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
디랩스 게임즈는 차기작 우주 난민 서바이벌 역할수행게임(RPG) '스페이스 프론티어(Space Frontier)'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식 엑스(X, 옛 트위터)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웹3 게임 스페이스 프론티어는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용자는 자신만의 행성을 개발하고 침입자와 전투를 벌이는 등 인류의 생존자로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웹3 PC 기반의 '우주 난민 서바이벌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페이스 프론티어의 개발을 총괄하는 조용태 PD가 출연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아이템·채집과 전투 그리고 멀티플레이 모드 중 하나인 디펜스 모드를 직접 플레이하며 다양한 게임요소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지난 비공개 테스트 이후 최초 공개된 상점과 신규 추가된 디펜스 모드 그리고 대폭 늘어난 크래프팅 아이템 및 채집 요소 등이 눈길을 끌었다.
조용태 PD는 "개발팀 전원이 웹3라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커뮤니티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갈라뮤직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의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이 텔레그램 미니 앱 '뮤직 마이너(Music Miner)'를 출시했다.
뮤직 마이너는 화면 탭으로 즐길 수 있는 '클리커 스타일'의 게임 앱이다. 다양한 퀘스트를 완료해 보상으로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설치와 같은 준비 과정 없이 텔레그램을 통해 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갈라뮤직은 손쉬운 접근과 플레이 방식을 가진 뮤직 마이너를 통해 약 10억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의 웹2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웹3와 블록체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뮤직 마이너 플레이를 통해 얻는 토큰은 갈라의 게임 플랫폼인 갈라게임즈에서 출시한 '트레져 탭퍼(Treasure Tapper)' 플레이를 통해 얻는 토큰과 동일한 TREZ 토큰이다. 트레저 탭퍼와 동일하게 추후 뮤직 마이너 플레이를 통해 얻는 토큰 또한 블록체인 민팅이 가능해진다. 초기에는 '톤(The Open Network, TON)'과 갈라체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갈라뮤직 관계자는 "새로운 게임 뮤직 마이너는 웹2와 웹3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이라며 "접근이 쉬운 게임과 리워드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웹3 및 갈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알체라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분산형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면인식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원격 인증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탈중앙화 신원증명 사업의 핵심 기술은 사용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안면 생체 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인의 생체 정보를 유출과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최근 EU에서 승인된 인공지능(AI) 규제법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안면인식 기술과 안면 정보 보호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탈중앙화 방식의 AI 안면인식 신원확인은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체라의 AI 안면인식은 얼굴의 고유한 특징점을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로서 금융, 보안 등 비대면 본인인증이 필요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실제 셀피를 찍는 정도의 간단한 행위만으로 손쉽게 본인인증이 가능하며 한 번의 얼굴 정보를 등록만으로 계좌 개설,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통합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개인들의 생체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AI규제법이 발효된 상황이라 국내에도 대책이 필요하다"며 "알체라는 글로벌 시장의 AI 환경 변화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요구사항에 맞춰 또 하나의 기술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