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조지아주 전기차 부품 신공장 건설에 대한 대규모 보조금을 확보했다. 당국 지원에 힘입어 연내 완공 목표가 순항하고 있다. 22일 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 일환으로 현대모비스에 5766만6890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가 계획한 총 투자액 9억 달러(약 1조2430억원)의 약 6.4% 수준이다. 에너지부는 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탄소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주요 자원 재활용, 탄소감축 관련 100여건 사업이 대상이다. 임금·견습 요건을 충족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비의 최대 30%에 대한 세금을 감면 해준다.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은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리치먼드힐 내 벨파스트 커머스 파크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짓는다. 작년 1월 착공했으며 연내 완공한다는 목표다. 약 1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신공장은 축구장 약 15개 크기인 11만1483㎡ 부지에 들어선다. 현대모비스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일렉트라(Electra)가 카자흐스탄 회사로부터 황산코발트 원료를 공급 받는다. 2026년부터 약 3000톤(t)을 공급받아 캐나다 정제소에서 쓴다. 북미산 황산코발트 생산에 속도를 내며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광물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2일 일렉트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유라시안 리소시스 그룹(Eurasian Resources Group S.A.R.L 이하 ERG)과 수산화코발트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부터 3년간 ERG의 콩고 소재 메탈콜 사업장에서 생산한 광물을 3000t 수급한다. 수산화코발트는 일렉트라의 정제소에 투입돼 황산코발트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료로 쓰인다. ERG의 공급량은 정제소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다고 일렉트라 측은 설명했다. ERG는 수력 발전소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해 광물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다. 세계 배터리 동맹(Global Battery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탈콜 사업장은 책임있는 광물 보증 프로세스(RMAP)의 인증도 획득했다. 윤리적이며 친환경적인 광물 생산을 입증해 일렉트라의 공급사로 낙점됐다. 일렉트라는 캐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리튬아메리카스(Lithium Americas, LAC)가 네바다주 리튬 광산 태커패스(Thacker Pass) 프로젝트를 위해 주식 매각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리튬아메리카스는 네바다주 리튬 광산 태커패스 개발자금을 위해 2억 7500만 달러(약 3816억원) 규모의 주식 5500만주를 매각한다. 주식 종가 보다 25% 할인된 주당 5달러에 판매한다. 이번 주식 공모에는 825만 주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30일 옵션도 갖고 있다. 공모는 오는 22일에 마감된다. 리튬아메리카스는 주식 매각 자금을 태커패스 리튬 프로젝트의 건설과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사는 올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건설로 18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고된다. 태커패스는 북미에서 가장 큰 리튬 매장지로, 연간 80만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튬은 전기자동차,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의 핵심 배터리에 쓰인다. 리튬아메리카스는 태커패스서 오는 2027년부터 1단계로 약 4만톤(t)의 탄산리튬 생산을 목표로 한다. 리튬아메리카스의 태커패스 프로젝트에는 총비용 29억3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이하 네오배터리)'가 국내외 주요 배터리 기업을 두루 거친 베테랑을 영입했다. 전문가들이 잇따라 합류,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네오배터리는 16일(현지시간) 리키 리(Ricky Lee) 전 SK온(분사 전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을 수석 경영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네오배터리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리 고문은 배터리 업계에 35년 이상 몸 담은 전문가다. SK온과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미국 A123과 중국 배터리셀 생산업체에서 최고경영자(CEO), 공정 엔지니어링 책임자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국제연구심의위원회(National Research Review Committee) 등의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리 고문은 국내 리튬이온배터리 개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90년대 삼성SDI에서 근무하며 대규모 배터리셀 생산 프로젝트를 이끈 핵심 멤버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삼성SDI의 원통형 리튬폴리머부터 각형 배터리셀까지 주요 제품 개발을 이끌었다. 생산성 개선팀에서 공정 효율성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광산 회사 '캐나다 니켈'이 니켈 광산 개발 사업의 기본설계(FEED)에 착수했다. 내년 가공 시설 투자를 확정해 건설에 나서고 오는 2027년 말부터 니켈을 본격 생산한다. 캐나다 니켈에 투자한 삼성SDI는 캐나다산 니켈을 적기에 확보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니켈은 크로포드 프로젝트의 FEED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아우센코 엔지니어링 캐나다(Ausenco Engineering Canada ULC)를 파트너로 선임했다. 올해 겨울까지 지질 조사로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FEED를 수행하고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이다. 캐나다 니켈은 내년 중반까지 가공 공장 건설을 결정하고 2027년 말 생산을 시작한다. 마크 셀비 캐나다 니켈 최고경영자(CEO)는 "크로포드의 자금 조달과 허가 활동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면서 프로젝트 개발의 다음 단계로 자신 있게 나아가고 있다"며 "2027년 말 첫 생산 목표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크로포드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니켈 광산 개발 사업이다. 캐나다 니켈은 온타리오주 동부 팀민스시 인근에서 니켈 광산을 개발하고 있다. 작년 10월 발표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실리콘 음극재 제조사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이하 네오배터리)'가 황동목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신규 이사진으로 영입했다. 배터리 소재 분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8일 네오배터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황동목 교수를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황 교수는 네오배터리의 연구개발(R&D) 태스크포스팀인 과학자문위원회 선임 과학고문도 겸직하고 있다. 황 교수는 지난 2021년 과학 고문으로 합류하며 네오배터리와 인연을 맺었다. 작년 8월 출범한 과학자문위원회를 이끄는 수장 자리를 맡으며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했다. 황 교수는 과학자문위원회 선임 과학고문으로서 팀의 전반적인 연구 현황을 살피는 역할을 수행했다. <본보 2023년 8월 3일 참고 네오배터리, 전고체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출사표'> 네오배터리는 황 교수의 배터리 응용 소재 관련 다양한 연구 업적을 높게 샀다. 국내 배터리 소재 연구 분야 주요 석학으로 꼽히는 만큼 학계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네오배터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E3 리튬'이 당국으로부터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연구개발 성과를 입증해 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E3 리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앨버타주 보조금 집행 기관 '앨버타 이노베이츠(Alberta Innovates)'로부터 37만5000만 캐나다달러의 자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확보한 180만 캐나다달러 보조금 일환이다. 앨버타 이노베이츠는 E3 리튬의 기술 개발, 상용화 진행 현황 등 일정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단계별로 보조금을 지급했다. E3 리튬은 앨버타 이노베이츠가 제시한 지표를 모두 초과 달성, 180만 캐나다달러 중 잔여 보조금을 확보했다. E3 리튬의 기술력을 입증한 결정적인 '한 방'은 작년 가동에 돌입한 파일럿 플랜트다. E3 리튬은 이 곳에서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시연했다. 저농도 염수에 흡착제를 넣어 리튬만 추출하고 나머지 물은 다시 호수로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직접 리튬 추출 기술은 물을 증발시킬 필요가 없어 12~18개월이나 걸리던 기존 리튬 추출 기간을 2시간으로 단축시킨다. 같은 양의 소금물로 두 배 많은 리튬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북미 광산업체 '시그마리튬(Sigma Lithium)'이 '매각' 대신 '사업 확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리튬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며 기업가치가 덩달아 하락한 데 따른 방어책이다. [유료기사코드] 아나 카브랄-가드너 시그마리튬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가격으로는 (회사를) 팔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리튬 생산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그마리튬은 작년 7월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협력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시그마리튬 인수에 관심이 있는 후보 기업들과 4개월 이상 회의를 진행하는 등 상당한 진전을 보였었다.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테슬라 △폭스바겐 △CATL 등이다. 이밖에 다양한 완성차와 배터리 제조사, 에너지, 리튬 정제 기업들이 시그마리튬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시그마리튬 매각은 리튬 업황 부진으로 급반전됐다. 리튬 가격은 지난 2022년 말 최고치를 찍은 후 80% 이상 하락했다. 전기차 산업 성장이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 리튬 업체들이 수요 급
[더구루=정예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캐나다 친환경 신소재 스타트업에 베팅했다.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유망 기술을 확보,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2일 캐나다 '카르보노바(Carbonova)'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달 마감한 카르보노바의 600만 달러 이상 규모 펀딩 라운드를 주도했다. 캐나다 에너지 산업 전문 벤처캐피탈(VC) 'NGIF 캐피탈' 등도 동참했다. 카르보노바의 이번 펀딩 라운드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이뤄졌다. SAFE는 투자자가 투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시 산정된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카르보노바는 조달한 자금을 캐나다 첫 상용 탄소나노섬유(CNF) 생산 공장을 건설과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앨버타주 캘거리 북동쪽에 위치한 본사 내 파일럿 시설에서 시범 생산을 하고 있다. 회사는 상업적 실증 단계에 진입하면 비용을 대폭 절감해 생산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탄소나노섬유는 기계적 특성이 뛰어나 전기 전도성과 열전도성이 높은 차세대 소재다. 표면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계 광업회사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모리셔스에 흑연 가공 시설 설립을 위해 환경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초기 3600톤(t) 규모로 음극재용 흑연을 생산하고 점차 생산량을 늘린다. 중국산 흑연 의존도를 낮추려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업계의 움직임에 대응한다. 1일 모리셔스 정부에 따르면 넥스트소스는 모리셔스 당국에 BAF 건설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EIA)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공장은 모리셔스 수도 포트루이스에 들어선다. 넥스트소스는 지난해 부지를 장기 임대했다. 포트루이스 경제 특구인 자유무역항 내 부지를 빌려 세제 혜택을 꾀했다. 이어 환경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며 공장 건설을 본격화했다. 넥스트소스는 이르면 연내 신공장에서 배터리 음극재용으로 가공된 구형정제흑연(CSPG)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36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향후 3개 라인을 추가해 생산량을 1만4400t까지 확대된다. 작년 2월 BAF 시설의 기술 연구에서 책정된 예상 초기 투자비는 3280만 달러(약 440억원)다. 모리셔스는 몰로 흑연 광산이 위치한 마다가스카르와 멀지 않다. 아시아와 유럽,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미디어텍이 캐나다 '라노부스(Ranovus)'와 손잡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주문형반도체(ASIC) 플랫폼을 선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을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미디어텍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OFC(광통신 박람회) 2024'에서 ASIC 설계 플랫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고속 전자·광신호 전송 인터페이스를 위한 차세대 통합 패키지 광학(Co-Packaged Optics·CPO) 솔루션이다. ASIC 플랫폼에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돕는 미디어텍의 전기 직렬-병렬 송신회로(SerDes)와 라노부스의 광학 입출력(I/O)을 위한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광학 칩 신제품 '오딘(Odin)'이 결합된다. 전기와 광학 신호 I/O가 모두 가능한 셈이다. 오딘 칩을 통해 과거 라노부스가 AMD, 자일링스와 협력해 출시한 솔루션 대비 8배 많은 CPO 시스템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치 비용은 줄이면서도 대역폭 밀도를 높여 필요한 소비 전력을 최대 50%까지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파트너사인 캐나다 '시그마리튬(Sigma Lithium)'이 계약 조항을 위반했다며 책임을 묻고 나섰다. 양사 간 동맹에 균열 조짐이 보이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리튬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시그마리튬은 19일(현지시간) "18일 미국중재협회 국제분쟁해결센터(AAA/ICDR)로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시그마리튬에) 보낸 중재 개시서를 받았다"며 "중재 요청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그마리튬이 리튬 정광 구매를 위해 양사가 2021년 10월 5일 체결한 구매 계약의 특정 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회사는 해당 주장이 전혀 가치가 없다고 믿으며 회사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계획"이라면서도 "시그마리튬은 LG그룹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과 시그마리튬은 지난 2021년 10월 배터리용 리튬 농축액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연간 6만t을 시작으로 2024~2027년 연간 10만t의 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 매년 추가 공급 여부도 협상키로 했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적한 시그마리튬의 위반 사항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제약사 리바이브 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이하 리바이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롱코비드) 검사키트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코로나 후유증 검사키트를 개발 중인 회사는 리바이브가 유일한 만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이목이 쏠린다. 리바이브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부시라민이 코로나 후유증 치료제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부시라민은 국내에서 종근당과 경동제약 등이 판매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FDA에 따르면 리바이브와 오는 6월 7일 '리바이브 LC POC 래터럴 플로우 테스트 키트'(Revive LC POC Lateral Flow Test Kit)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FDA 승인을 신청하기 전 임상 연구 현황을 알리고 FDA의 질의 사항에 착실히 대응해 허가 가능성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리바이브 LC POC 래터럴 플로우 테스트 키트는 코로나 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평가하고, 어떤 증상이 발현될 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런던 연구소 로슨 헬스 리서치 인스티튜트(Lawson Health Research Inst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MS는 오픈AI와 AI 기능 강화를 위한 슈퍼컴퓨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케빈 스콧(Kevin Scott) MS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링크드인을 통해 제이슨 테일러(Jason Taylor) 메타 전 인프라 부문 부사장을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제이슨 테일러는 MS의 AI 슈퍼컴퓨팅 팀에 합류하며 부사장 겸 부 CTO의 역할을 맡아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 이번에 MS에 합류한 제이슨 테일러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메타에서 근무했다. 이후에는 인트레피드 벤처스에서 투자자로 활동하며 딥테크 부문에 대해 투자해 왔다. 제이슨 테일러는 메타에서 근무하며 AI,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인프라 등을 담당했으며 서버 예산도 관리했다. MS가 제이슨 테일러를 영입한 것은 오픈AI와 함께 빠르게 AI모델을 발전시키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하드웨어도 개발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3월에는 경제매체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MS와 오픈AI가 1000억 달러(약 137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