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스타트업 리얼리티디펜더(Reality Defender)에 투자했다.
리얼리티디펜더는 4일 삼성넥스트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넥스트 이외에 투자자로는 뉴욕멜론은행(BNY), 퓨전펀드 등이 있다.
2021년 설립한 리얼리티디펜더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기업이다. 딥페이크 사칭으로 인한 고급 커뮤니케이션 위협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콜센터 음성 사기, 온라인 회의 등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 엔트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5분에 한 번꼴로 딥페이크 사기 시도가 이뤄졌다. 딥페이크는 현재 모든 생체 인식 사기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벤 콜먼 리얼리티디펜더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딥페이크 위험이 커진 시기에 기술을 확장할 것"이라며 "사기 공격과 사이버 위협에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먼드 리아오 삼성넥스트 책임자는 "AI로 생성된 콘텐츠가 점점 더 정교해짐에 따라 실시간으로 딥페이크를 감지하는 기능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리얼리티디펜더의 멀티모달 방식과 입증된 기술은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보호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