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년 IMSA 레이싱 출전 선수 라인업 확정…제조사 챔피언 7연패 도전

2026.01.14 15:28:19

오는 16일 美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서 개막
소아암 환아 지원 '호프 온 휠스' 진행…포디움 입성·우승 시 추가 기부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IMPC)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하고 TCR 제조사 챔피언십 7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거둔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 레이싱 팀과의 협업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6 IMPC에 엘란트라 N TCR 5대를 투입한다. 지난해 우승 파트너인 브라이언 허타 오토스포츠(BHA)와 고객 레이싱 팀인 록웰 오토스포츠 디벨롭먼트가 올해 출전한다.

 

시즌 개막전은 오는 16~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은 10월까지 총 11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다. 76번 차량은 프레스턴 브라운과 데니스 듀퐁이 맡고, 98번 차량에는 마크 윌킨스와 매디 오스트, 안드레 카스트로가 출전한다. 일부 선수는 시즌 개막전인 데이토나 경기에서만 참가한다.

 

록웰 오토스포츠 디벨롭먼트는 15번 차량으로 참가한다. 다니엘 헨리와 더그 오클리가 시즌 전반을 소화하며, 에릭 록웰은 데이토나 4시간 내구 레이스에 나선다.

 

2026년형 엘란트라 N TCR은 현대 N 브랜드를 상징하는 '퍼포먼스 블루' 컬러와 'N 로고'를 유지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레이싱 유산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시즌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10월 시즌 최종전에서 드라이버·팀 챔피언십을 동시에 차지하며 TCR 제조사 부문 6연패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 TCR 에디션도 선보였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프로그램을 통해 시즌 중 차량이 선두로 주행할 때마다 한 바퀴당 100달러를 지역 병원에 기부한다. 올해는 33번 차량에 호프 온 휠스 특별 디자인을 적용한다. 해당 차량이 포디움에 오를 경우 5000달러(약 739만원), 우승 시에는 1만달러(약 1478만원)를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4년과 지난해 프로그램을 통해 총 8만달러(약 1억1822만원)를 모금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한편, 더 뉴 아반떼 N TCR은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10년 연속 완주, TCR 클래스 5연패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레이스 현장에서 N 브랜드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현준 기자 hyunju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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