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레드닷' 이어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2026.04.30 09:52:32

인조대리석 제품 '타지 두나' 소재 혁신 높이 평가
북미 전략의 핵심 제품 수상…글로벌 공략 가속화

[더구루=김현수 기자] LX하우시스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잇달아 석권하며 글로벌 건자재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한 심미성을 넘어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가치’를 디자인의 핵심으로 내세운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는 분석이다.

 

30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 등이 주관하는 ‘2026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아테라(VIATERA) 타지 두나’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의 친환경 판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 혁신을 이룬 제품에 수여된다. 타지 두나는 최대 90%의 포스트 컨슈머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NeoQ™’ 기술과 천연석의 질감을 완벽히 구현하는 고해상도 ‘TrueView™’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북미 인테리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테라조’가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건자재 분야에서 다자인 경쟁력과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했다.

 

하이막스 테라조는 이탈리아 전통 테라조 무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생동감 있는 패턴을 구현했다. 특히 인조대리석 생산 및 가공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재 조각을 분쇄해 다시 원료로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재활용 원료 함량 비중을 25%까지 높여 디자인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이미 미국 국제인증기구인 ‘SCS 재활용 원료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잇따른 수상으로 LX하우시스는 레드닷(15건), iF(38건), IDEA(9건) 등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63건의 수상작을 배출하게 됐다. 이는 국내 건자재 업계 중 독보적인 성과다.
 

LX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시장을 해외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하고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2023년 미국 법인(LX하우시스 아메리카) 산하에 멕시코 법인을 신설하며 북미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마이크 모리치(Mike Morici) LX하우시스 아메리카 표면재·채널 관리 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디자인 혁신과 성능,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결합한 표면재 솔루션 개발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mak@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