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베트남판 '지스타'를 목표로 하는 게임축제 '베트남 게임버스2024(Vietnam GameVerse 202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제적 게임 행사를 만들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게임버스2024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호찌민에서 진행됐다. 베트남 게임버스는 글로벌 게임 행사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게임버스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Vn익스프레스, 베트남 게임 협회, FPT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파트너로는 VNG게임즈, VTC, 구글, 메타, 틱톡 등이 참여했으며 가레나, FPT 텔레콤 등 다수 기업이 후원했다. 게임버스에서는 어워드, 스타트업들의 투자자 유치, 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는 4만명에 달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게임버스에 글로벌 게임사들의 참가를 유도해 차이나조이, 지스타와 같은 글로벌 행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버스2024에는 10개 해외기업을 비롯해 지난해 행사보다 3배 많은 기업들이 참가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게임버스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게임 시장 규모를 연간 10억 달러 이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칩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초순도 실리콘이 개발됐다. '꿈의 컴퓨터'로 불리는 양자컴퓨터 개발에 저렴한 실리콘을 사용하기 위한 연구에 속도가 붙고 있다 .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호주 멜버른 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천연 실리콘의 불순물을 제거한 '실리콘-28'을 활용한 큐비트 생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을 지난 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머터리얼즈(Nature Communications Materials)에 공개됐다. 기존 양자컴퓨터는 탄탈륨, 나이오븀과 같은 초전도 금속을 이용해 개발됐다. 하지만 이런 금속들은 절대영도에 가깝게 냉각해야 했기 때문에 큐비트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또한 가격도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이에 실리콘을 활용한 양자칩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리콘을 활용한 양자칩는 기존 초전도 금속을 이용한 양자칩보다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더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며, 하나의 칩에 많은 큐비트를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맨체스터 연구진은 천연 실리콘 중 가장 순수한 실리콘-28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반도체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양자칩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플레이의 모바일 퍼즐게임 'BT21 팝스타' 서비스가 종료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는 BT21 팝스타의 서비스를 오는 7월8일 종료한다. 지난 2021년 3월16일 아시아 서비스를 시작하고 약 3년4개월만이다. BT21 팝스타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선데이토즈 시절 출시했으며 라인프렌즈의 BT21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됐다. BT21 팝스타에서는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 등 BT21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용자는 각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스킬로 퍼즐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BT21 팝스타를 일본 등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2021년 3월 16일 한국,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해 3월21일에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도 시작한 바 있다. 현재 BT21 팝스타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상황이다.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게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노무라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SK텔레콤이 당기순이익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노무라 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노무라 증권은 지난 2월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치한 바 있다. 노무라 증권은 투자의견을 상향하며 SK텔레콤의 목표 주가도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14일 기준 SK텔레콤의 주가는 5만3000원에 근접한 상황이다. 노무라 증권이 SK텔레콤의 평가를 상향한 것은 1분기 순이익이 36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5%가 증가했고 2026년까지 3년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 이상을 주주환원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1분기에 이어 SK텔레콤의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최대 3년간은 전통적인 통신 산업이 큰 폭의 성장을 하는 것은 어렵지만 매출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신사업이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6만 5000원으로 유지했으며 신한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새프라 캐츠(Safra Catz)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정보유출 우려에 금지법까지 등장한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새프라 캐츠 CEO는 틱톡의 모든 미국 내 데이터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유료기사코드] 새프라 캐츠 CEO는 11일(현지시간) 공개된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시민의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있다"며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할 수 없도록 모니터링하는 게이트웨이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틱톡의 코드가 예상대로 작동하는 지 확인하기 위해 수백 명의 직원을 작업에 투입해 검증하고 있다"며 "미국 국가 안보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미국 데이터 보안에 대한 헌신으로 틱톡과 계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새프라 캐츠 CEO가 틱톡 내 개인정보가 반출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얘기한 것은 미국 정치권이 틱톡을 금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미국인 정보 중국 유출'을 앞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입장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틱톡이 삼고 있는 것이 '모든 정보는 오라클 클라우드에 저장된다'는 것이다. 이 문제가 결정적으로 주요한 이슈가 된 것은 지난달 미국 상원이 틱톡 미
[더구루=홍성일 기자] KT가 투자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가 글로벌 어린이 병원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뉴로시그마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모나크 eTNS(Monarch external Trigeminal Nerve Stimulation System)' 치료범위를 확장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뉴로시그마는 미국 등 세계 주요 어린이 병원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4(KidsX Accelerator Program 2024)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4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7개 기업이 선정됐다.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전세계 주요 어린이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아 의료 시장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로시그마는 이번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4 참가를 통해 소아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로서 모나크 eTNS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를 위한 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옛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인터뷰를 통해 향후 인공지능(AI) 부문 성장에 에너지가 주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는 드와르케시 파텔(Dwarkesh Patel) 팟캐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AI부문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병목현상은 완화됐지만 에너지 문제가 병목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는 "GPU 가뭄이 끝났기 때문에 기업들은 더 많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을 것"이라며 "자본이 문제가 되기 전 에너지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현재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으로 100메가와트(MW)를 소비하고 있고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경우에는 150메가와트를 소비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가 기가와트 단위에 전력을 요구하기 시작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AI산업계에서는 전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력 확보를 위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데에는 계획부터 수 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되면서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를 이끌고 있는 인물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의 설립자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이끄는 블록이 자체 비트코인 채굴칩을 개발하고 있다. 블록은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전반적인 설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잭 도시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긍정론자로 '비트코인 불(Bitcoin Bull)'로 평가받는다. 잭 도시는 지난 2021년 개최된 '더 B-월드(The B-Word)' 컨퍼러스에서 "비트코인은 매우 원칙적이면서 이상하지만 항상 진화하고 있다"며 "어렸을 때 인터넷이 떠오른다"고 고평가했다. 잭 도시는 이후 현재는 블록이라고 불리는 스퀘어 페이먼츠를 설립하고 캐시앱을 인수,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카드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채굴칩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메타(구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도 대표적인 비트코인 긍정론자로, 향후 비트코인이 글로벌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미국의 액체금속 배터리 기업인 앰브리(Ambri)가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챕터 11) 신청서를 제출했다. 앰브리는 수개월 내 '새로운 주인'을 찾아 액체금속 배터리 생산을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앰브리는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챕터11에 따른 자발적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 앰브리는 이번 신청을 통해 향후 매각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한다는 목표다. 수 개월 내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앰브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채권단과 스토킹 호스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스토킹 호스 계약은 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합의된 기간동안 더 좋은 제안을 하는 인수의향자가 없다면 채권단이 앰브리를 인수하게 된다. 앰브리는 인수 제안을 내달 20일까지 받는다. 채권단은 7월 안에는 매각 작업 승인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회사가 운영과 매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추가 자금도 지원했다. 앰브리는 2010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칼슘과 안티몬을 기반으로 한 액체금속 배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타르가 국가비전 2030에 맞춰 첨단 모빌리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전기차가 확산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첨단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차 생태계 확대가 필수라고 보고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카타르 정부의 모빌리티 전환 정책은 △내연기관의 단계적 퇴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구속력 있는 규정 마련 △재정적 인센티브 △충전 인프라 구축 △소비자 인식 등 다섯 가지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정부는 이미 충전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글로벌 선두주자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개 이상 정부가 내연기관 차량의 단계적 폐지를 발표했다"며 "카타르도 2035년까지 신규 차량에 탄소 배출량을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글로벌 전동화 추세를 잘 따라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福建舰, 003형 항공모함)이 2년 여간의 계류 상태 테스트와 장비 조절을 마무리하고 돌입한 첫 번째 해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젠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하이 장강 조선소 부두로 복귀했다. 푸젠함은 지난 1일 첫 해상테스트를 개시했다. 푸젠함은 늦어도 내년안에는 취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푸젠함은 2020년 진수해 2023년에는 취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건조가 지연되면서 진수와 취역도 연기됐다. 이번에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한 푸젠함은 중국이 100% 자체 개발한 첫 항공모함이다. 중국은 2012년 랴오닝함을 시작으로 산둥함까지 취역시켰다. 푸젠함은 만재배수량 8만5000톤(t)에 달하며 선체 전장은 약 300m, 비행갑판 전장은 약 316m이다. 함재기는 J-15B/D, J-35외에도 KJ-600 조기경보기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푸젠함은 기존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스토바(STOBAR) 방식이었던 것과 다르게 전자식 사출기(캐터펄트) 3기를 장착해 캐토바(CATOBAR
◇본디 메타버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본디(Bondee)가 피크닉의 계절 봄을 맞이해 GS리테일과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피크닉 굿즈를 증정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동네GS 앱에서 GS25, GS더프레시 배달/픽업으로 누적 결제금액 7만 원 이상을 달성하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30명, 2등 100명 등 총 777명에게 특별히 제작한 피크닉 굿즈를 선물한다. 본디와 GS리테일은 협업의 일환으로 트렌디한 무드의 본디 캐릭터를 활용하여 피크닉 매트, 피크닉 체어, 피크닉 빅백, 키링 등 굿즈 4종을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1등에게는 굿즈 모두가 포함된 피크닉 4종 세트를, 2등부터 5등까지는 4종 중 일부 품목으로 구성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본디 앱에서 GS25 또는 GS더프레시 배달·픽업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일, 오픈 하루 만에 증정 수량 1000장이 조기 소진된 1차 이벤트에 이어 본디와 GS리테일은 총 8000장의 쿠폰을 추가로 준비해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저녁에 시작되는 2차 이벤트에서는 본디 앱 내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원전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글로벌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산업 시설과 대형 데이터 센터에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테레스트리얼의 통합용융염원자로(IMSR®) 구축에 협력한다. 테레스트리얼과 파트너십을 맺은 DL이앤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레스트리얼과 슈나이더는 지난달 안정적이고 저렴한 탄소 배출제로 기저부하 공급을 원하는 고에너지 사용자와 상업적 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암모니아, 알루미늄, 철강 생산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공정을 운영하는 많은 중공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직면한 주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나이더의 시스템이 에너지 관리를 자동화·최적화해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상업적·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SR은 소형원전의 하나이자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있는 형태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냉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ntario Power Generation, 이하 OPG)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의 합작사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이하 GE히타치)'의 소형모듈원자로(SMR) 'BWXR-300'을 내년 착공한다. 2028년까지 첫 호기를 완공하고 2030년대 중반 남은 호기도 모두 건설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OPG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온타리오주에 GE히타치의 'BWRX-300' 4기 건설을 시작한다. 지난해 캐나다 대형 건설사 에이컨(Aecon) 그룹, 현지 엔지니어링 회사 SNC-라발린과 SMR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로부터 BWRX-300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굴착 작업을 포함한 부지 준비 단계로 전환하고 규제 기관과 주주의 남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OPG는 향후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총 1200㎿ 규모인 4기의 SMR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호기 건설을 완료하고 이듬해 가동을 시작한다. 남은 호기도 3034~2036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4기를 통해 약 12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