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SI, 항속거리 연장형 무인기 ‘그레이 이글’의 FOT&E 시험 완료

2018.10.10 13:41:00

데이비드 알렉산더 GA-ASI 항공시스템 사장은 우리는 그레이 이글 항속거리 연장형 무인기의 성능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고 그 예상대로 됐다며 FOT&E 시험 결과 크게 향상된 내구성, 향후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탑재량 증가, 시스템 안정성과 유지보수 용이성 개선 등 MQ-1C ER의 중요한 장점들을 미육군에 제공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구루=전준술 기자]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GA-ASI)가 미국 육군(U.S. Army)과의 제휴 하에 최근 MQ-1C ER 그레이 이글 항속거리 연장형 무인기(MQ-1C ER Gray Eagle Extended Range)의 FOT&E(Follow-On Test & Evaluation, 후속운용시험 및 평가)를 완료했다.

이 UAS(Unmanned Aircraft System, 무인항공기)에 대한 시험은 6월 초에 시작해 시험 기간 동안 644시간의 비행이 이뤄졌다. 이번 성공적인 시험으로 INSCOM(U.S. Army Intelligence & Security Command, 미국 육군 정보보안사령부) 및 SOCOM(Special Operations Command, 미국 특수작전사령부)에 초기 배치가 이뤄지고 이어서 FORSCOM(Forces Command, 미국 육군 전력사령부)에도 배치된다.

데이비드 알렉산더(David R. Alexander) GA-ASI 항공시스템(Aircraft Systems) 사장은 “우리는 그레이 이글 항속거리 연장형 무인기의 성능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 예상대로 됐다”며 “FOT&E 시험 결과 크게 향상된 내구성, 향후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탑재량 증가, 시스템 안정성과 유지보수 용이성 개선 등 MQ-1C ER의 중요한 장점들을 미육군에 제공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MQ-1C-ER은 40시간 가까운 비행을 통해 내구성에 대한 목표치를 크게 초과하며 중요한 시험 항목을 통과했다. 군인들은 MQ-1C-ER의 전면적인 기능 검사를 통해 장거리 및 영속적인 정찰에 대한 육군의 비전을 지원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알렉산더는 “그레이 이글 ER은 미래 군대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전투 수행중인 전투기를 지원하는 데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유효탑재량을 크게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전준술 기자 news3@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