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미국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해벅AI(HavocAI)'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신호탄을 쐈다. 자율 무인수상함(ASV)을 공동 개발해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고 미 해군에 공급을 추진한다. 미국 해양무인전투체계 시장에 진입하고 차세대 군함부터 무인 함정까지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USA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해벅AI와 200피트(약 60cm) 자율 무인수상함(ASV)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 내 조선소를 보유한 기업 중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을 잡은 건 한화가 처음이다. 한화는 이번 MOU에 따라 기술 개발과 생산 계획 수립, 제안서 제출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ASV를 건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미국 정부의 지원에 맞춰 양산을 추진한다. 한화오션의 군함 건조 기술과 한화시스템의 전투관리시스템(CMS) 및 플랫폼/시스템 통합 역량, 해벅AI의 자율운항 기술을 통합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폴 르윈(Paul Lwin) 해벅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페인 법원이 독일 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럽 랜드 시스템스(GDELS)가 제기한 자주포 사업 관련 심리에 착수했다. 차세대 자주포 사업을 둘러싼 현지 기업들의 알력 다툼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유력 후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페인의 K9 자주포 도입 협상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알렉스 웡 한화그룹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내달 하와이에서 열리는 방산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대미 투자와 한미 조선·방산 협력 구상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 속에 존재감을 확대하며 미국의 핵심 방산 파트너로 위상을 확고히 한다. 웡 CSO는 내달 11~13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방산 포럼(The Honolulu Defense Forum, 이하 HDF)'에 참석한다. HDF는 비영리 외교 정책 연구소인 퍼시픽 포럼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다. 미국 정부와 동맹국, 방산 업계 리더들을 연결해 군사적 준비태세를 갖추고 국방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전 포럼에는 사무엘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 등 400명이 넘는 정부·업계 고위 인사들이 모였다.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럼 주제는 '인도-태평양 준비태세와 억지력의 초현실화(Operationalizing Indo-Pacific Readiness and Deterrence)'다. 웡 CSO는 내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폴란드에 잔여물량 2문을 마지막으로 인도하며 1단계 납품을 마무리했다. 한화에어로가 빠른 납기로 K9 자주포 1차 공급계약 이행을 적기 완료하면서 양국 간 상호 신뢰 관계는 더욱 높아진다. 한화에어로가 납품한 K9 자주포는 폴란드와 나토(NATO) 동부 전선의 방어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폴란드 군비청(Agencja Uzbrojenia)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2022년 12월 맺은 K9A1 자주포 1차분 공급 계약에 따라 획득한 K9 썬더 자주포 212문의 납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행 과정에서 이전에 납품된 자주포 3문은 군사공학기술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도색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다. 폴란드 국방부도 1차 공급 계약에 따른 이행 완료를 확인했다. 파벨 베이다(Pavel Bejda) 폴란드 국방부 차관도 엑스(X)에서 "제1마주리아포병여단에 K9 자주포를 추가 인도했다"며 "이번 인도로 212문의 자주포 도입을 위한 제1차 집행 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도된 K9 자주포는 폴란드 육군 제16기계화사단 제1마수리아 포병여단(1 Maz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육군이 제너럴 아토믹스의 'MQ-1C 그레이 이글(Gray Eagle)' 수준의 대형 무인기 대체품 찾기에 착수했다. 무인기에 레이저 총을 무장할 기체를 후보로 꼽고 있다. 미군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무인기 확보에 나서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의 무인기 동맹이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와 GA-ASI는 단거리 이착륙 '그레이 이글-스톨'(GE-STOL)을 통해 미 육군 무인기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미국에 155mm 자주포용 포탄 공장 건설을 추진해 탄약 공급망 탄력성을 강화한다. 미국에 수직 통합과 완전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해 모듈형 장약 시스템(MCS)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한화에어로는 탄약 공장으로 미군과 동맹군의 준비 태세와 역량을 높이는 첨단 무기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우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센터장(상무)는 지난 11일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에서 미국에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를 투자해 155mm 자주포 포탄 MCS 생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자동화 생산 라인을 갖춘 새로운 시설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 시설은 한국에 있는 기존 공장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장은 원료 수급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미국 내에서 소화하는 수직 통합 및 완전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이우진 센터장은 "저희 목표는 수직 통합형 완전 자동화 생산 설비를 미국에 도입하는 것"이라며 "자사 자금으로 건설하는 이 신규 시설이 2026년에 착공하여 2030년까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웨덴이 차륜형 자주포 아처(Archer) 시스템에 보완할 궤도식 포병 옵션으로 한국산 K9 자주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등 북유럽 전역에서 널리 채택된 K9 자주포를 스웨덴에도 수출해 작전영역을 넓힌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를 중동·아프리카의 방산 제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9 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계기로 기술을 이전하고 후속 모델을 양산할 수준으로 이집트 내 생산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와 다연장로켓 천무로 협력을 확대한다. 11일 알 아크바르 등 이집트 매체에 따르면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은 "이집트는 두 대륙(중동과 아프리카)을 잇는 전략적 허브"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처를 넘어 예비 부품과 탄약의 공급 거점이 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이집트와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K9A1 EGY) 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산 1000마력 엔진을 탑재한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K11 사격 지휘 장갑차를 공급하기로 하고 현지 조립 공장을 지었다. 주요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해 이집트에서 최종 조립하고 내년 1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성 사장은 "한화는 단순한 조립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완전한 기술 독립을 지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정부가 수개월 동안 답보 상태였던 한화의 오스탈 지분 확대와 관련 곧 결론을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다층적인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5일 이전에 승인 여부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호주 정부의 결정은 한국·일본과의 외교·방산 협력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이집트형 K9 자주포 'K9A1EGY'가 베일을 벗고 실물이 공개됐다. 한화에어로가 국산 엔진을 탑재해 공급한 자주포이다. 한화에어로는 이집트에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알리며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에 눈도장을 찍는다. 3일 이집트 매체 나페자2월드(Nafeza2world)에 따르면 이집트 방산물자부 산하 국영 방위산업기구(National Organization for Military production, 이하 NOMP)는 1일부터 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산 전시회 'EDEX 2025'(Egypt Defense Expo)에서 이집트형 K9 자주포 'K9A1EGY'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에서 존재감을 뽐낸 자주포는 한화에어로가 지난해 하반기에 납품한 완제품 초도 물량이다. 이집트형 K9A1 'K9A1EGY'은 K9 자주포의 개량형(K9A1)을 이집트 현지 생산 및 운용을 위해 맞춤형으로 개발한 155mm 자주포이다. 길이 12.3m, 너비 3.4m, 높이 3.28m, 전투중량 48t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한국산 1000마력 엔진이 장착됐다. 최대 사거리는 40k
[더구루=길소연 기자] 말레이시아가 군 현대화의 일환으로 차세대 자주포 도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자 자주포를 도입해 기동성과 화력 정확도를 높여 전방위 국방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가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로 독일 라인메탈의 링스를 선정했다는 보도를 정정했다. 라인메탈의 장밋빛 전망과는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면서 사업자 선정이 아직 열려있다고 분명히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도 유력 후보로 검토하며 막판까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에서 보급형 모델 3를 출시한다. 테슬라는 모델 Y도 연이어 출시하며 중국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중국 자동차 부품업체 푸린정공(Fulin Precision, 富临精工)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푸린정공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CATL과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협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