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가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나선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이니마의 브라질 자회사 GS이니마 사마르는 고객별 사정에 맞춰 수도요금 미납금에 대해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 혜택…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를 최고의 투자처로 꼽았다. 댄 파인먼 크레디트스위스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대표는 최근 보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가 투자를 검토 중인 인도계 음식배달 스타트업 조마토가 인도네시아에서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접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격으로 음식점 폐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마토는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로 KDB산업은행 등 대주단으로부터 조달 예정이었던 3억 달러(약 3400억원) 규모 대출 계획을 백지화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력청은 최근 정부로부터 국가 보조금을 받은 후 신디…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13일(현지시간) 삼성물산이 방글라데시에 조성한 '삼성마을' 학교에 건강·위생키트를 전달했다. 손 세정제, 비누, 치약, 칫솔, 마스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필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했다. 굿네이버스 방…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코트라 인도 뭄바이무역관에 내놓은 '코로나19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인도 진출 한국기업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1일 확진자 수는 9월 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캄보디아의 전염병 예방·탐지·대응 능력 개선을 위해 보건 분야에 850만 달러(약 99억원)를 지원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이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보건부와 보건 시스템 강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이카 캄보디…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수행 중인 미얀마 양곤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곤시를 중심으로 최근 미얀마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어 공사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25일 미얀마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더구루=홍성환 기자] 에티오피아 국회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지원 차관을 승인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하원은 수출입은행이 의료기자재 공급사업에 3000만 달러(약 350억원), 코로나대응 프로그램 차관사업에 4000만 달러(약 470억원) 등 총 70…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기업지원금융의 자본금을 확대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캠코기업지원금융에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회생…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 유가 하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격이 이라크 건설현장을 덮쳤다. 공사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공사가 멈추고, 일자리를 잃은 외국인 노동자가 시위에 나서는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건설 기업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진행 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방글라데시 일부 은행이 중앙은행의 요청에도 의료 부문에 대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 기금을 지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움이 절실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기간에 CSR을 외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중앙…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