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가 미국·아시아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SK테스는 미국과 아시아 전역 14개 시설이 ISO 27001:2022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SO 27001:2022는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정보보호정책, 인적자원보안, 물리적 보안 등 엄격한 정보보호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부여된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 워싱턴주 시애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등에 있는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 4곳 모두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 전역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에 있는 시설 10곳이 인증을 획득했다.
SK테스는 ITAD(IT자산처분서비스)·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총 23개국 40여개 시설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