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자" DHT, '한화·HD현대 발주' VLCC 신조선 인도 앞당긴다

2024.07.16 09:37:43

한화오션과 HD현대삼호에 발주한 선박 납품일 가속화 
2026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최대 6개월 빨라져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유조선사인 DHT홀딩스(이하 DHT)가 한화오션과 HD현대삼호에 발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인도일을 앞당긴다. 전 세계 에너지 수요 회복으로 유조선 시황 상승세에 따라 선박을 조기 전달 받아 수익 창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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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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