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미국 자회사인 아레나넷이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아레나넷은 홍보 트레일러 영상, 스크린샷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은 오는 27일 길드워2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의 두번째 콘텐츠 업데이트인 '더 렐름 오브 드림스(The Realm of Dreams)'를 출시한다. 해당 콘텐츠는 길드워2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크립티스의 본거지인 나이요스에 새로운 지역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티리아가 적에게 함락되는 것을 막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업데이트된 50인 전투에 보스 캐릭터 2종이 추가되며 직업 별 신규 무기 숙련도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빌드를 구축, 이전과는 다른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아이템과 보상도 추가된다.
길드워2는 2005년 출시된 길드워의 후속편으로 지난 2012년 출시됐다. 출시 당시 게이머,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밀리언셀러로 기록됐고 현재까지 16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플레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