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케냐서 '이노베이션 캠퍼스' 가동… 4월 공식 출범

2026.03.21 08:20:51

삼성·JKUAT·JHUB Africa 협력으로 코딩·AI·신기술 실무 교육 제공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의 핵심 거점인 케냐에서 미래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 이하 SIC)'를 본격 가동한다. 이는 글로벌 기술 전문성과 현지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려는 삼성의 글로벌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이다.


21일 JHUB 아프리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케냐 '조모 케냐타 농공대학교(JKUA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JKUAT 내 iPIC 빌딩에서 SIC 운영을 위한 최종 전략적 이행 계획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은 프로그램 실행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다음달 4월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주재자인 레파 마카투 삼성전자 남아프리카 법인 관계자를 필두로 로렌스 네루 JHUB 아프리카 설립자, 스티븐 키마니 JKUAT ICT 국장 등 핵심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세부 운영 계획과 실질적인 협력 로드맵을 최종 점검했다.


삼성전자와 JKUAT의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삼성 대표단의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후 JKUAT가 공식 입찰을 통해 SIC 유치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11월 양해각서(MoA)를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올해 1월에는 기술 조율 회의를 통해 교육 과정의 내실을 다지는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내달부터 본격 가동되는 SIC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코딩 △인공지능(AI)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JKUAT 컴퓨터 학부와 혁신 허브인 JHUB 아프리카가 핵심 운영 파트너로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보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JKUAT와 JHUB 아프리카 측은 수일 내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교육생 선발 공고 및 모집 절차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예지 기자 yeletzi_0418@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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