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SK텔레콤이 방한한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토후국 부국왕을 접견했다. 5G, 인공지능(AI) 등 선도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양측 간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6일 샤르자 정부에 따르면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H.H. Sheikh Sultan bin Ahmed bin Al Qasimi) 부국왕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했다. 고위 임원진과 회동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이동통신 체험관에서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경험했다. 알 카시미 부국왕은 체험관에 마련된 전시 관람 후 "삶과 미래의 모든 면에서 앞선 아이디어와 혁신"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전시는 2053년 미래 도시를 가상으로 보여준다. △디지털 주행 시스템 '하이퍼루프' △원격 고속 통신 △로봇 게이트 △미래 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한 '스페이스 관제 센터' 등이 포함된다. 샤르자 정부는 SK텔레콤을 5세대 이동통신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최근 가장 혁신을 이룬 글로벌 기업 중 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동통신 기술은 물론 AI, 초고속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콘텐츠 개발에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일본 대표 콘텐츠 전문기업 ‘WOWOW(와우와우)’가 제작한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VOD를 자사 IPTV 서비스 U+tv에 독점으로 제공한다. 1991년 위성방송으로 개국한 WOWOW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모토로 <드라마W> <WOWOW 필름즈> 브랜드로 영화와 드라마를 자체 제작해왔으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그룹 HBO에 비견돼 왔다. 2021년에는 ‘WOWOW 온디맨드’를 론칭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최근 동명의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한 ‘끝까지 간다’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해 콘텐츠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가 U+tv에 제공하는 WOWOW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드라마 ‘하얀거탑’을 통해 일본 국민배우로 불리는 카라사와 토시아키 주연 <픽서 시리즈> ▲WOWOW 간판 범죄수사물 <살인분석반 시리즈> 전편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 원작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등 약 250여 편이다. 또한 내년 일본에서 방영할 WOWOW의 최신작도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동시방영을 추진할 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다음카카오가 뉴스검색 서비스 기본값 변경과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하기로 했다. 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다음 뉴스 검색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을 놓고 중소·지역 언론사에 대한 폭력과 차별로 간주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의결했다. 이의춘 회장은 비상총회 개회 발언에서 "다음카카오가 지난 22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CP(콘텐트제휴)매체만 노출시키고,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은 사실상 노출을 차단하는 폭거를 감행했다"며 "국내 제2위 포털사업자인 카카오의 위헌적 만행을 규탄하고 뉴스 검색서비스의 조속한 원상복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넷신문협회는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김기현 토큰포스트 전 대표△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 △허윤철 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비상대책위원회으로 구성했다. 비상총회 의결로 카카오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응을 일임받아 즉각적인 활동에 돌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SK스퀘어 양자암호 자회사 IDQ(ID Quantique)가 싱가포르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양자보안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IDQ는 싱텔과 함께 싱가포르 최초의 기업용 NQSN+(National Quantum-Safe Network Plus)를 개발한다. 싱가포르정보통신미디어발전국(IMDA)는 국가 디지털 연결 청사진에 따라 이번 네트워크 개발사로 싱텔과 IDQ를 선정했다. 싱텔은 IDQ의 양자키분배(QKD) 기술과 통신망을 결합하며 내년 중반에 네트워크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싱텔과 IDQ는 양자키분배 기술 등을 싱텔의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하며 향후 양자 통신의 설계, 솔루션, 엔지니어링 및 운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작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IDQ는 2001년 제네바대학교에서 분사하며 설립된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기업이다. SK텔레콤은 2016년 IDQ에 대한 지분 투자를 시작, 2018년 최대 주주가 됐다. 그리고 2022년 인적분할을 통해 현재는 SK스퀘어 산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5G 인터넷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5G 인터넷망을 활용한 산업인터넷도 확대해 생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5G 기지국은 총 321만5000여개로 전체 모바일 기지국 중 28.1%를 차지했다. 중국 당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5G 네트워크 망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5G 기지국은 모든 현급 시와 현을 커버하며 1만명당 22.78개의 5G 기지국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5G 무선통신 이용자는 7억5400만명으로 2022년말보다 1억9360만명 늘어났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 속 5G 통신망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국은 시스템, 칩, 단말기, 장비, 기타 장비를 포괄하는 완전한 5G 산업 체인을 구축했다. 실제로 중국이 보유한 5G 필수 특허는 글로벌 특허 중 42%를 차지한다. 중국은 통해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산업인터넷 부문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중국은 현재 5G+산업인터넷 부문에서 8000개 이상의 네트워크 프로젝트와 1800개 이상의 5G 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G 산업 응용은 국가 경제 67개 주요
◇KT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DX One Team)’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분과, RPA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케이뱅크(AI분과), KT클라우드(RPA분과), KT IS(APPDU)의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2팀(BC카드, 롤랩)이, 장려상은 3팀(BC카드, KT CS, KT링커스)이 차지했다. AI분과에서 그룹 CIO상을 수상한 케이뱅크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이상 패턴을 새롭게 탐지하고 지도학습 방식을 상호 보완·고도화하는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알림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RPA분과에서는 KT클라우드가 일일 클라우드·IDC 인프라 이벤트의 공유
◇SK텔레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T는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운영 및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한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전세계 6G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인 행사에서 6G의 성장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UAM △AI 등의 산업이 촉진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2023 브루클린 6G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외에도 AI, UAM 등이 6G 도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고객이 새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탁기 담당은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6G시대 성공을 위해 네트워크 기술 진화와 함께 킬러서비스 및 혁신적 디바이스가 함께 준비돼야 한다"며 주파수의 중요성과 저주파~광대역주파수 확보를 강조했다. 류 담당이 참가한 브루클린 6G 서밋은 업계 전문가 수백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6G 관련 행사 중 하나로 올해 10회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서밋에 참가한 업계 전문가들은 6G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천문학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우려를 나타냈다. AT&T 관계자는 6G 통신망 구축 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자본 투자는 논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소비자 사용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유엔이(대표 여욱현)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번 달 1일 정식 출시했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되어,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KT KT가 UAM 전용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를 개발하고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은 K-UAM 그랜드 챌린지 (Grand Challenge) 1단계 개활지 실증이 이루어지고 있는 전남 고흥에서 진행됐다. KT는 이번 검증을 통해 UAM 비행 경로인 회랑(고도 300~600m, 폭 100m)에 특화된 안테나의 빔 패턴 및 성능을 체크하고, 특화 안테나가 기존 지상 안테나 보다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확보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향후 상공망 커버리지 구축 시 투자비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T는 실시간으로 상공망 통신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이동형 통합관제 환경을 이번 UAM 5G 상공망 품질 검증에 활용했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상공망 통신 환경 제공을 위한 핸드오버 및 셀 간섭 최소화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하는 등 UAM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KT는 AI 및 5G SA 통신 기술을 UAM 교통 관제(UATM, UAM Air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및 상공 통신망 분야에 적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UAM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들을
◇SK텔레콤 SK텔레콤은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마스오토와 AI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조상혁 AI 전략제휴 담당과 마스오토 박일수 대표, 노제경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스오토(Mars Auto)는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AI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마스오토는 ‘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 시험주행에 성공, 올해는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화물 유상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미들마일(기업 간 물류 이동)에서의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마스파일럿’은 트럭 전·후·측방에 설치된 카메라 7대가 도로나 사물 정보를 촬영하면 머신러닝이 이를 토대로 거리를 계산해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라는 데이터 수집장치를 활용하여 2024년까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진료 후 연속적 관리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수술 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 등 자신의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는 환자를 진료한 의사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환자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맞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설계를 위한 의료분야 역량을 제공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함께 은하수공원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은 매장 장례에 따른 국토 훼
[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최근 전력난을 겪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했다. 대만은 최근 무더위와 지진으로 인해 발전 설비가 손상돼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대만 정부의 긴급 요청에 기꺼이 전력 지원에 나서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동참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중국 커머셜타임즈(Commercial Times)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TSMC는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타오위안(Taoyuan) 등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 공급에 나섰다. 최근 대만은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해 최대 전력 부족이 3만5027㎿에 달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넘어선 수치다. 강진의 여파로 동부 화롄의 허핑 발전소, 중부 타이중 발전소 등 8개 발전 설비가 손상됐다. 여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기온 상승 문제가 더해져 장치의 추가적인 고장이 일어났다. 이에 TPC는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TPC는 TSMC에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TSMC는 자체 비상용 발전기를 가동해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BMW가 4세대 X3 주행 테스트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BMW는 신형 X3를 수 주내 출시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BMW는 17일(현지시간) 4세대 X3의 스파이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프랑스 남부 미라마스에 위치한 BMW 그룹 테스트 센터에서 주행하고 있는 4세대 X3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X3는 위장 테이프로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전반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X3는 지난 2017년 첫 모델이 출시된 이후 BMW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아왔다. 지난해에는 3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BMW는 4세대 X3에 최적화된 공기역학 특성을 부여해 0.27의 항력계수(Cd)를 구현했으며 차체와 섀시 연결부의 강성을 높여 고속주행시 안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BMW 운영체제 9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아이드라이브(iDrive)를 적용, 이전 모델에 비해 자동 운전 및 주차 시스템 범위가 확장됐다. 안정성 면에서도 BWM는 새로운 X3가 유로 NCAP 충돌 테스트를 만점으로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