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 ‘기회의 땅’ 인도 공급망 혁신 주도…AI기반 '스마트 물류' 비전 발표

2026.01.09 14:02:50

카고 인사이트 주관 'CargoNXT 2026' 주요 연사 참여… 스리니바산 이사 SCM·고객 서비스 총괄 발표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공급망 혁신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도는 최근 글로벌 제조업계에서 '포스트 차이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주요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이 보유한 첨단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물류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9일 카고 인사이트(Cargo Insights)에 따르면 하만은 오는 22일 인도 벵갈루루 하얏트 센트릭 헤발에서 열리는 '차세대 물류 및 SCM 서밋 2026(CargoNXT NextGen Logistics & SCM Summit)'에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서밋은 남부 인도를 중심으로 한 제조·물류 기술 역량을 한데 모으는 행사로,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 혁신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타라만 스리니바산(Seetharaman Srinivasan) 하만 인터내셔널의 SCM 및 고객 서비스 부문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스리니바산 이사는 하만에서 공급망 관리와 고객 접점 서비스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로 꼽힌다. 그는 메인 세션인 '선진 인도(Viksit Bharat)를 위한 스마트 공급망'에서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분석 기반의 스마트 물류 접근법과 공급망 운영 효율화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하만은 이번 서밋 참여를 통해 인도 정부가 제시한 '선진 인도(Viksit Bharat) 2047' 비전과 맞물린 산업 혁신 흐름을 공유하는 한편, 삼성전자 계열사로서의 기술 및 운영 시너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밋 개최지인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첨단 산업 중심지로, 하만은 이 지역의 IT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인도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서의 역할 확대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letzi_0418@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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