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코웨이가 상업용 및 오피스(B2B) 시장으로 전선을 전격 확대한다. 카페, 라운지,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얼음 수요가 계절과 관계없이 급증함에 따라, 강력한 제빙 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갖춘 스탠드형 라인업을 보강해 시장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중형 스탠드 얼음정수기 중 최대 제빙량을 갖춘 ‘아이스 스탠드 3.0’을 출시했다.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말 선보인 국내 최대 얼음 용량 모델인 ‘아이스 스탠드 5.2’와 함께 소형 업소를 위한 ‘아이스 스탠드 1.0’까지 포함해 총 4가지 모델의 스탠드형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라인업 강화의 핵심은 ‘선택의 폭’이다. 코웨이는 얼음 저장 용량을 1kg에서 최대 5.2kg까지 세분화했다. 특히 국내 최대 용량인 ‘아이스 스탠드 5.2’는 대형 사무실이나 군부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타깃으로 하며, ‘아이스 스탠드 1.0’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서도 얼음정수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업용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끊김 없는 얼음 공급이다. 코웨이의 신제품은 혁신적인 제빙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아이스 스탠드 5.2’의 경우 일일 제빙량을 기존 모델 대비 94% 끌어올려 하루 최대 약 1,659개의 얼음을 만들어낸다.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은 기존보다 약 31% 빠른 공급 속도를 자랑한다.
디자인 혁신도 눈에 띈다. ‘아이스 스탠드 3.0’은 전작 대비 부피를 11% 줄였음에도 제빙량은 두 배(일일 13.6kg)로 늘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도 놓치지 않았다. 신제품 2종은 추출구 높이를 성인 팔 높이까지 올려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물을 받을 수 있게 했다. 27cm의 넓은 추출 공간은 긴 텀블러나 물병도 기울이지 않고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기능과 3단계 맞춤 추출 기능을 탑재해 바쁜 사무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높였다.
위생 관리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다. 4중 UV 살균 기능을 통해 얼음 저장고와 파우셋 등 핵심 부위의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장시간 가동해야 하는 사업장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낸 점도 큰 강점이다.
코웨이는 이번 스탠드형 라인업 보강을 통해 식당, 카페뿐만 아니라 대형 오피스, 공공기관 등 B2B 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정용 시장에서 입증된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의 라인업 성공 방정식을 상업용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며 “압도적인 제빙 기술력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의 '절대 강자'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