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웹3 신원증명 전문 '휴머니티 프로토콜(Humanity Protocol)'에 투자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웹3 신원증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28일(현지시간) 해시드, CMCC, 사이퍼 캐피탈, 포사이트 벤처스, 메카닉 캐피탈 등 20개 이상의 유명 암호화폐 기반 벤처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을 최첨단 손바닥 인식 기술을 활용해 웹3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을 손바닥 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만큼 일상 생활 중 웹3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지난달 20일 폴리곤 체인개발키트(CDK)에서 출시됐다. 이에 폴리곤 생태계 내 개발자들이 휴머니티 프로토콜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용이해졌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확보한 자금으로 프로토콜의 추가 개발과 배포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프로토콜의 확장성과 효율성,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테스트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 CIA(미국중앙정보국) 요원 출신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비트코인을 비밀리에 구매한 국가가 있다고 폭로했다. 엘살바도르에 이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국가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노든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해 한 국가가 금을 대체하는 현대의 화폐인 비트코인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구매해 온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노든은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스노든의 이번 폭로가 각국 정부의 디지털 통화 정책에 있어 잠재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화폐에 적극적인 국가로는 엘살바도르가 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2381개에 이른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28일 자신의 X를 통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액은 1억4700만 달러(약 1958억원) 이상으로,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비트코인을 매입했을 때 언론은 문자 그대로 수천 개의 비판 기사를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의 블록체인 서비스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와 사업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웹3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 사의 커뮤니티 확대, 이용자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제휴 캠페인 등 사업 전반의 협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제휴로 플레이토즈는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신뢰도를 구축하며 선행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마브렉스의 이용자들에게 자사 신규 서비스를 소개할 협업 파트너를 맞이하게 됐다. 마브렉스 역시 자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MBX 유니버스와 블록체인 게임에 특화된 이용자 외에 플레이토즈의 특화 서비스인 성장형 프로필 아바타(PFA), 연말께 선보일 '애니팡 월드'를 연계한 신규 이용자 확대와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디랩스 웹3 게임 개발사 디랩스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게임 '메타볼츠' NFT(대체불가토큰) 발행에 대한 우선 판매(Private Sale)를 시작했다. 디랩스가 선보일 메타볼츠는 유명 역할수행게임(RPG)인 '킹스레이드'의 제작진이 주축이 돼 개발한 수집형 RPG다. 일본 내 유명 성우를 섭외해 게임 내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가 큐브엔터테인먼트·대홍기획·라인 등과 손잡고 국내 시장에서 모카버스(Mocaverse)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애니모카는 29일 한국 시장에서 모카버스 파트너 네트워크의 전략적 확장을 위해 다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니모카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은 △큐브엔터테인먼트 △IPX(옛 라인프렌즈) △롯데그룹 대홍기획 △곰블게임즈 △플라네타리움랩스 등 다섯 곳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작년 2022년 애니모카와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홍기획도 작년 9월 애니모카와 파너십을 맺은 바 있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가 구상하고 있는 웹3 생태계 시스템이다. 애니모카 그룹 회사, 파트너,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간 협업 및 애니모카 생태계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틸리티 간에 더 강력한 연결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웹3는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시장조사기관 맥시마이즈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웹3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분산형 암화화폐 거래소(DEX) 스피어엑스(SphereX)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피어엑스는 신규 자금을 앞세워 DEX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 스피어엑스는 28일(현지시간) SNZ홀딩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SNZ 홀딩스의 자세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피어엑스에 투자한 SNZ홀딩스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업,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고 있다. 스피어엑스는 지난달 15일 펀더멘털 랩에 3000만 달러(약 400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SNZ홀딩스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수혈하며 상업 확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스피어엑스는 이번 투자가 탈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스피어엑스의 접근방식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스피어엑스는 SNZ홀딩스 투자에 앞서 결정된 펀더멘털 랩의 투자를 합쳐, 추가 기술 개발 등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스피어엑스 관계자는 "SNZ가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화하는 시장 환경 요구를 충족하고 웹3.0 사용자에게 탁월한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세계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을 소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리플은 한국인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리플 파트너인 조쉬 킴(Josh Kim)은 26일(현지시간) 리플 관련 커뮤니티 '크립토에리(Crypto Eri)'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인구의 10%가 리플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리플 순환 공급량의 최소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플 거래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쉬 킴은 리플이 이런 한국 내 관심을 기반으로 XRP 렛저(XRP Ledger, XRPL) 채택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산형 금융(Defi, 디파이)과 게임이다. 조쉬 킴은 "이미 XRPL를 기반으로 한 디파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면서 "한국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게임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게임 개발자들은 XRPL 생태계로 온보딩 하는데 지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분야에서는 루트 네트워크와 같은 사이드체인을 통해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게임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2
◇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코인원은 10주년을 기념해 코인원의 성장과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인원 10년의 기록' 그래픽을 공개했다. 2014년 2월 20일 출범한 코인원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2024년 2월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52조 원, 누적 회원 수 293만 명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213명으로 국내 탑3 규모의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코인원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 시 누적 거래액은 64만5000배, 회원 수와 전체 임직원 수는 각각 944배, 25배씩 늘었다. 코인원을 이끌어온,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를 공개됐다. 바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이다. 코인원은 설립 이후 10년간 보안 무사고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017년엔 국내 거래소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코인원은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가장 선도적인 가상자산 서비스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지 애널리틱스 인사이트(Analytics Insight)가 올해 매수해야 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3가지를 선정·공개했다. 24일 애널리틱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레틱 파이낸스(RETIK)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이 포함됐다.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레틱 파이낸스에 대해 “디파이 솔루션 수요 증가에 따라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큰 성장 잠재력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레틱 페이와 레틱 월렛, 레틱 디파이 직불카드는 레틱 파이낸스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생태계 중 일부”라며 “더 많은 금융 옵션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에 대해선 투자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자 부의 저장고라는 명성 덕분에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비트코인은 유통량이 2100만개에 불과해 인플레이션과 금융 불안정에 확실한 방어막 역할을 하는 디플레이션 자산”이라며 “주요 기관과 기업의 수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증권당국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촉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 그레와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는 거래소가 제안한 규칙과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판단한다"면서 승인을 요청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강력하고 분산화된 거버넌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기나 조작에 대한 취약성이 없다"면서 "아울러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케일스는 앞서 작년 10월 이더리움 현물 신탁의 ETF 전환을 신청했다. 이외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 프랭클린템플턴, 아크인베스트 등도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5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자산운용사 번스타인은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EC가 빠르면 오는 5월, 늦어도 올해 안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다고 예상했다. 영국계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법원이 지난 2022년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앤트로픽(Anthropic) 지분 매각을 승인했다. FTX는 앤트로픽 지분 매각 대금으로 고객 피해 자금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존 도시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 파산 판사는 23일 FTX가 고객 그룹과 합의에 이르렀다며 FTX의 앤트로픽 지분 7.84%에 대한 매각을 승인했다. 해당 지분의 가치는 약 14억 달러(약 1조8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FTX는 지난 2021년 앤트로픽에 5억 달러(약 6645억원)를 투자하며 지분 13.56%를 확보했다. 이후 아마존닷컴의 40억 달러(약 5조3160억원)를 포함한 후속 투자가 이뤄지며 FTX 지분은 7.84%까지 낮아졌다. FTX측 앤디 디트데리히 변호사는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앤트로픽의 주식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며 “가장 최적의 시기에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FTX 고객들은 FTX가 고객 예치금에서 횡령한 자금으로 앤트로픽 주식을 매입한 만큼 FTX가 앤트로픽 지분을 실제로 보유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F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최초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공적자금, 기관투자자에 의존해온 선박금융 시장에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22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Z/Yen Group)이 공동으로 발표한 '해양금융의 새로운 국면과 도전(Developments In Maritime Finance & Maritime Financial Centres)' 연구보고서에 해양산업에서의 핀테크 기술 융합을 사업에 적용한 사례로 수록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웨비나에서 토큰증권(STO)를 활용한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 노력 사례로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선박금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민간이 철수하면서 투자재원의 약 99%를 정책금융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중소선사들과, 중소형 선박 등 다양한 선박에 대한 투자가 대부분 중단됐다는 분석했다. 이에 바이셀스탠다는는 STO를 활용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STO를 비정형적 증권을 유동성을 공급하면 민간 내행 화물선 등 노화된 선박을 친환경 선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디에이 게임즈(DA Games SRL)와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엘리시움(Legends of Elysium)'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레전드 오브 엘리시움은 정해진 규칙에 맞춰 자신의 덱을 만들고, 보드 위에서 적과 대전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인간, 오크, 다크 엘프 등 3가지 종류의 NFT 카드를 수집해 길드전, 일일 퀘스트, 실시간 PvP, 토너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 가능하다. 카드는 전투를 통해 얻은 강력한 속성과 장비를 활용해 강화할 수 있다. 마르친 스코브론스키(Marcin Skowronski) 디에이 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게임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위메이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많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스포츠, 댄스 리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BNK부산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SUM In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