지 않으므로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에는 보일러 전원을 항상 연결해 두고, 가스 밸브와 분배기 밸브도 열어둬야 한다.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끄는 대신 외출 모드를 사용하거나 실내 온도를 낮추면 동결사고를 예방하면서 난
[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24는 최근 LG생활건강의 ‘오휘’, ‘숨’, ‘글린트’ 등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공식 쇼핑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페24가 구축을 지원한 LG생활건강의 공식 쇼핑몰은 총 12개가 됐다. 작년에만 ‘프레시안’과 ‘임프린투’ 등 6개 브랜드의 공식 쇼핑몰 구축을 지원하면서 전자상거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LG생활건강 고객 멤버십인 ‘엘케어멤버스(L-care Members)’와의 실시간 연동을 각각 완료했다. 엘케어멤버스는 한 번의 가입만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서 혜택과 포인트를 받는 서비스다. 이번에 구축한 쇼핑몰에 방문하는 고객도 즉시 포인트의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구매 금액에 따라 여러 종류의 회원 등급을 지정하고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다. 회원 등급에 맞춰서 상품 구매액의 3~7%의 포인트를 부여하고 정기적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은 신규 가입 시와 기념일에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톡을 연동하여 주문 및 배송 현황을 고객에게 알림톡 메시지로 안내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일본 오프라인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직접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현지 업체들은 이같은 소비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관련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1일 일본 네오마케팅(Neo Marketing)이 지난해 7월 실시한 설문조사 '2023년 코로나19 5류 이행 후 구매 행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내 패션·뷰티 제품 구매를 위해 방문한 쇼핑 장소를 묻는 질문에 '오프라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40% 이상을 차지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일본 성인(20세~6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대면 활동이 재개되면서 상품 실물을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오프라인 쇼핑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상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50%)', '즉시 구입·이용할 수 있다(43%)', '상품의 품질이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29%)' 등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방일 해외여행객 체험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방일 해외관광객은 전년 대비 131% 늘어난 3310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물산이 화재 예방 최우선 경영방침을 세우고 베트남 하노이 소재 초고층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 안전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화재 사고가 이어지며 높아진 불안감 해소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센터 하노이 운영 법인 롯데코랄리스 베트남은 매달 자체 소방 훈련을 펼치며 화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매년 베트남 소방 당국과 합동 종합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현지 소방서, 지역 인민위원회 등과 손잡고 소방 훈련을 실시했었다. 롯데센터 하노이 1층 출입구와 7층 타월 보관 창고에서 동시에 화재가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롯데센터 하노이 관리팀, 지역 소방서, 경찰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화재 진압 및 구조 훈련을 했다.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지하 6층·지상 123층으로 이뤄진 초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며 쌓은 안전 노하우를 롯데센터 하노이에 이식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65층으로 구성된 롯데센터 하노이는 현지에서 두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다.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직원 대상 소방경진대회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신임 대표이사(CEO)에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를 다음달 1일자로 내정한다. 강 대표는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로 인프라 확보와 해외 택배 사업 성공 DNA를 이식해 사업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강 대표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국내외에서 물류 관련 핵심 직무를 맡아온 글로벌 물류 전문가다. 미국 탬파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플로리다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물류 산업 트렌드와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강 대표를 내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표이사는 1998년 미국 UPS에 입사해 10여 년간 물류 업무를 수행했으며, 삼성SDS를 거쳐 2016년 3월~2021년 8월까지 아시아인 최초로 UPS 본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강병구 신임 대표이사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물류 운영과 선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8호점을 출점한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치즈앤도우를 론칭한 롯데마트는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간다리아시티몰(Gandaria City Mall) 롯데마트 간다리아점에 신규 매장을 연다. 아직 구체적 오픈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간다리아시티몰은 세포라와 유니클로, H&M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아이맥스 영화관이 입점한 쇼핑몰이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졌다. 치즈앤도우 간다리아시티몰점이 문을 열면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치즈앤도우 매장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롯데마트는 △자카르타 △수라바야 △세르퐁 등에 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치즈앤도우 간다리아시티몰점에서 오리지널 피자, 치즈피자, K-불고기피자, 스파이시치킨피자 등 대표 메뉴를 판매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쉐프들은 지난 2022년 한국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센터를 찾아 오리지널 K-피자 레시피를 전수받은 바 있다. '혼밥족'을 겨냥한 퀘사디야,
[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 장례문화 트렌드 선도기업 보람상조가 올해 상조산업을 전망하는 트렌드 키워드 ‘D.R.A.G.O.N(드래곤)’을 제시했다. 올해는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각 상조업계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보람상조는 19일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상조산업 전망을DRAGON의 앞 글자를 따 ▲Do the things of Platform(플랫폼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Rising demand for the subcription economy exists (구독경제의 수요 증가) ▲Appearance of MZ, new generation is coming(새로운 세대 ‘MZ’의 등장) ▲Generalize the service transition(전환서비스의 보편화) ▲Own new business is ongoing(신규 비즈니스의 지속 추진) ▲Needs for life-care is increasing(라이프케어 관련 니즈 지속 증가)를 주요 키워드로 전망했다. 국내 각 상조기업들은 저마다 플랫폼, 구독경제, MZ, 신규사업, 라이프케어를 주요 사업 키워드로 정하고 중장기적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관관개발이 1개 분기 만에 흑자경영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항공권 확대에 따라 카지노 일평균 매출은 안정화되고 있어 올해 추가적인 하늘길 확장으로 실적 개선폭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22억원, 영업손실 5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하회를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지노는 중국 실적 기여 확대를 기대했지만 521억원으로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분기 성수기 효과가 발휘됐던 호텔은 계절적 수요 둔화로 225억원달성에 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실적에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이 연구원은 "올해 중국 주요 공휴일은 대체 근무 등을 포함해 2월 춘절(10일), 5월 노동절(7일), 9월 중추절(7일), 10월 국경절(9일)로 중국 장기 연휴는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실적 개선의 가장 강한 드라이버 역할을 해왔다"면서 "분기별 중국 연휴 이벤트를 반영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폭 확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기존 금융기관 차입금 7000억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에 성공했다"며 "단기차입금형태로 1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이 미국에 첫 진출한다. 오는 4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L7 시카고 바이 롯데호텔(이하 L7 시카고)'을 오픈한다. 오픈 일정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롯데호텔은 L7을 내세워 기업공개(IPO)의 디딤돌로 평가되고 있는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오는 4월 L7 시카고를 오픈한다. 지난 2022년 1월 킴튼 호텔 모나코를 인수하고 오픈 준비에 착수한 지 2년여 만이다. 롯데호텔은 L7 시카고를 휴식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호텔로 조성했다. 객실 내에 창턱에 앉아 시카고 시내 풍경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윈도우 시트가 설치될 전망이다. 또 투숙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호텔에 최신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을 설치한다. 고객들에게 천연 목욕용품과 요가 매트, 스트레칭 밴드, 아령 등 운동기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1층에 들어서는 한식 레스토랑 '퍼릴라 코리안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Perilla Korean American Steakhouse)는 다양한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롯데호텔이 시카고에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최대 명절 '뗏(Tet)'을 한 달 앞두고 대대적 임시직 채용에 들어갔다. 명절 대목을 노리고 고객 응대와 선물 배송 등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뗏은 우리나라 설날에 해당하는 명절로 뗏을 앞둔 연초는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한 선물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이 뗏 연휴로 지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뗏 연휴 기간 근무할 임시직 직원 모집에 들어갔다. 채용 규모는 최대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뗏 연휴 기간을 전후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최대 임금 700만동(약 37만8700원)에 더해 점심식사비 지급, 보너스 제공 등 매력적 근로조건을 내걸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임시직 채용을 통해 뽑힌 인력은 다음달 20일 까지 베트남에 있는 롯데마트 각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롯데마트는 이들을 △선물포장 △계산 △주문 처리 △고객서비스 △오토바이 배송 △창고 관리 △영업 담당 △수산물·축산물 코너 담당 등 다양한 분야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뗏을 겨냥한 선물세트를 출시한 롯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