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미국 오리건 주가 반도체 산업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일부 반도체 회사들과 회동했다는 내용인데요.
현지시간 20일 오리건 주정부에 따르면 브라운 주지사는 삼성전자와 서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등을 초청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진출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오리건 주정부는 부지와 인재 지원, 세액 공제를 포함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반도체 회사 3곳과 총 8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 기업들의 행보에도 이목에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삼성물산과 동진쎄미켐이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용 황산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인데요.
현지시간 19일 미국 화학소재 유통회사 마틴 미드스트림 파트너스는 삼성물산, 동진쎄미켐과 합작 투자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사명은 DSM쎄미켐으로 삼성물산이 제품 판매와 유통서비스를, 동진쎄미켐이 생산을 전담하며, MMLP는 원료 공급과 운송도 일부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 공장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2공장 완공 일정에 맞춰 2024년 1분기 가동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를 근거리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현대기아차의 대표적인 협력사인 코리아에프티가 미국 앨라배마 주에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시에 따르면 코리아에프티는 오번시 테크놀로지 파크 사우스에 10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코리아에프티는 캐본캐니스터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연료 시스템을 포함해 친환경 연료 부품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IRA 법안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업체까지 미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앞으로 부품업체들의 해외진출 소식도 눈여겨 보셔야겠습니다.

기사 속 내용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1. 기사에서 반도체 회사 3곳과 투자 논의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인 지 밝혀진 내용 있을까요.

Q1-1. 반도체 산업 육성법 칩스와 관련해서 우리 기업들 미국 투자 현황도 전체적으로 살펴주시죠.

Q2. 동진쎄미켐이 이번에 합작투자를 통해서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는데, 미국 반도체 소재 공장 설립 투자금 682억 원도 확보했다고 하죠. 다음 투자 계획된 게 있는 건가요.

Q3. 코리아에프티 어떤 회사인가요.

Q3-1. 현대자동차 관련한 부품 업체들 중 화신이 공장을 설립한다고 더구루 기사에서도 언급된 바 있었는데 또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다른 기업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