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Beyond The Void)'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오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보이드 너머는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자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로,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서 '벌거스'에게 지배당한 계승자 부대인 '망각자' 부대와 새로운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행방이 묘연했던 자신의 딸 '다이아'를 찾는 '글레이'의 여정을 선보이며, 다이아의 생사와 관련된 단서를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 '세레나'도 선보인다. 봉인됐던 초창기 계승자 설정인 세레나는 날개를 활용해 비행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화염 속성으로, 빛을 발산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마 섹터는 폭풍 뒤 보이지 않았던 미지의 지역으로, 무한 에너지 연속체 '철의 심장'이 파괴된 이후, 적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의 모습과 함께 글레이, 에이젝스, 레픽 등 기존 계승자와 세레나가 함께 등장해 새로운 적들과 인물을 상대로 치열하게 전투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에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부PD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보이드 너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한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인디게임 최대상 중 하나인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 후보에는 '샌드 오브 살자르', '올드 월드',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화산의 딸' 등 27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귀여운 그림체로 사랑받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화산의 딸이 올해의 게임에 선정됐다. 화산의 딸은 스토브의 1000번째 출시작이며, 스토브에서 직접 한글화해 제공하는 작품이다.
2024년 인디게임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톱10에는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서큐하트' 등 스토브 한글화, 서브컬처 인디게임, 스토브인디 창작 생태계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이 수상작으로 올랐다.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에게 주어지는 프론티어 부문에서는 가상 SNS에서 펼쳐지는 추리 어드벤처 '페이크북'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창작자와 유저가 스토브인디에서 의미를 부여하거나, 즐거웠던 순간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유저 초이스' 부문이 신설됐다. 유저 초이스 부문은 6개 카테고리 구성됐으며, 약 2000여명의 이용자들이 각 게임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큐하트, 어비스: 에버라스팅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 중 서큐하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 '2023 스토브인디 어워즈' 부스터 픽으로 선정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 게임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슬기로운 데모생활'을 통해 스토브인디 유저들과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올해 어워즈에서 톱10 뿐 아니라 유저 초이스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한해 동안 스토브인디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함께 성장해온 창작자와 이용자가 즐기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창작자에게는 플랫폼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컴투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미니룸'을 포함해 원작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미니룸은 원작 서비스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방 꾸미기' 시스템을 리뉴얼한 콘텐츠다. 지난해 미니게임천국 신규 시리즈 1주년 생일파티 당시 업데이트가 예고돼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가구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일부 가구에는 일정 조건 충족 시 발동하는 캐릭터와의 상호작용 기능을 탑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캐릭터를 배치하면 정해진 '블록'을 생성하고,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가구를 모을 수 있다. 가구는 '세트 상점'이나 '가구 상점'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미니게임천국4'에서 서비스됐던 미니게임 '잡아잡아'도 추가됐다. 좌우에서 날아오는 친구 캐릭터들을 화면을 터치해 이동하며 잡아내는 방식이다. 날아오는 친구를 놓치거나 폭탄에 부딪히면 친구들이 사라지고, 점차 날아오는 각도와 강도가 증폭돼 난도가 높아진다.
일정 시간 동안 친구들이 커지고 무적이 되는 '시금치', 꼬리 부분 친구가 여럿으로 늘어나는 '소시지 문어' 등 전용 푸드 아이템을 활용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원조 인기 캐릭터 '체리'를 비롯해 '드로니', '목눈이', '레용' 등 '잡아잡아'에서 선택 시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과 캐릭터별 스킨·코스튬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체리의 내집마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 재화 '체리네 집 열쇠'를 모으면 누적 개수에 따라 블록 등 여러 가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이벤트 상점에서 스타 등급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캡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동일한 기간 동안 '캐릭터 골라카드' 등을 지급하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출석부'가 진행되고, 3월 말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가구 캡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e스포츠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 이하 퍼스트 스탠드)'의 한국 개최를 기념해 '퍼스트 스탠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퍼스트 스탠드 컬렉션은 대회를 상징하는 요소를 담은 프리미엄 의류와 액세서리로, LoL 이스포츠 아나운서 윤수빈과 배혜지 등 글로벌 중계진이 모델로 나섰다. 모든 제품은 △롤파크 라이엇 스토어 △무신사 스토어 에서만 선보인다.
한정판 넘버링을 새겨 오직 한국에서만 발매하는 '2025 First Stand 바시티 자켓' 역시 롤파크 라이엇 스토어와 무신사에서 출시된다. 이용자들은 △2025 First Stand 의류 3종(풀오버 후드티, 저지, 반팔티) △2025 First Stand 액세서리 3종(볼캡, XL 마우스패드, 배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와 무신사는 '무신사 First Stand 특별 기획전'을 열고 1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퍼스트 스탠드 컬렉션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플레이어에게는 '2025 First Stand 배지'를 증정하며, '1천원 라플 이벤트'에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피오라 1/4 대형 스태츄(1명) △다리우스 Unlocked 스태츄(5명)를 선물한다. 이 외에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