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대만 서비스 사전등록이 진행된다. 대만 퍼블리싱을 담당한 VNG게임즈는 개발자들의 게임 소개 영상을 올리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VNG게임즈는 14일(현지시간)부터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사전 등록을 개시했다. 21일에는 게임 프로듀서들이 게임 콘셉트를 설명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인기 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SRPG)이었던 창세기전의 모바일 버전이다. 창세기전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요소를 추가해 개발됐다. 라인게임즈의 자회사인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했으며 국내 퍼블리싱은 라인게임즈가 담당하고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은 워체스 형태의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는 지형, 날씨 변화 등까지 고려해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프로듀서 설명 영상에서 남기룡 디렉터는 "창세기전 모바일은 SRPG 장르로 캐릭터가 다양하고 상성이 존재해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방대한 스토리가 있는 만큼 차근차근 즐기며 감동적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퍼블리싱을 맡은 VNG게임즈는 지난 18일 타이중에서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VNG게임즈는 사전등록 이용자가 5만, 10만, 20만, 30만, 50만을 돌파할 때마다 추가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대만 정식 출시 일자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