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카, 日 '오사카 최대상권' 한큐백화점 팝업 연다

올해 1월 이세탄백화점 신주쿠본점 입점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노력…고객 접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가 일본 이세탄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오사카 최대 상권으로 쿠오카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따르면 쿠오카가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오카는 이 기간 △다크 티 △로즈케이크 △와일드 피치 등 기존 핸드&바디케어 라인업과 함께 신규 라인업 바질 소르베를 선출시한다. 바질 소르베 라인업은 △핸드&바디 워시 △로션 △핸드크림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쿠오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오사카 랜드마크인 스카이빌딩, 햅파이프와 교토, 고베 등 인기 관광지를 연결하는 우메다역 인근에 있는 만큼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백화점·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쿠오카는 지난해 9월 도쿄 대형 쇼핑몰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처음 입점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 1월에는 이세탄백화점 신주쿠본점에 정식 입점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2조4500억엔(약 22조1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뷰티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나 5억8000만달러(약 8083억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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