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전KPS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의 노후 화력발전 성능개선에 나선다.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주요 발전소를 조사, 수명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할 해결책도 도출한다. 원전에 이어 화력발전에서도 협력을 모색하며 한국이 카자흐스탄의 주요 에너지 협력국으로 부상했다. 1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알마사담 사티칼리예프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실무진과 회동했다. 양사는 화력발전소 성능개선사업 협력을 모색했다. 알마티와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소재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티칼리예프 장관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전소의 추가 운영과 현대화, 환경 지표 개선을 위한 전문가의 평가를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영 에너지 기업 삼룩에너지에 따르면 지난해 화력발전소 발전량은 8만8623GWh를 기록했다. 전체 발전량 중 78.5%를 차지했다. 화력발전은 카자흐스탄의 중요한 에너지 공급처지만 대부분 노후화됐다. 구소련 시절 지어져 비효율적이고 환경 오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카자흐스탄은 현대화를 추진하고자 한전KPS, 두산에너빌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연평균 16% 이상 성장해 2032년 1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율호가 투자한 아쿠아 메탈스, LG의 파트너사 라이사이클 등이 주요 플레이어에 올랐다. 24일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2년 19억6000만 달러(약 2조5500억원)에서 2032년 106억3000만 달러(약 13조84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6.89%다.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배터리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폐배터리 재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윤리적인 공급망을 구현하려는 니즈가 늘고, 재활용 기술 투자가 활발한 점도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재활용 시장의 약 24.8%를 차지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아쿠아 메탈스가 거론된다. 2014년 설립된 아쿠아메탈스는 미국 네바다주 소재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최소한의 화학 물질만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고순도의 유가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약 2만㎡ 규모로 연간 3000t의 블랙매스를 처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두산에너빌리티·한화임팩트의 미국 자회사를 연달아 방문했다. 노후화된 서인천복합발전의 가스터빈을 수소 혼소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수소 혼소 기술의 상용화에 나서 탄소 중립 시대에 대응한다. 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엄경일 기술안전본부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가스터빈 기술 개발 허브 '두산 ATSA'를 방문했다. 경영진과 만나 가스터빈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이튿날 수소가스터빈 분야 선도 기업인 한화 PSM과도 회동했다. 가스터빈 수소 혼소 기술 개발 현황을 듣고 핵심 부품인 연소기 공장도 둘러봤다. PSM은 주피터 공장에서 독자 개발한 연소기 '플레임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엄 본부장은 플로리다 일정을 마친 후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이동해 12일 DTS와 경영진 미팅을 가졌다. DTS는 두산에너빌리티가 2017년 인수한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회사다. 연소기와 터빈 등 가스터빈 핵심 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발전은 이번 출장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한화임팩트의 기술을 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꾀했다. 서부발전은 150㎿ 규모 서인천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이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에 1조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 신소재 공장 건설을 모색한다.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와 만나 투자를 논의하고 현지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4일(현지시간) 바리아붕따우성 정부에 따르면 응우옌 반 토(Nguyen Van Tho)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김경환 효성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효성 임직원과 만났다. 김 법인장은 탄소섬유 프로젝트의 진전을 호평하며 신소재 투자를 제안했다. 푸미2 산업단지에 7억2000만 달러(약 9400억원)를 쏟아 신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토 위원장은 바리아붕따우성에 대한 효성의 높은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사업 개요를 담은 문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부서에도 효성의 투자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도록 지원해 줄 것을 지시했다. 효성은 바리아붕따우성에 석유화학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13억 달러(약 1조7000억원)를 투자해 까이멥 산업단지에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탈수소화 공정 시설, 지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탱크를 건설했다. 지난 9월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Hyosung Vina Core Materials Co., Ltd)'를 신설해 탄소섬유 공장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본코리아가 인도네시아 전력청(PT. PLN)과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사업에 협력한다. 오는 2060년 탄소 중립을 내건 인도네시아에 탈탄소 핵심 기술을 이식한다. 11일 PLN과 리퍼블리카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카본코리아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PLN과 CCUS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CUS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현지 발전소에 이를 접목할 방안을 모색한다. PLN은 CCUS 기술을 적용할 잠재적인 석탄·가스화력 발전소의 설비용량이 37.6GW에 달한다고 봤다. 다르마완 프라소조(Darmawan Prasodjo) PLN 대표는 "(카본코리아는)CCUS 관련 최고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많은 특허와 혁신을 보유해 이번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본코리아는 노르웨이 카본CCS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CCUS 사업을 추진하고자 2021년 설립됐다. 고순도(98%)의 이산화탄소(CO₂)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탄소 포집 시설의 설치 비용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기존 플랜트에 영향을 주지 않고 포집 시설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일렉트릭의 북미 자회사 LS에너지솔루션(LS Enegergy Solutions)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0㎿/400㎿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한다. ESS 사업을 연이어 따내고 북미 시장에서 수주를 늘린다. LS에너지솔루션은 7일(현지시간) 고어 스트릿 에너지 스토리지펀드(Gore Street Energy Storage Fund, 이하 GSF)와 '빅 락(Big Rock)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빅 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임페리얼 카운티에 200㎿/400㎿h 규모 ESS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GSF는 지난 2월 미국 청정에너지 회사 '아반투스(Avantus)'로부터 사업을 넘겨받았다. LS에너지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올인원 '아이온(AiON)-ESS' 137개를 공급한다. 이 ESS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140kVA 스트링 인버터를 탑재해 설치가 간편하다. 각 장치당 정격 출력은 1.5㎿, 저장용량은 3.5㎿h로 2시간 동안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 LS에너지솔루션은 ESS 공급 외에 유지·보수와 원격 모니터링, 시운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곧 공사를 시작해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파트너 폴란드 'PGE PAK 원자력에너지(PGE PAK Energia Jądrowa)'가 첫 인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폴란드 당국에 신청서를 내고 한국형 원자로 'APR 1400' 도입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폴란드 정부에 따르면 PGE PAK 원자력에너지는 폴란드 기후환경부에 퐁트누프 사업에 대한 정치적 인가(Decision In Principle, 이하 DIP)를 신청했다. DIP는 폴란드 원전 건설을 위해 필요한 첫 번째 허가다. DIP 승인을 받은 회사만 부지 결정과 건축 허가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자격을 부여받고 국가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 PGE PAK 원자력에너지는 최대 발전용량과 운영 기간, 퐁트누프에 건설될 APR 1400 기술 관련 세부 사안 등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을 신청서에 담았다. DIP 허가를 받아 원전 건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예정이다. 야첵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은 "폴란드의 에너지 독립을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보이치에흐 동브로프스키 폴란드 국영전공사(PGE) 사장은 "주요 투자 중 하나를 이행하고자 한 단계 진전을 이뤘다"며 "(퐁트누프 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호주 세일즈에 나섰다. 고등훈련기 'T-50'과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수출을 꾀한다. 미국 록히드마틴과 시너지를 강화해 호주 전술입문훈련기(LIFT) 입찰도 노린다. 강 사장은 '아발론 국제에어쇼 2023' 관람 직후인 2일(현지시간) 호주 방산매체 APDR(Asia Pacific Defence Reporter)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T-50과 KF-21의 공급 잠재력을 엿봤다"고 밝혔다. 아발론 국제에어쇼는 호주 멜버른 남부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에어쇼다. KAI는 처음 참가해 KF-21과 T-50, LAH 소형무장헬기 등을 전시했다. 록히드마틴과 지난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강 사장은 KT-1 기본훈련기 개발 이후 축적한 KAI의 사업 역량과 록히드마틴의 기술 결합을 T-50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초기부터 공공 전투 목적으로 개발돼 핵심 기능을 갖춘 점도 강조했다. 강 사장은 "초음속 비행과 애프터버너(after burner: 제트엔진의 후기 연소장치) 탑재 등 핵심 성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공군
[더구루=오소영 기자] 내년 2분기 가동 예정인 KCC글라스 인도네시아 공장이 완공도 되기 전에 중국 최대 빌딩 자재 기업에 건축용 유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정몽익 회장의 전략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카르타·상하이 해외투자 심포지엄'에서 중국 최대 빌딩 자재 기업인 중국건축재료집단유한공사(CNBM) 산하 태양광 사업부문 법인 CTIEC와 판유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국영기업인 CNBM그룹은 현재 300개 넘는 제조시설과 계열사를 보유한 현지 최대 빌딩 자재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과 프랑스 아반시스가 합작해 설립한 아반시스 코리아를 인수했다. KCC글라스는 CNBM과의 협력으로 완공에 앞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게 됐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바탕 산업단지 내에 총 46만 ㎡(약 14만평) 규모의 신규 유리 공장을 착공했다. 해당 공장은 2024년 2분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완공 시 하루 생산량만으로 63빌딩을 두 겹으로 두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이 현대자동차와 LG, SK, 포스코 등 국내 완성차·배터리 기업들과 집중 회동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북미 전기차 거점으로 부상한 캐나다에 투자를 유치하려는 행보다. 샴페인 장관은 23일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방한했다. 국내 대기업들을 순차적으로 회동한 가운데 특히 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만났다. 샴페인 장관은 방한 직후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과 만났다. 그는 24일 트위터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거점으로 캐나다를 택했으며 윈저 노동자는 훌륭한 일자리를 갖게 됐다"며 "서울에서 LGES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현대차를 찾아 전기차와 로봇 기술을 확인하고 SK하이닉스·SKIET·SKC·SK넥실리스 등 SK 반도체·배터리 관련 계열사들 경영진과 회동했다. 노재석 SKIET 대표, 박원철 SKC 대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등과 만나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민경준 사장과 곽민수 에너지소재 마케팅실장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 경영진과 회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