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필리핀 자회사, 脫플라스틱 속도…2025년까지 35% 절감 목표

2022.09.04 06:00:00

패키지 PVC→PET로 변경…재활용 가능해
지속 가능한 경영 목표…사회적 책임 강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칠성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 Inc, 이하 PCPPI)가 탈 플리스틱, 폐자원 재활용 확대에 속도를 낸다. 2025년까지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35% 줄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PCPPI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서 나무 심기, 개울 청소 운동 등에 이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PCPPI는 패키지 소재를 재활용이 어려운 PVC에서 재활용 가능한 PET로 변경했다. 카톤(Carton) 포장재 사용량을 줄였다. 현재 감축한 카톤 포장재는 62.13MT(메트릭톤)에 달한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감축한 새 플라스틱 수지 사용량도 231.78MT에 이른다. 패키지 플라스틱 함량을 줄이기 위한 경량화 노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PCPPI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단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정에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커뮤니티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레데릭 옹(Frederick Ong) PCPPI 사장 겸 CEO는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그 가운데 하나가 환경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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