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코스메틱 3CE, 일본 팝업 3곳 줄줄이 오픈

2024.09.26 15:32:15

도쿄·오사카에 이어 센다이 진출
신규 고객 확보·인지도 제고 기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크리에이티브 코스메틱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가 도쿄·오사카·센다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마다 굿즈를 기획해 현지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3CE가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아토코스메(@Cosme)·대형 쇼핑몰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cramble Squa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도쿄·오사카·센다이 등 현지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점한다. 

 

신제품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 백스테이지 위드 3CE'(이하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함이다.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는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베이직 컬러와 고급스러운 광채를 발산하는 글리터 컬러를 포함, 총 12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3CE는 먼저 다음달 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로프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티커 세트 △파우치 △거울 △실버 토트백 등을 증정한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도 소비자 접점을 마련한다. 3CE는 다음달 23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 봉제 인형 거울을 선물로 준다.

 

오사카에서는 아토코스메(@Cosme)와 손을 잡았다. 다음달 1일까지 아토코스메 오사카 매장을 방문하고 3CE 공식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구독한 고객에게 아이 글리터 미니 사이즈를 제공한다.

 

3CE는 도쿄·오사카에 이어 도호쿠 지방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센다이는 도호쿠 지방에서 제일 인구수가 많은 핵심 도시인 만큼 신규 고객 확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다음달 12일부터 3주간 센다이 로프트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굿즈 증정 이벤트는 공개 전이다. 

 

3CE가 팝업스토어마다 굿즈 기획을 다양하게 구성한 이유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소장 욕구를 끌어내기 위함이다. 또한 굿즈에는 3CE 로고가 부착해 있어 브랜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노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CE는 "일본 시장 재공략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세련되고 브랜드 세계관을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며 "섬세한 색감과 실키한 질감으로 소비자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메이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아시아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CE는 2009년 국내 패션 기업 스타일난다(Stylenanda)가 설립한 뷰티 브랜드로, 2018년 프랑스 로레알(Loreal)에 인수되면서 국내외 이름을 알렸다. 로레알은 3CE를 메이블린뉴욕(Maybelline)과 로레알과 같은 시판 사업부 소속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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