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 'FSA 펀드 어워드'서 혁신부문 우수상

글로벌X 플랫폼 테마형 ETF, 亞시장서 인정
미래에셋, 홍콩증시 상장 ETF 순자산 2조3000억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글로벌X 플랫폼에서 선보인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는 '2021 FSA(Fund Selector Asia) 펀드 어워드'에서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장 최신의 테마형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에셋의 글로벌X 플랫폼과 ETF 상품군, 리서치, 통찰력 등이 반영된 결과다.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년간 중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형 ETF를 출시했다. 작년 1월 △글로벌X 차이나 전기차 ETF △글로벌X 차이나 클린에너지 ETF △글로벌X 차이나 컨슈머 브랜드 ETF 등을 홍콩증시에 상장했고, 8월에는 글로벌X 차이나 반도체 ETF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홍콩 증시에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은 21억7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으로 원화 기준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7월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선 뒤 6개월 만에 운용 규모가 두 배로 성장했다.

 

이정호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X의 강점과 테마형 ETF의 창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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