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북미 공략 가속… 미쓰비시HC캐피탈과 '재고 금융' 맞손

2026.03.05 16:01:15

미국·캐나다 전역 딜러 네트워크 지원
중소형 트랙터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더구루=김예지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강력한 금융 지원 사격에 나선다. 현지 대리점들에 대한 유연한 재고 금융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급증하는 북미 농기계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판매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5일 미쓰비시HC캐피탈 아메리카(Mitsubishi HC Capital America, 이하 미쓰비시)에 따르면 LS엠트론의 미국 판매법인(LS Tractor America, 이하 LSTA)은 미쓰비시와 북미 전역의 딜러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재고 금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과 캐나다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규모이다. LSTA 대리점들이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고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쓰비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트랙터의 △서브 컴팩트 △컴팩트·유틸리티 트랙터 라인업에 대해 간소화된 신용 검토와 맞춤형 플로어플랜(Floorplan) 구조를 지원한다. 특히 조경업자와 하비 파머(Hobby Farmer) 등 북미 지역의 주요 고객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LS엠트론의 공격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맷 피츠제럴스(Matt Fitzjerrells) 미쓰비시 아메리카 재고 금융 부문 수석 부사장은 "농기계 부문은 당사의 재고 금융 사업에서 중요한 성장 기회"라며 "고객 중심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LS트랙터의 북미 확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LS엠트론은 북미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급망 관리와 금융 솔루션 강화를 지속해왔다. 이번 미쓰비시HC캐피탈과의 협약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더하며, △존디어(John Deere) △구보타(Kubota) 등 글로벌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보폭을 한층 넓힐 것으로 보인다.

김예지 기자 yeletzi_0418@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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