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부활절을 앞두고 한정판 케이크 제품을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충성 고객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29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다음달 4일 부활절을 기념해 △부활절 에그 바닐라 쉬폰 케익 △호피 부활절 케익 등 2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부활절 에그 바닐라 쉬폰 케익은 바닐라 소프트 크림과 딸기가 가득한 바닐라 쉬폰 케이크다. 호피 부활절 케익은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 그리고 잘게 썬 코코넛으로 완성한 바닐라 케이크이다.
부활절 한정 케이크는 선주문 가능하며 이날 부터 미국 전역 82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픽업과 배송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 것은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서다. 그동안 파리바게뜨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념하는 케이크 등을 출시하며 점유율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다. 아울러 신규 출점 등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라는 평가도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북미 가맹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캐나다 진출을 성공하고 미국 내 100호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현재 미국 내 8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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