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日큐텐 브랜드관 신규 오픈…K뷰티 입지 강화

2024.09.24 08:43:29

소비자 접근성·편의성 개선 기대
일본법인 직접 운영…대응력↑

[더구루=한아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하고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4일 큐텐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이 브랜드관을 론칭했다. 이번 브랜드관은 2020년 큐텐에 공식 스토어 오픈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를 통해 일본 전역에 이틀 안에 배송할 수 있게 돼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는 동시에 현지 사업 즉시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큐텐 브랜드관은 자체 기술력과 일본 출시 전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향후에는 일본 전략형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 친화적인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펼쳐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큐텐에 이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까지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뛰어난 제품력과 글로벌 모델 NCT 127과 함께 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 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승세를 탄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와 프라자, 도큐핸즈를 비롯해 대표 드럭스토어 웰시아, 츠루하츠 등으로 확대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현지 마케팅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큐텐 공식 브랜드관에서 K뷰티 스킨케어 시리즈를 저렴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일본 라인업을 넓히고 K뷰티 대표 브랜드로의 전략적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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