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연말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유진기업은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863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진기업은 지난달 임직원들과 레미콘 운송사업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는 유진기업에서 물품을 마련한 뒤 임직원 및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물품 구매 시 정해진 가격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기업 내 기부문화 정착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자회형식의 모금을 통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2023년 미국 뉴욕 최고의 '럭셔리 호캉스(호텔+바캉스) 호텔'로 뽑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미국 뉴욕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롯데뉴욕팰리스를 개관하며 럭셔리 호캉스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지 6스퀘어피트(6sqft)는 21일 롯데뉴욕팰리스를 최고의 럭셔리 호캉스 호텔 톱4에 선정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이번 조사에서 △플라자호텔 △페닌슐라호텔 △비크만호텔 등 유명 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빌라드맨션(구관)과 타워동(신관)으로 이뤄졌다. 55층에 총 909개 객실과 23개의 연회장을 갖춰져있다. 유명 관광지 록펠러센터와 성 패트릭 대성당 등과 가까운 데다 한국 고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로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아 최고의 럭셔리 호캉스 호텔로 선정한다는 설명이다. 19세기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시설도 호평받았다. 미국 뉴욕시 문화재로 지정, 역사적 가치가 상당해 국내외 정·재계 오피니언 리더 등이 즐겨 찾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유엔(UN) 총회가 열리는 9월이면 미
[더구루=한아름 기자] '뚱랑이'(뚱뚱한 호랑이)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캐릭터 '무직타이거'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 상반기 한신 타이거스와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한 데 이어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전격 오픈한다. 일본 소비자와 친밀도를 확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대원미디어는 내달 8일까지 일본 도쿄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Lazona Kawasaki Plaza)에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뚱랑이 인형 △파우치 △에코백 △스티커 등 100여가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무직타이거의 마스코트 뚱랑이가 다양한 콘셉트로 등장하는 것이 이번 팝업스토어의 특징이다.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는 어린이들과 MZ세대를 겨냥했다. 대원미디어가 무직타이거를 앞세워 일본 캐릭터 굿즈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한신 타이거스와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한 점이 대표적이다. 한신 타이거즈는 오사카 광역권을 연고로 하는 일본 최고 인기 야구단 중 하나로, 막대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무직타이거는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31개사와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 일본 3대 잡화점 중 하나인 로프트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쇼핑이 온라인 식품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영국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손잡고 '유통 명가’라는 롯데의 자존심 회복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오카도의 최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4일 오카도에 따르면 피킹 로봇 기술이 롯데쇼핑 부산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Customer Fulfillment Center)에 도입된다. 피킹 로봇이란 물건을 운반하는 로봇을 말한다. 오카도의 피킹 로봇은 기존 로봇보다 효율성이 높다. 물류 보관함에서 주문 물품을 찾아 들고 출고를 도울 뿐 아니라 서버와 연결해 고객이 주문한 물품 목록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이 덕분에 물품이 박스에 실리고 출고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내외다. 게다가 홈페이지·모바일 앱에 많이 노출된 물품이나 세일 물품 등을 확인하는 등 데이터·인공지능(AI)에 기반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배송 노선을 고려한 배차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진다. 이에 부산 CFC의 일일 배송 처리량은 기존보다 2배 늘어난 3만여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집적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쿠홈시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최고의 정수기'로 평가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쿠쿠홈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제품력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봬 역성장에서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업을 강화해 올해 3분기 역성장을 딛고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3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 말레이시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가 2023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Best Practices Awards)에서 올해의 가정용 정수기 기업상(Home Water Purifier Company of the Year)을 받았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가정용 정수기 기업 1위에 올랐으며, 필터 부문에서는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는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리더십과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전략적 제품 등의 성과와 업적을 평가한다. 기업 선정을 위해 시장 전반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심층 인터뷰와 분석, 2차 조사를 통해 가정용 정수기와 헬스케어, 식음료와 건축, 환경, 물류 등을 선정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쿠쿠 정
[더구루=한아름 기자] 학습지 '눈높이'로 유명한 대교가 글로벌 개인 과외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국내 학습지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내 경쟁 심리와 학원의 불안 마케팅이 결합하면서 사교육 열풍이 거세지면서 대교 매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점쳐진다. 시장 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츠(Fortune Business Insights)는 10일 글로벌 내 명문 대학을 향한 무한 경쟁이 과열되면서 개인 과외 시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 2030년 시장 규모를 1059억8000만달러(약 138조56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글로벌 개인 과외 시장 규모는 579억2000만달러(75조7304억원)로, 7년간 연평균 성장률 9.0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전 포인트는 대교가 국내 학습지 기업 중 유일하게 핵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대교의 학습지 사업 약진에 무게감이 실리는 배경이다. 대교는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를 통해 문해력을 진단하는 서비스부터 문해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학습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경동나비엔이 영국에서 보일러 설치기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현지 기술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숙련도를 끌어올리고 업무 효율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2014년 유럽 시장 전초 기지로 영국에 법인을 설립, 시장을 확대해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영국에 보일러 설치기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현지 고객의 늘어나는 수요에 부합하는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지 보일러 설치기사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뉴캐슬(Newcastle) △헐(Hull) △카디프(Cardiff) △스코틀랜드(Scotland) △콘월(Cornwall) △서머셋(Somerset) △랭커셔(Lancashire) △길드퍼드(Guildford) △미드랜드(Midlands) 등을 시작으로, 추후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동나비엔 보일러 시스템 이해도 제고 △보일러 시장 최신 기술 동향 파악 △설치 업무 효율 향상 효과 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보일러 설치기사가 경동나비엔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할 경우 나비엔
[더구루=한아름 기자] KIB플러그에너지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리본커피(Reborn Coffee)와 함께 투자 유치에 나선다. 투자금이 모이면 전기차(EV) 충전소에 프리미엄 커피숍을 접목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리본커피는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커피 전문기업으로 △커피 로스팅 △콜드브루 생산 △커피 제조 및 도매 유통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본커피는 지난 29일(현지시간) KIB플러그에너지와 500만달러(약 6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이 EV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EV충전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에서다. EV 충전 대기 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본커피와 손을 잡았다는 설명이다. KIB플러그에너지는 이번 MOU로 미국 EV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지난 20일 미국 EV 충전 기업 EVC네트워크(EVC Networs inc.)와 전기버스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도 계획의 일환이다. EVC네트워크의 EV 충전, 클린 트럭 센터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지속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리바트가 국내 스마트 가구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가구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접목된 가구를 말한다. 사용자가 잠이 들 시간이 되면 알아서 무드등이 꺼지는 침대가 대표적이다. 사용자에게 선제적으로 맞춤형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수요가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리바트가 AI·IoT 기술 고도화에 나서면서 향후 성장세에 기대감이 커진다. 26일 시장 조사기관 익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익스퍼트 리서치)에 따르면 내년부터 8년간 국내 스마트 가구 시장 연평균 성장률이 9.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익스퍼트 리서치는 스마트 가구에 대해 임베디드 센서(내장형 제어)·스마트 컨트롤러·컴포트백 등받이·리클라이너 헤드 등 기술을 접목한 가구로 정의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온도나 조명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침대·매트리스 각도도 바꿀 수 있다. 익스퍼트 리서치는 스마트 가구 시장 성장 요인에 대해 AI·Io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고, 스마트 가구가 소비자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크루즈 여행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15일 1000만 회원을 보유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이하 직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능연합탐크루즈' 제휴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 사업에 돌입했다. 탐크루즈는 보람상조의 크루즈 여행 브랜드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 크루즈 여행은 사실상 자취를 감출 정도로 산업 자체가 어려움을 겪었다. 보람탐크루즈 브랜드로 많은 고객들에게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던 보람상조도 이 시기만큼은 국제 여객선 취항이 끊겨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올 들어 크루즈 여행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691명의 승객을 태운 중국발 크루즈선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남 여수에 정박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내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이 올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직총은 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고속도로휴게소하이숍협동조합, 한의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들이 모인 연합체다.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 법인(CJ Century Logistics Holdings Bhd·이하 CJ센추리) 사외이사에 유현철 IR(기업활동)담당을 선임했다. 유 신임 사외이사는 CJ센추리의 미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쏟다는 계획이다. 올해 들어 물동량 감소·운임비 조정 등의 여파로 CJ센추리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탈바꿈할 지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센추리가 유현철 IR담당을 사외이사·비상임이사로 발탁할 예정이다. 유 신임 사외이사는 CJ센추리의 사업 자문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CJ센추리가 상장사인 만큼 유 신임 사외이사가 △해외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IR 지원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 등에 역량을 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유 신임 사외이사는 국내외 금융업과 자산운용업(Buy-side), 증권업(Sell-side)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사다. 연세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2008년에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운용역으로 입사했다. 이후 HSBC홍콩 글로벌 리서치와 리져널 애널리스트(Director), 서울에셋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거쳐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기업 특화서비스 제공과 영업 확대를 통해 B2B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B2B(기업간 거래)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기본 기능에 충실한 '냉온정수기 토타' 제품을 출시, 업소용 대용량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올 상반기 기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현재 기업 고객 전용 CRM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16일 기업 고객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해 고객 특성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 및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올 9월 현대자동차에 정수기 340여대를 설치했으며 그 밖에도 대학교, 병원, 스포츠재단 등에 대량 공급하며 전년 대비 올해 10월 기준 관리계정이 약 30%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위생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에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기업 및 기관에서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렌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B2B시장에서 주목 받는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빙기 등이며 렌탈 시 청호나이스 서비스 전문가 플래너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기업에서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