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넥스트, 웹3 전문 '캐피털 다오'에 베팅

2022.09.26 08:45:27

기관 수준 자산관리 기술 개발 박차
관리 자산·플레이어 수 확대 도모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웹3 게임 전문 업체 캐피털 다오(Kapital DAO)에 투자했다.

 

캐피털 다오는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YGG △GSR △윈터뮤트 벤처스 △키록 △포르토피노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외에 △폴리곤 벤처스 △알고란드 파운데이션 △HBAR 파운데이션 △솔라나 파운데이션 △NEAR 등이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캐피털 다오는 웹3 게임 자산관리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다. 업체는 웹3 게임 자산관리 프로토콜을 제작해 게임 커뮤니티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플레이어 경험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피털 다오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기관 수준의 자산관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리 자산을 늘리고 플레이어 수를 확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캐피털 다오의 전략 책임자인 샘 퓨리포이는 “최근 개발된 웹3 게임들은 게임 자산과 복잡한 시스템을 대규모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는 이런 수요를 충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등용 기자 d-dragon@theg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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