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2 FRI
[단독] 포스코인터, 몽골 '자원 컨트롤타워'와 희토류 동맹…'탈중국' 공급망 다변화 속도
2026-06-11 THU
[단독] 한화오션 '캐나다 LNG·수소 투자패키지' 베일 벗었다…7조 투자·110조 경제적 기여
2026-06-09 TUE
[단독] '실전 검증 완료' 인도네시아, LIG D&A 천궁-II 도입 추진…구매 의향서 제출
2026-06-08 MON
[단독] 美하원 군사위원회, 군함 해외건조 차단법안 통과…마스가 '브릿지 전략' 제동
2026-06-04 THU
[단독] 한국, 캐나다에 초대형 수소 프로젝트 제안…잠수함 수주전 '히든카드'
2026-06-04 THU
[단독] HD건설기계 디벨론, 폴란드군에 불도저 대규모 공급…공공 조달 첫 '물꼬'
2026-06-04 THU
[단독] 삼성 E&A, 3조원 규모 멕시코 LNG프로젝트 프레임워크 계약
2026-06-02 TUE
[단독]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 '엔켐' 美자회사, 나스닥 상장사 역합병…최대 2억 달러 조달 목표
2026-06-02 TUE
[단독]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상용화 주역, 구글 딥마인드로 연쇄 이탈…현대차 로봇 전략 '비상'
2026-06-02 TUE
[단독] 삼성, 中서 '특허 동맹' 결실…미래컴퍼니·세메스와 차세대 기술 영토 확대
2026-06-02 TUE
[단독] 한화, 캐나다 방산 밸류체인 완성…강훈식 실장 특사 역할 '톡톡'
2026-06-01 MON
[단독] HD현대중공업, 그리스 군함·잠수함 사업 '정조준'…현지 최대 조선소와 '의기투합'
2026-06-01 MON
[단독] 일동제약 '조코바' 美 FDA 문턱 넘었다…시오노기, 승인 획득
2026-06-01 MON
[단독] 모로코, LIG D&A '신궁' 미사일 101기·발사대 50대 도입
2026-06-01 MON
[단독] LG전자, 미디어텍 자회사에 670억 규모 특허 판매…'IP 수익화' 전방위 확장
2026-06-01 MON
[단독] 스위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 '최종 검토'…獨·프랑스·이스라엘과 4파전
2026-06-01 MON
[단독] BGF리테일, 中서 'CU' 공식 SNS 계정 오픈...1호점 '만지작'
2026-05-31 SUN
[단독] 효성중공업, 트렌치 그룹과 美 초고압 변압기 핵심 부품 공급 계약
2026-05-29 FRI
[단독] 한화에 쫓긴 TKMS, 캐나다 정부에 잠수함 인도 일정 제시…"2036년까지 4척 납품" 약속
2026-05-29 FRI
[단독] 롯데칠성 먹는샘물 '아이시스' 홍콩서 미생물 검출…CFS, 판매중단 행정명령
[더구루=변수지 기자] 원·달러 환율 1500원대가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외환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달러예금 쏠림과 시장 교란 가능성을 살피고 증권·보험업권으로 점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일 김성욱 부원장 주재로 ‘외환시장 안정화 관련 은행권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의 외환 리스크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은행권에 “달러예금 관련 과도한 이벤트와 유치 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율 상승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달러예금 수요가 몰리면 외환시장 쏠림이 심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입자에게 환율 하락 시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안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해외 원·달러 선물환 거래도 관리 대상에 올랐다. 금감원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등 해외 원·달러 선물환 거래가 국내 외환시장 변동성이나 쏠림을 키우지 않도록 은행권에 협조를 요청했다. 외국환 포지션 점검 주기도 기존 월 단위에서 주간 또는 일간 단위로 단축해 한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도화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관련 감독조치 유예 기간을 이달 말에서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이는 환율 급등이나 외화 조달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던 반도체 주식에 대한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년 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공급 과잉에 직면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다만 최근 이익 모멘텀 등을 고려할 때 아직 피크아웃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프랑스계 투자은행(IB) BNP파리바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주식의 피크아웃 가능성을 거론했다. BNP파리바는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의 공격적인 생산 확대로 향후 1∼2년 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공급 과잉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실적을 발표한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 전망치가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를 불안 요소로 꼽았다. 미국 자산운용사 블루박스자산운용도 “메모리 사이클이 사라지고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됐다는 주장이 나올 때마다 업황이 결국 급격히 꺾이곤 했다”고 경고했다. 이와 반대로 최근 반도체주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은 업황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과열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키움
[더구루=김수현 기자] 최근 글로벌 리튬 가격의 하락세가 수요 둔화 등 펀더멘털의 약화보다는 선물 시장의 유동성과 기술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는 이번 가격 조정을 유망 기업에 대한 매력적인 진입 시점으로 평가했다. 13일 맥쿼리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상하이와 홍콩의 리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망 전문가들과 미팅을 가진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맥쿼리는 최근의 가격 변동이 "투기적 포지션의 급격한 청산과 엄격한 부가세(VAT) 집행으로 인한 미공개 재고의 선물 시장 유입, 그리고 중국 배터리기업 CATL의 광산 가동 재개 및 짐바브웨 수출 등 일시적인 공급 우려가 맞물린 결과"라고 진단했다. 반면 현물 시장은 여전히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 가격이 하락하자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오히려 조달 물량을 늘리며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맥쿼리는 리튬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하며 최선호주로 중국 간펑리튬과 텐치리튬을 꼽았다. 중장기 수요 전망도 밝은 편이다. 맥쿼리는 올해 글로벌 ESS 출하량 예측치를 기존 900GWh에서 100
[더구루=변수지 기자] KB뱅크(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가 현지 디지털 금융·카드 부문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직불·신용카드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KB뱅크는 인니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5회 인포뱅크-이센티아 디지털 브랜드 어프리시에이션 2026’에서 3개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내역은 △KBMI 2 부문 ‘2026년 컨벤셔널 은행 직불카드 2위’ △‘2026년 디지털 서비스 은행 2위’ △‘2026년 컨벤셔널 은행 신용카드 2위’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뱅크 행장은 “이번 수상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 여러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지털 금융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KB뱅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B뱅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와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22일 인니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주거래 지점을 열고 우수고객 전용 상담 공간인 프라이어리티 뱅킹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다주택자 매물로 인한 일시적 조정기를 거친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세제 혜택을 노린 급매물이 대부분 정리된 데다, 심각한 전월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6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27%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확대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이 존재하나 주요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상승 거래가 포착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0.42%)와 구로구(0.4%)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동대문구(0.39%), 도봉구(0.39%), 성북구(0.35%), 강북구(0.34%), 은평구(0.33%) 등이 잇달아 강세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강남 3구 역시 오름세가 확대됐다. 송파구는 직전주 0.28%에서 0.33%로, 강남구는 0.21%에서 0.25%로 상승폭을 키웠으며, 용산구도 0.17% 상승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동탄구 아파트 가격이 1.98% 폭등하며 이례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고가 월세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전세 매물이 빠르게 줄면서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굳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아파트 신규 월세 계약은 약 2만8000건이었다. 이 중 월세 100만원 이상 계약은 1만4000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에는 신규 계약 건수가 비슷했지만, 이 비중이 45% 수준이었다. 월세 200만원 이상 신규 계약도 6000건에 육박했고, 비중은 21%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400건, 18%)과 비교해 신규 계약 건수와 비중 모두 증가했다.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월세 상승세도 가팔라진 상황이다. 집주인에 대한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면서 전세 매물이 줄었고, 이에 따른 연쇄 효과로 월세를 선택하는 임차인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체결된 신규 임대차 계약 약 5만2000건 중 월세 계약은 약 2만8000건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2023년 43%에 그쳤던 월세 비중이 약 3년 만에 50%를 넘어선 것이다. 고액 월세는 강남권을 넘어 서울 외곽으로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동대문의 신축 소형 아파트 가격이 15억 원 선을 돌파했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급등과 신축 공급 부족 우려 속에서 청약 규제를 받지 않는 보류지 입찰이 이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 재개발) 조합이 진행한 보류지 입찰에서 전용면적 59㎡(5층)가 15억 2010만원에 낙찰됐다. 조합은 지난 5일 입찰 공고를 낸 뒤 8일까지 입찰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9일 낙찰자를 최종 선정했다. 입찰은 조합이 보유한 총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10가구가 주인을 찾았다. 총 31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경쟁률은 2.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전용 59㎡의 낙찰가는 조합이 제시한 입찰 최저 기준가격인 13억 5000만원보다 1억 7010만원 높은 금액이다. 최근 시세보다 높은 금액으로, 지난달 진행된 계약 취소 주택 무순위 청약(전용 55㎡) 분양가였던 8억 8300만원과 비교하면 6억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해당 단지의 동일 평형 입주권은 지난 4월 14억 99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번 보류지 낙찰로 기존 신고가를 경신
[더구루=김수현 기자] 총사업비 30조 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현지 거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압구정에 집중되던 정비사업이 목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목동중학교 인근에 ‘목동 써밋 갤러리’를 연다. 핵심 사업지로 꼽히는 8·11·14단지 수주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초에는 롯데건설이 목동역 인근에 ‘목동 르엘 갤러리’를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7·8·11·14단지 등을 타깃으로 삼았다. GS건설 역시 지난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운영한 자이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하고 목동 라운지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12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2단지와 7단지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삼성물산도 라운지 운영 계획을 검토 중이다. DL이앤씨는 수주가 막바지에 달한 목동 6단지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6단지 전용 홍보관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3월 10단지 인근에 ‘디에이치 목동 라운지’를 개관하며 대형사 중 가장 빠르게 현지 거점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2·4·7단지 수주를 염두에 두고 7단지 인근에 추가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24가 캄보디아에서 한 달 새 4개 점포를 잇달아 열며 공격적 확장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진출 2년 만에 22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연내 100호점 달성이 목표다. 당초 2029년 100호점 목표보다 3년 더 빨라진 것으로, 출점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이마트24는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칸 체바르암포브(Khan Chbar Ampov) 구 소재 펭 후옷 유로파크(Peng Huoth Euro Park)에 22번째 매장을 공식 개점했다. 이어 이달 중 △코코넛파크 꼬노리어(Coconut Park Koh Norea) △캄푸체아크롬(Kampuchea Krom) △센속시티(Sen Sok City) △펭 후옷 유로파크 등 4개 점포를 추가 오픈한다. 지난해 9월 루세이께오(Russey Keo) 지역에 7호점을 낸 뒤 9개월 만에 3배 넘는 매장이 출점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024년 6월 프놈펜 중심상권 보엥껭깡(Boeng Keng Kang)에 캄보디아 1호점을 열었다. 당시 5년 내 100개 점포를 목표로 내걸었지만, 해당 목표를 3년 앞당겨 올해 안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운영사 사이한파트너스(SAIHAN PA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 시장에서 프라이드치킨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식사형 외식 브랜드로의 확장에 나섰다. K-치킨 인지도를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일상 식사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외식시장에서 치킨 전문점과 카페·브런치·식사 메뉴의 경계가 옅어지는 가운데 BBQ 역시 종합 캐주얼 다이닝 모델 구축으로 무게추를 옮기는 모습이다. 12일 일본 파트너사 와타미에 따르면 BBQ는 일본 전 매장에서 초여름 한정 메뉴로 '버터치킨카레'와 '그린카레' 등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판매가는 740엔(약 7020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신메뉴는 향신료와 허브를 활용한 아시안 카레에 BBQ 대표 메뉴인 프라이드치킨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버터치킨카레는 향채 채소의 감칠맛과 버터의 풍미를 살려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반면 그린카레는 레몬그라스와 코코넛밀크를 활용한 태국식 레시피를 적용, 이국적인 향과 매콤한 풍미를 강조했다. 두 메뉴에는 국산 닭안심 프라이드치킨을 토핑으로 올리고 잡곡밥, 샐러드, 당근 라페, 래디시 피클 등을 함께 구성했다. 치킨을 간식이나 사이드 메뉴가 아닌 한 끼 식사 메뉴로 재해석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집행부가 추진 중인 규약 개정에 '독소 조항'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임원 생계비 지원 등 비용 관련 의결을 사실상 집행부 독자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안건은 초기업 노조 탈퇴로 앞세우고 있어 "대형 안건으로 독소 조항을 가린 것이 아니냐"는 내부 반발도 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하 노조) 집행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총회를 개최한다. 주 안건은 '초기업 노조 탈퇴 및 독자 노조 전환'이다. 그러나 조합원들 사이에서 함께 상정된 규약 개정안 ‘독소 조항’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개정안 제21조(임원의 신분보장)에 신설된 '생계비 지원' 조항이다. 통상 노동조합은 조합비 사용처를 결정할 때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심의를 거치거나 전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생계비 지원의 범위와 절차를 집행위원회(임원) 의결만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내부 견제 장치를 사실상 제거한 것이다.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비롯한 노조 내부 공간은 집행부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 진출 15주년을 맞아 도쿄 시부야에서 브랜드 아카이브 팝업을 연다. K뷰티 열풍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일본 시장을 공략해온 '원조' 브랜드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헤리티지를 재조명하고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12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에뛰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로프트 2층 팝업 스토어 이벤트 공간에서 '에뛰드 하우스 컬렉션(ETUDE House Collection)'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메이크업 플레이(Makeup Play)'의 즐거움을 15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시점에 다시 소환하는 아카이브형 이벤트다. 행사 장소로 시부야 로프트를 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시부야는 일본 10~20대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 유입이 가장 활발한 상권으로 꼽힌다. 특히 로프트는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방문이 꾸준한 대표 편집숍 채널이다. 일본 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들이 신제품 론칭과 체험형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하는 공간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팝업 핵심에는 '에뛰드 하
[더구루=나신혜 기자] 스페이스X 첫 거래일, 시장의 관심은 로켓이 아닌 일론 머스크의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AI1’ 위성을 통해 태양광이 풍부한 우주에서 직접 AI를 학습·연산하는 데이터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AI 산업의 병목이 반도체를 넘어 전력 부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발상입니다. 물론 엔비디아 AI 칩 확보와 우주 공간에서의 냉각 문제 등 현실적인 기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를 우주 발사 기업을 넘어 AI·통신·전력 인프라를 아우르는 차세대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 위성 'AI1' 공개…머스크 직접 소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해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테슬라 로보택시가 출시 1년을 맞았지만, 장미빛 기대와는 다르게 초라한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테슬라는 로봇택시 서비스 범위와 차량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여전히 극히 제한된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확장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문기업 '오우라 헬스(Oura Health, 이하 오우라)'가 차세대 스마트반지 '링 5'를 선보였다. 오우라는 링 5를 통해 기존 스마트반지의 문제로 지적되던, 과도한 크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오우라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소프트웨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우라는 최근 5세대 스마트반지 제품인 '링 5'를 출시했다. 오우라 링 5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다. 오우라에 따르면 링 5의 폭은 6.09mm, 두께는 2.28mm로 이전세대 대비 크기가 40% 줄어들었다. 오우라측은 "링 5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반지다.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하면서 일반 반지를 낀 것 같은 착용감과 핏을 완성했다"며 "이용자의 스타일과 자유롭게 어우러지며 검지, 중지, 약지 중 어디에나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우라는 센서 측면에서도 역대 가장 높은 정확도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링 5의 안쪽 면에는 정밀하게 설계된 센서돔이 배치됐다. 오우라는 "12개의 신호 경로를 통해 높은 정확도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데이터센터 기업 사이퍼 디지털이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스마트 제조 체계 구축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IAS의 카니아스 ERP(Canias ERP)가 주요 해외 생산 거점에 본격 도입되면서, 반조립 제품(CKD) 기반 생산 운영의 표준화 및 통합 관리 체계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프로젝트를 주관한 IAS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 키브리타네(Kibrithane)에서 성과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양사 협력의 결실을 자축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운영 본부를 중심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대규모 ERP 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4년 4월 ‘Proof of Concept(PoC)’ 계약을 시작으로 현대오토에버와 IAS가 협력해 온 이 프로젝트는 약 18개월간의 집중적인 구축 과정을 거쳐 완료됐다. 이번 협업은 현대차그룹의 생산 운영 효율성 향상과 품질 표준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시스템 구축은 한국을 운영 허브로 삼아, 지난해 7월 현대차 말레이시아 공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기아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가 북미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대상으로 대규모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 안전벨트 잠금 장치 결함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텔루라이드의 계기판 먹통 현상으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안전성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 미국법인인 기아 아메리카는 2027년형 텔루라이드와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2일 사이 제조된 차량 6264대다. NHTSA는 안전벨트 비상 잠금 장치 결함을 리콜 원인으로 지목했다. 평소에는 벨트가 잘 늘어나지만 급정거나 충돌이 발생하면 비상 잠금 장치가 잠겨 탑승자의 몸이 튀어 나가지 않게 잡아준다. 리콜 대상 차량은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비상 잠금 장치가 잠겨 운전석 쪽 안전벨트 끈이 늘어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경우 안전벨트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아 운전자가 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못할 수 있으며 충돌 시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기아는 대상 차량의 1%인 약 63대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기아는 리콜 차량 안전벨트 어셈블리를 무료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포틀랜드 마라톤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3개 코스에 선두 차량을 제공하고 현대차가 30년 가까이 이어온 소아암 후원 재단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지역 아동 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현대차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9일 포틀랜드 마라톤 주최측인 브룩시에 따르면 현대차가 오는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서 열리는 제54회 포틀랜드 마라톤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포틀랜드 마라톤은 지난 1972년 시작돼 오리건주를 대표하는 장수 마라톤 대회로 매년 1만 명 이상 참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풀코스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 코스에서 선두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두 차량은 경기 시작 후 가장 앞에서 주행하며 코스를 안내한다. 이후 결승선에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현대차와 딜러가 함께 설립·후원하는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는 지역 아동 병원에 기부금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 호프 온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모비스 인도법인이 '짝퉁(가짜나 모조품을 속되게 이르는 말)' 부품에 칼을 빼 들었다. 정품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정품 부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위조품으로 인한 피해가 연간 100억원이 넘는 만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9일 현대모비스 인도법인에 따르면 '순정 부품을 찾으세요, 현대모비스를 찾으세요(Ask for Genuine, Ask for Hyundai Mobi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인도법인은 지난 2022년부터 5년째 AS 부품 관련 정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위조 부품 사용 위험성을 알리고 현대모비스 순정 부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가치를 가진다는 점을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재 현대모비스 인도법인 AS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고객 안전과 인도 법인의 지속적인 노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짝퉁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각국 현지 당국과 협력해 위조품 단속을 펼치고 있으나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