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진유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달 31일 '2024년 청년금융 실태조사'를 발표한 가운데 청년층 절반(49.9%)이 생활비 상승으로 지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상 소비 부담을 덜어줄 캐시백·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올해 1분기 동안 자사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조회되고 신청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였다. 기본 캐시백, 일상 특화 혜택, 이용 횟수 기반 보상 등 총 세 가지 캐시백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최대 1.2% 기본 캐시백과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3000원 환급 혜택이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2위는 KB국민카드 '노리2 체크카드(KB Pay)'가 차지했다. 간편결제 특화 카드로, 커피·편의점·배달·통신 등 일상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온·오프라인에서 KB Pay로 결제 시 추가 할인되며, 일상 혜택과 중복으로 할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신한카드 'Deep Dream 체크(미니언즈)'가 3위에 올랐다. 전월 실적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가 적립되며, 전월 실적을 충족할 경우 편의점‧잡화‧영화‧커피 등 특정 영역에서 최대 5배까지 적립된다. 주말에 주유소를 이용하면 리터당 40원이 적립되며, 3·6·9번째 택시 이용 시 1000원이 할인된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도 생활비 절감 혜택이 강한 카드들이 인기를 끌었다. 1위는 신한카드 'Mr. Life'로, 공과금·통신 요금 할인은 물론 편의점·병원·약국·마트·온라인 쇼핑·주유 등 필수 지출 항목에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카드고릴라 인기 순위에서 1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삼성카드 '탭탭 O'다. 대중교통·통신 요금·영화 할인 혜택을 비롯해 커피·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회초년생 대표 카드로 꼽힌다. 최근에는 해외 결제 시 1.3% 적립 혜택도 추가됐다.
3위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가 차지했다. 고객이 직접 특별 적립 영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형 특별 적립을 선택할 경우 백화점·주유소·카페·편의점·택시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 1000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