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첫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가동까지 약 반년이 남으면서 주요 협력사들과 인력 확보에 나섰다. 올해 약 35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미국 조지아주 인력 개발 기관인 '워크소스 조지아(Worksource Georgia)'에 따르면 HMGMA는 오는 4일(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지아주 '사바나 기술 대학(Savannah Technical College)'에서 채용 박람회를 연다. △현대글로비스 △현대머티리얼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현대모비스 △아진산업 △대창시트(DSC) △에코플라스틱 △한온시스템 △경신그룹 △PHA △서한오토 △서연이화 △세화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와 협력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제조와 물류, 기술, 행정 등에서 채용 기회를 알리고 적합한 인재를 찾는다. 올해 HMGMA와 협력사들이 창출할 일자리는 약 3500개로 알려졌다. HMGMA는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세계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약 1183만㎡(약 358만 평) 부지에 55억 달러(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미국 전기차 부품 공장 완공을 앞두고 현지 인력 채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 웨스트조지아공대와 지역 인재 개발 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별도 취업 박람회를 통해 핵심 인재 발굴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날(현지시간) 조지아주 리치먼드힐 시티 센터에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이곳에서 △금융(Finance) △인사(HR) △IT 유지보수(IT maintenance) △자재관리(Material management) △생산(Production) △품질(Quality) △영업(Sales) 등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출하는 지원자는 우대한다는 조건을 내놨다. 조지아주 전기차 부품 공장에 투입할 인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작년 1월부터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리치먼드 힐시 벨파스트 커머스 파크에 9억 달러( 약 1조2168억원) 규모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완공이 목표이다. 해당 공장 설립에 따른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는 15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보 2022년 11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스페인에 6번째 글로벌 부품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폭스바겐그룹과의 배터리 동맹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지난해 이사회 승인을 토대로 추진 속도를 높이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위치를 확정했다. 8일 스페인 나바라주 정부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스페인 나바라 노아인(Noáin) 지역에 2억1400만 유로(한화 약 3100억원) 규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배터리시스템(BSA)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BSA는 배터리에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차량 내부 시스템 전체를 의미한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만큼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한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BSA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의 6번째 글로벌 전기차 부품 생산기지가 되는 이 공장은 나바라 정부가 제공한 10만㎡ 부지에 지어진다. 총 건설 면적은 5만㎡이다. 이달 중 부지 정리 작업을 실시하고 올여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체적인 설계는 자동차 배터리 조립 공정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되며 물류 복잡성을 고려해 레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 전동화 부품 전용 공장 설립에 나선다.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기아 현지 전기차 생산 시기에 맞춰 가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장 요구 사항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증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 6일 슬로바키아 투자청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7월 슬로바키아 노바키(Novák) 지역에 약 1억8000만 유로(한화 약 2600억원) 규모 전동화 부품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이다. 현대모비스는 환경영향평가서를 통해 "이번 공장 설립 목적은 전기차용 구동장치 생산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라며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 셀을 갖춘 전원 장치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구동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공장은 26000㎡ 규모로 지어진다. 현대모비스는 이곳 공장 효율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약 300명 직원을 새롭게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생산직 291명, 관리직 45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생산직은 3교대로 이뤄지며 주 7일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기술 감독의 경우 급여를 1600유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파트너사인 러시아 얀덱스(Yandex)가 차세대 자율주행차량 기술 개발을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렸다. 현대모비스와 자율주행 레벨4(고도 자동화)와 레벨5(완전 자동화) 공동 개발에 나선 상황에서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lectronic Control Unit, ECU) 개발 경험을 보유한 현지 엔지니어 물색에 나서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얀덱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드인’을 통해 중국 쑤저우에서 자율주행차를 운영할 엔지니어를 물색하고 있다. 우선 채용 조건으로는 ECU 개발 경험을 내걸었다. ECU는 자동차의 엔진과 자동변속기, ABS 등의 상태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장치를 말한다. 자율주행차에는 자율주행 장치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는데, 이 경우 ECU는 카메라와 라이더 등 차량 센서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별도 모듈에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채용은 5세대 자율주행차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이다. 얀덱스는 현재 다양한 자동차에 적합한 범용 자율주행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일 모델로 개발된 4세대 자율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안전 솔루션 제공 업체 'UL솔루션즈'(UL Solutions)와 손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8일(현지시간) UL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 글로벌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다.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와 함께 전기차 안전 및 성능 관련 표준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도 병행하기로 했다. UL솔루션즈는 유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환경 인증기관이다. 전 세계 230개 시험인증기관, 1600여개 환경·안전·보안 표준 규격을 보유해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도 배터리 테스트 연구소를 열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신뢰성, 성능, 안전성 검증 등을 포함한 각종 테스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테스트는 하반기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마련될 예정인 UL솔루션 북미 어드밴스드 배터리 연구소(UL Solutions North America Advanced Battery Laboratory)에서 진행된다. 박성국 현대모비스 북미법인장은 "그동안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UL 솔루션즈와의 협력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웨스트조지아공대(West Georgia Technical College, WGTC)와 함께 지역 인재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을 토대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WGTC가 최근 새롭게 마련한 지역 인력 교육 센터(RWTC) 위탁 교육을 맡았다. 이곳 센터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에 따라 기술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다. 궁극적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환경은 이미 갖춰져 있다. RWTC는 업계 표준에 따라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자원과 기술을 갖춘 최첨단 시설이 마련돼 있다. 기계 및 전기 시스템과 모터 제어, 유압 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앞서 WGTC는 지난 1월 RWTC 설립과 시설 마련을 위해 스트라다 에듀케이션 네트워크(Strada Education Network)로부터 40만 달러 보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곳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연간 순위가 4단계 하락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을 토대로 중국과 일본 자동차 부품사 빠르게 치고 올라온 데 따른 결과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부품사들의 영향력이 지대해지고 있어 순위 향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23 롤랜드버거 100대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2위) 대비 4계단 하락한 수치이다. 다만 최종 획득 점수는 전년(5점) 대비 2점 높은 7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품질 저하에 따른 순위 하락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롤랜드버거는 유럽 최대 전략 컨설팅 회사이다. 해당 순위는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부품사들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오히려 중국과 일본 자동차 부품사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을 토대로 성장을 거듭하며 현대모비스를 밀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중국 CATL이 차지했다. 최종 획득 점수 18점으로 신규 진출 첫 해에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 브릿지스톤 역시 마찬가지로 신규 진출 처음으로 총 11점을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최대 박람회를 통해 현지 최초로 미래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공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했다. CIIE는 중국 정부가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대형 박람회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첫 참가 이후 5년 연속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CIIE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중국사업 진출 21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뉴 스마트 트래블, 뉴모비스'(New Smart Travel, New Mobis)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중국 현지 최초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인 ‘엠브레인 2.0 버전'과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 TO'를 선보였다. 엠브레인은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이다. 뇌파 감지기를 통해 초당 250회 주파수로 운전자의 뇌파를 확인,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졸음 운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각, 청각, 촉각 총 3가지 감각을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낸다. 2.0 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전기차(EV) 모터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고품질 EV 모터를 앞세워 공급량을 빠르게 늘리며 주요 공급업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인휠 시스템 상용화시 시장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2일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아다마스 인텔리전스(Adamas Intelligence)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총 56GW 규모 EV 모터(BEV, PHEV, HEV)를 제공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며 글로벌 EV 전기모터 공급업체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공급량이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64% 증가한 286GW 규모 EV 모터를 제공했다. BYD는 217GW로 2위, 토요타는 150GW로 3위에 올랐다. 이어 BMW가 59GW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BMW의 경우 상위 10개 공급업체 중 세 번째로 빠른 성장률을 나타내며 눈길을 끌었다. 아다마스 인텔리전스는 "해당 기간 EV 모터 공급량은 전년 대비 53% 확대된 1420GW"라며 이들 5개 공급업체의 EV 모터 공급량은 글로벌 시장 54%를 점유했다"고 강조했다. 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 스페인 신규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 공장 설립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지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지원 사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12일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스페인 노아인(Noáin) 지역 내 BSA 공장 설립 지원금으로 950만 유로(한화 약 135억 원)을 받을 예정이다. 스페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민간 프로젝트 'PERTE VEC II'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PERTE VEC II는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토대로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스페인 정부가 추진하는 6조원 규모의 전략적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7개의 글로벌 기업이 지원 대상에 올랐다. 지원금 규모는 총 8700만 유로(약 1238억 원)에 달한다. 헥토르 고메스 에르난데스(Héctor Gómez Hernández)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대행은 "스페인을 유럽 이동성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 아래 현대모비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 현지 BSA 공장 설립은 지난 8월부터 본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가짜 부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신뢰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전략에 따라 국내와 인도, 미국, 유럽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 같은 캠페인이 본래 의도와 달리 표시 광고법 위반 등의 성격을 띨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브라질 운전자들을 위한 정품 부품 사용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정품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위조 부품 사용을 사용할 경우 차량 성능 저하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정품 부품을 식별하기 위한 핵심 확인 사항은 총 6가지이다. 제품 검사를 통해 마감을 확인하고, 포장과 인쇄 결함 및 변조 흔적을 확인한다. 현대모비스 정품의 경우 포장에 '순정 부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현대차 로고가 새겨져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또한 상자에 부착된 라벨은 모서리가 둥근 모양이며 현대모비스는 라벨이 없는 부품이나 포장을 분해해 별도 공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순정 부품은 타 브랜드나 제조사의 제품과 함께 배송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재생에너지 '비장의 카드'로 보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육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일본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일본의 해상풍력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해상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수심이 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해저에 고정하는 대신 해면에 띄우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다. 거대 쓰나미와 태풍에 대한 내성을 부유식 해상풍력의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어 자연 재해에 강한 설계를 요구하는 아시아 시장에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본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건설, 조선, 중공업, 제철, 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될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사업을 위해 실증 해역 2곳을 선정하고 5월께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은 4가지 유형의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실증 중이며, 저비용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공동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신형 포함, 3종의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폴고레 데이' 행사를 열고 세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출시했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마세라티의 800V 아틀란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47km(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맥스 레인지, GT, 스포츠, 코르사가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진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300kW 영구자석 모터 3개가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750마력이다. 최고 속도는 29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2.8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9.8초가 걸린다. 이외에도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에 수직 다운포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는 댐핑 기능을 갖춘 전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후면 멀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