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체코의 게임개발사를 인수하며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유료기사코드]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3일(현지시간) 수집형 모바일 카드 게임을 주로 개발하는 체코의 '노트르게임(Notre Game)'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현금과 일부 주식을 지불했으며 상세 인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니모카브랜즈에 인수된 노트르게임은 게임디자이너인 이르지 미코라시(Jiří Mikoláš)가 2016년 설립했다. 노트르게임은 설립 이후 수집형 카드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노트르게임이 2017년 2월 처음으로 출시한 '스크래치 워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수집형 카드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스크래치워즈는 보드게임 형태의 오프라인 게임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버전이 동시에 존재한다. 스크래치워즈의 실물카드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지역에서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200만 유로(약 27억원)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버전 유저 중 12%가 실제 매장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해 스크래치워즈 앱에 카드를 등록했다. 노트르게임은 애니모카브랜즈 인수 후에도 독자적인 경영 방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이 미국의 핀테크 기업에 베팅하며 분산형 금융 시장 폴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전통적인 금융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결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아시스프로는 12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700만 달러(약 3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벤처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외에도 기존 투자자인 UDHC, 블리자드 아발란체 펀드, 인베니암, 레드우드 트러스트, 트러스트랩스, 게이트 벤처스, 렛저프라임 등이 투자했다. 오아시스프로는 전통적인 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금융(DeFi)를 연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오아시스프로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매, 판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오아시스프로 마켓을 통해 디지털 자산 보안 플랫폼, 투자 자문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오아시스프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경영진급 추가 인재를 고용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플랫폼을 강화할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오아시스프로 관계자는 "전략적 금융 파트너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웹3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블록체인 기반 NFT P2E게임 몬스테라와 손잡았다. [유료기사코드] 몬스테라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해시드와 장기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시드는 향후 몬스테라의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몬스테라는 해시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직전에도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몬스테라에 접속한 유저는 농사, 건물 건설,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텍토스, 미스틱, 비스트, 셀레스트, 카오스 등 5개 몽겐 종족의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다. 몬스테라는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초기 비용없이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몬스테라는 해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커뮤니티와 해시드 네트워크 내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파이(GameFi) 생태계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몬스테라 관계자는 "해시드와 파트너십와 통해 우리의 커뮤니티에게 더 좋은 게임 경험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프랑스의 레이싱게임 전문 개발사 에덴게임즈를 인수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에덴게임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레이싱 게임 생태계를 확장해간다. [유료기사코드] 애니모카브랜즈는 11일(현지시간) 엔진 게이밍&미디어로부터 에덴게임즈의 지분 100%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세 거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작업 완료로 애니모카브랜즈는 올해만 레이싱 전문 게임사 2곳을 인수하게 됐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2월 17일(현지시간) 토크 드리프트와 토크 번아웃 등의 레이싱 게임을 개발한 바 있는 호주의 게임사 그리스몽키게임즈를 인수했다. 이번 애니모카브랜즈에 인수된 에덴게임즈는 1998년 설립됐으며 2010년 초까지 아타리의 산하 스튜디오로 활동했으며 2013년 독립 스튜디오로 출범했다. 에덴게임즈는 설립 이후 니드포스피드:포르쉐 언리쉬드, F1 모바일 레이싱, 기어클럽, 테스트 드라이브, V랠리 프랜차이즈 등 모바일, 콘솔, PC 등 모든 플랫폼에서 레이싱 게임을 전문적으로 출시해온 게임사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에덴게임즈 인수를 통해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던 레이싱게임인 '레브 모터스포츠' 생태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의 자체 가상화폐 'CTX(C2X)'가 IEO(신규거래소공개)에 앞서 투자자들로부터 비공개 토큰 판매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 C2X는 18일(현지시간)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500만 달러(약 3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비공개 토큰 판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 외에도 해시드, 테라, 트랜센드 펀드, 갤럭시 인터랙티브, 스카이바운드,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디파이언스 캐피탈, 플레이 벤처스, 크립토 닷컴,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언애니머스 캐피탈, 보웨이, X솔라, 후오비 벤처스, 골 벤처스, 컨셉트 아트 하우스, 아그니토 캐피탈, 폼레스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C2X는 컴투스 그룹이 글로벌 P2E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자체 코인으로 테라폼랩스, 해시드 등 글로벌 코인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C2X는 18일(현지시간) FTX를 통해 IEO를 시행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C2X를 통해 중앙 집중식 경제가 아닌 유저와 빌더들에 권한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며 서비스 중단은 선언했다. 3일 더구루 취재 결과 애니모카브랜즈는 러시아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겜미, 림포 등과 같은 자회사도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 사회의 제재에 동참한 것이다. 애니모카브랜즈는 러시아 이용자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니모카브랜즈가 러시아 제재에 나서면서 블록체인 업계 전반에 대한 제재 동참 압박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 크라켄, 쿠코인, 코인베이스 등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계정 차단 요청을 거부한 상황이다. 하지만 제재의 강도가 강해지며 이들 기업의 선택도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에서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를 통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일립틱(Elliptic)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암호화폐 자산 1860만 달러(약 224억원)가 기부됐다. 또한 암호화폐 채굴 풀 업체인 '브레인스'는 우크라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대표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예술, 대중문화 NFT(대체불가토큰) 전문 플랫폼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홍콩 기반 NFT플랫폼 유콜렉스(Ucollex)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유콜렉스는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애니모카브랜즈와 일본의 MCP 에셋 매니지먼트가 운용하는 MCP IPX 원 펀드가 주도했다. 유콜렉스는 확보한 자금은 바탕으로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개발 등 회사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산권(IP) 추가 파트너십 확보 등을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도 사용한다. 유콜렉스는 디지털 지갑 없이도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바이낸스와 협업을 통해 지미 추의 첫 NFT를 출시를 지원한 바 있다. 유콜렉스는 예술, 대중문화 수집품을 중심으로 NFT 생태계를 구축해 컬렉터테이먼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유콜렉스 관계자는 "NFT 등 디지털 수집품이 소비자들의 지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는다"며 "2022년에는 애니메이션, 장남감, 대중문화 일러스터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15일 일본에 전략적 자회사 애니모카브랜즈 KK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회사는 지난해 10월 25일 설립됐다. 애니모카브랜즈는 1월 일본 자회사의 시드 투자 라운드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11억엔(약 114억원)을 조달하는데도 성공했다. 애니모카브랜즈 KK는 지난해 10월 후쿠오카시에 등기 신청을 했으며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일본계 헤지펀드인 MCP자산운용과 애니모카브랜즈가 직접 참여했다. MCP자산운용과 애니모카브랜즈는 각각 5억5000만엔 가량을 투자했다. MCP자산운용은 자체 조성한 IPX 1호 펀드로 참여했으며 해당 펀드 내에는 코단샤, 서일본철도 주식회사, 미쓰이 스미토모 신탁은행 등이 참가하고 있다. 애니모카브랜즈 KK는 대형출판사, 브랜드, 교육, 스포츠, 아티스트, 게임 회사 등 일본 내 지식재산권(IP) 보유자들이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고 트래픽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에 애니모카브랜즈 KK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본 IP 보유자들이 웹3 생태계 내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회사 '알레오'(Aleo)에 투자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알레오의 시리즈B 라운드에 참여했다. 코라 매니지먼트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주도했으며 시캐피탈, 슬로우벤처스, 타이걸글로벌이 참여했다. 총 모금액은 2억 달러(약 2400억원)다. 알레오는 미국 네바다주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회사다. 암호화 기술인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가 분산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알레오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더 많은 트랜젝션(대규모 데이터 기록)을 처리할 수 있다. 관련 법률을 준수하며 실제 사용 사례를 처리 가능한 분산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레오는 작년 4월 2800만 달러(약 3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어 추가 투자 유치로 자금을 확보하고 연말 메인넷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인넷은 이더리움을 비롯해 기존에 존재하는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플랫폼이다. 디지털 화폐를 생성하고 다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디앱(Dapp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이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에 배팅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 투자 유치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애니모카브랜즈는 18일(현지시간)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3억 5888만 8888달러(약 4280억원)를 조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 유상증자 과정에서 54억 달러(약 6조44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7월 10억 달러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 유자증자를 통해 총 1억1117만3515주의 신주를 발행했다. 이번 투자는 리버티 시티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미래에셋, 10T 홀딩스, C 벤처스, 델타펀드,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고비 파트너스 그레이터 베이어 아레나, 킹스웨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새로 조달한 자금을 전략적 인수와 투자, 제품 개발, 인기 IP(지식재산) 라이선스 확보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얏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애니모카브랜즈는 웹3을 기반으로한 개방형 메타버스 발전에 최선두에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인터넷 혁명 초기 단계에 있으며 2022년 이후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세계 최초 팬 통제형 스포츠 리그인 'Fan Controlled Football(FCF)'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 브랜즈는 FCF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FCF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4000만 달러(약 480억원)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애니모카 브랜즈 외에도 델피 디지털,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식스맨 벤처스, 점프 크립토, 레드 베어드 벤처스, 스파르탄 캐피탈, NGC 벤처스, 골든트리 에셋 매니지먼드 등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FCF는 세계 최초의 팬 통제형 스포츠 리그로 미식축구 리그다. FCF의 가장 큰 특징은 팬들이 직접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리그는 온라인 스트리밍 장비가 구비된 실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팬들은 영상을 보면 전술을 결정하는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FCF는 지난해 2월 4개 팀으로 첫 시즌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16일부터 8개팀이 참여하는 두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해당 팀들은 전현직 NFL 선수들 뿐 아니라 NF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블록체인 기반 교육 플랫폼 '프루프 오브 런(Proof of Learn, POL)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POL은 13일(현지시간)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애니모카브랜즈를 포함해 골든트리 에셋 매니지먼트, 구미크립토 캐피탈,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POL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유저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POL은 웹3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학습을 통한 수익(Learn to earn)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POL은 구직 시장의 참여하는 사람들을 고용주와 연결하고 플랫폼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암호화폐와 NFT(대체불가토큰)을 통해 보상을 제공한다. POL은 올해 중순 첫 프로젝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라운드를 주도한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관계자는 "접근성이 높고 저렴한 교육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는 POL의 새로운 분산형 학습 모델에게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