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인천1호선 연장이 예정된 101역 초역세권 오피스 및 상가 '검단 메트로시티'가 1단계 상업지역 내 C12-2-2BL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20,401.21㎡(구 6171평) 규모의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구성되는 검단 메트로시티는 △지상 1~6층 근린생활시설과 △7~9층 오피스로 계획됐으며 최근 대형 행정기관 유치 확정 호재를 기반으로 상층부에 해당하는 7~9층의 오피스 분양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검단신도시 1지구에 인천지법 북부지원이 2025년 3월 신설 예정으로 검찰청법 제3조에 따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설치된다.
현재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유치 확정으로 인해 행정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에서는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가 직접 수혜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의 개원을 기점으로 변호사·법무사·세무사 사무실이나 법률사무소 등 다양한 관련 업체들의 입주 러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는 대형 행정기관에 인접해 막대한 임대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는 검단신도시 특화 3구역 넥스트 콤플렉스 내 풍부한 오피스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 인천도시공사와 넥스트 콤플렉스(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C9블록과 인근 주상복합용지(RC1블록·390가구) 등 4만9540㎡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2022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은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준공과 인천1호선 연장 개통을 통해 새로운 행정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으로 혜안을 지닌 수요자들의 발길이 홍보관에 이어지면서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뿐만 아니라 오피스 역시 빠르게 실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검단 메트로시티 오피스 및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028-6 프런치타워 1층에서 운영 중이며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