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06 MON
[단독] UAE, 한국산 KF-21 도입 굳혔나…프랑스 차세대 라팔 전투기 구매 철회
2026-04-06 MON
[단독] 현대제철, 프랑스 피브스와 美 차량 강판 첨단 설비 계약…루이지애나 로드맵 '9부 능선'
2026-04-03 FRI
[단독] 한국이 1등이었는데 결국 놓쳤다…인천공항 몬테네그로 운영권 수주, 사실상 무산
2026-04-03 FRI
하나은행 中 합작사 '중민리스' 채권자, 미납 자본금 소송 제기
2026-04-03 FRI
[단독] 삼성, 1분기에만 중국 특허 2000건 돌파…AI 메모리·3D 반도체·전고체 집중
2026-04-03 FRI
[단독] 美에너지부, SMR 대장주 '뉴스케일파워' 놓고 "에너지부 관리 부실" 셀프 지적
2026-04-02 THU
[단독] 호주 국방부, 한화에어로 레드백 납품 대금 떼먹을 심산?…현지 감사원은 일정 연기도 '우려'
2026-04-02 THU
[단독] 美 해군, '10조원' 규모 차세대 훈련기 도입 입찰 개시…KAI·록히드마틴 컨소시엄 참여 전망
2026-04-02 THU
[단독]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사업 정상화 기대…현지 공기업과 중재 합의
2026-04-01 WED
[단독] 삼성, 국내 파운드리·中 시안 낸드 설비 매각 절차…첨단 공정·장비 교체 반영
2026-04-01 WED
[단독] 이라크 내각, 방공 시스템 도입 예산 승인…천궁-Ⅱ 도입 '속도'
2026-04-01 WED
[단독] 한화에어로, 美 육군에 'K9MH' 공식 제안…앨라배마 현지 생산 '당근'도 준비
2026-04-01 WED
[단독] 포스코인터 세넥스 '약 80% 인력' 사라진다…시추·생산 중심으로 조직 슬림화
2026-03-31 TUE
[단독] SK이노 E&S 키캡처에너지, 美 뉴욕 최대 ESS 시설 가동…AI 솔루션 '마켓캡처' 적용
2026-03-31 TUE
[단독] 현대건설 컨소시엄, 파푸아뉴기니 LNG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6-03-30 MON
[단독] ‘발렌타인’ 페르노리카, ‘잭다니엘’ 브라운포맨 삼킨다…'디아지오 게 섯거라'
2026-03-27 FRI
[단독] 역대급 에너지 재앙 오나…'글로벌 LNG 8% 공급' 호주 서부 생산시설 3곳 사이클론에 '셧다운'
2026-03-27 FRI
[단독] 삼성전자 하만, 헝가리에 '2300억' 통 큰 투자…이재용-벤츠 회장 전장회동 '결실'
2026-03-26 THU
[단독] '현대차 수소 전략 총괄' 장재훈 부회장, 올해 첫 광저우행…中 '15·5 계획' 선점 가속
2026-03-26 THU
[단독] LG화학, 론바이 상대 배터리 특허 중국 소송 못 뒤집었다…"국가별 특허 대응 총력"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대출이 대폭 늘어났다. 다만 은행권 내 금리 경쟁으로 인해 수익은 소폭 감소했다. 6일 신한베트남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자산은 대출 확대와 조달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37조 동(약 13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23.8% 급증한 약 136조 동(약 7조8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베트남 정부와 중앙은행(SBV)의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SME)과 소상공인 자금 공급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수익 구조를 보면, 순이자이익(NII)은 약 7조9600억 동(약 4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8% 감소했다. 서비스 부문 순이익은 약 2980억 동(약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6% 줄었다. 외환거래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한 8030억 동(약 4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증권 매매 이익은 전년 대비 63배 증가한 2906억 동(약 170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영업 순이익은 약 1090억 동(약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소폭 증가했다. 반면 총 영업비용은 약 3조3820억 동(약 1900억원
[더구루=김수현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올해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대형 우량 기업 중심의 신디케이트론(집단 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KB뱅크의 쿠나르디 다르마 리 사장은 "올해 주요 성장 동력은 신디케이트론"이라며 "기업 자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 분야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기관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대규모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융자해 주는 대출이다. 단일 은행이 감당하기 어려운 거액의 자금을 조달할 때 활용하며,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 은행과 개별 협상할 필요 없이 주관 은행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빌릴 수 있다. KB뱅크가 신디케이트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전략적 분야는 △공공시설·기본 기반 시설 △자동차 △대규모 제조업 △디지털 인프라 및 정보 기술 △지속가능성 기준을 갖춘 광업 부문 등이다. KB뱅크는 "인니 국영 석유화학기업 PON(Petro Oxo Nusantara)과 대규모의 협력 프로젝트에서 자금 제공 뿐만 아니라 자금 조달 구조 구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공동 주관사, 인수자 등 다양한 역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개인적으로 가진 투자펀드 지분을, 본인의 투자회사에 넘기기로 했다. 이 투자펀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SC제일은행이 신용대출에 대해 저축은행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금리 신용대출 비중은 타행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지난 2월 기준 일반신용대출 금리구간별 취급비중을 보면, SC제일은행의 10% 이상 구간 비율은 4%에 달했다. 다른 은행의 경우 아예 없거나 (KB국민 0%) 있더라도 △NH농협 0.4% △하나 0.4% △우리 0.5% △신한 0.8%에 그쳤다. 반면 고객에게 유리한 4% 미만 저리 구간에선 SC제일은행 비율이 0.2%로 가장 낮았다. 타행은 △우리 4.3% △하나 9.9% △신한 10.7% △NH농협 14.1% △KB국민 25.7% 등이었다. 고금리 대출이 많다보니 신용대출 평균 금리도 SC제일은행이 가장 높았다. △SC제일은행 5.79% △신한 5.23% △우리 4.98% △하나 4.9% △NH농협 4.81% △KB국민 4.71% 순이다.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 금리 구간에서 SC제일은행은 아예 4% 미만 금리 대출을 해주지 않았다. 다른 은행의 4% 미만 금리 비율은 △우리 0.2% △NH농협 0.5% △하나 3.2% △신한 4.7% △KB국민 13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확대됐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약세를 이어갔지만 성북구와 강서구 등 실거주 수요가 탄탄한 지역들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다섯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2월 첫째 주 이후 7주 연속 축소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처음으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으며, 이번주까지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대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성북구, 서대문구, 강서구로 각 0.27% 올랐다. 중구(0.26%), 관악구(0.26%), 노원구(0.24%) 상승률도 비교적 높았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저렴해 대출 규제 영향이 적고 선호도 높은 신축 대단지가 밀집해 있어 실수요자들의 유입이 꾸준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중구(0.26%)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노원구(0.24%)는 월계·중계동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번달 서울에서 약 9000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급 일정이 미뤄졌던 단지가 대거 분양 채비에 나서며 실수요자 관심이 쏠린다. 5일 부동산 시장조사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분양이 예정된 서울 아파트는 총 11개 단지, 8700가구다. 가장 주목을 받는 단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이다.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 물량은 369가구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 지역, 15일 1순위 기타 지역, 1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전용면적 59㎡ 아파트 분양가가 21억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인 흑석 써밋더힐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흑석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을 적용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53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흑석 써밋더힐의 평
[더구루=김수현 기자] "초반에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관심을 보였는데, 삼성이 4구역으로 갔고 이후 DL이앤씨가 들어온거죠. 2·3·4구역 모두 수의계약으로 갈거고, 이곳만 두 건설사가 경쟁하고 있는거지" (한양2차 80대 남성 주민) 봄꽃이 만개한 서울 강남 압구정로 일대에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수주 전쟁 전운이 감돌고 있다. 시공사 입찰 마감을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2일 압구정 5구역(한양1·2차)은 겉으론 평온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을 차지하려는 두 회사의 소리 없는 수 싸움이 팽팽하게 흐르고 있었다. ◇80대 주민 "누가 이길지 끝까지 가봐야 알 일" 지난 2월 23일 열린 재건축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 당시만 해도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얼굴을 비췄다. 하지만 입찰 마감을 일주일 앞둔 현재는 사실상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대결로 결론이 났다. 한양2차 아파트에서 수십 년을 거주했다는 80대 남성은 "현대건설이 아예 이 동네 전체를 '현대 타운'으로 묶으려 드는데 저기 보이는 '아크로'가 DL이앤씨가 만들었다는 건 안다"고 말했다. 남성이 말한 아파트는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다. 이 남성은 "현대건설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일감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건설 등 세 곳이 벌써 '1조 클럽'이 됐다.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핵심 사업지 입찰이 예고돼 있어 다른 건설사의 추격이 거세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1분기 1조8100억원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액수다. 올해 연간 목표(5조원)의 3분의 1을 채웠다. 대우건설은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7900억원)을 시작으로 △서울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300억원) △고잔 연립5구역 재건축(4900억원)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성수정비구역 4지구 재입찰 참여 여부를 고심 중이다. 지난 2월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서 조합과 갈등을 빚으면서 지금은 입찰이 중단된 상태다. 성수4지구는 성수동1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가 1조3600억원에 달하는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이다. 1차 입찰이 무효 처리되면서, 현재 2차 입찰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여의도와 목동 재건축 사업에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국민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한국 진출 4년 차를 맞아 '커피 전문점'의 틀을 깨고 퀵서비스레스토랑(QSR)으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국내 진출 이후 가시화된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국내 운영사 BKR은 단순 음료 판매를 넘어 매장 내 직접 조리 시스템을 강화해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복합 F&B'라는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6일 BKR에 따르면 회사는 팀홀튼의 한국 사업 반등을 위해 푸드 중심 QSR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팀홀튼은 캐나다에서 커피뿐 아니라 아침·점심·스낵 등 식사 메뉴가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현지 최대 QSR 체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신논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선릉 등 핵심 오피스 상권을 집중 공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려 왔다. 팀홀튼은 국내에서 '팀스 키친(Tims Kitchen)'을 선보인다. 냉동 완제품을 단순 가열해 내놓는 기존 커피 프랜차이즈와 달리, 모든 메뉴를 주문 즉시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을 택했다. 글로벌 팀홀튼 성장 핵심 동력인 '한 끼' 경쟁력을 한국에
[더구루=김현수 기자] 경동나비엔이 오는 2028년까지 연 매출 40억 달러(약 6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기존 보일러 전문 기업으로서 47개국에 수출하며 난방·온수 사업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HVAC(냉난방공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6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삼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 분야로 확장 추진한다. 그동안 축적해 온 하이드로닉(수열 순환) 기술을 신재생에너지 제품에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의 무기는 열교환기·버너 등 차별화된 하이드로닉 핵심 부품 기술이다. 히트 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제품은 압축기 기술만으로는 효율 개선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기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하이드로닉 혁신이 중요하다는 것이 경동나비엔 측 설명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혁신 제품 3종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미국 시장에서는 '하이드로 퍼니스(Navien NPF)'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불꽃으로 물을 가열하고 그 열을 공간 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효율과 내구성을 높였다. '히트 펌프 온수기(NWP500-50)'는 기존 전기온수기 대비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할랄(Halal) 인증을 토대로 20억 인구의 무슬림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걸었다. 글로벌 앰버서더인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를 전면에 내세웠다. 종가는 한국의 맛을 수출하는 단계를 넘어,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이슬람권 전반으로 김치 영토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종가는 지난 2일 글로벌 앰배서더 호시를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김치 소믈리에'로 알려진 호시는 지난 2023년 앰배서더 발탁 이후 세븐틴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MZ세대와 해외 소비자들에게 '김치가 곧 종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광고 하단에 명시된 할랄 인증 로고다. 이는 품질 인증을 넘어 무슬림 소비자까지 포괄하겠다는 브랜드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 식품에 부여되며, 동남아와 중동 등 무슬림 시장 진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호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K-팝에 익숙한 무슬림 청년층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할랄 인증을 통해 종교
[더구루=김현수 기자] KT&G가 '라틴의 심장' 과테말라에 거점을 확보하고 중남미 시장의 문을 직접 두드린다. 수십 년간 수입상에 기대 간접 수출로 명맥을 유지해 온 중남미 사업을 자체 지사를 통해 직접 챙기겠다는 결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궐련 매출이 국내를 넘어선 가운데 과테말라는 단순한 신규 거점이 아니라 225조 원에 달하는 중남미 궐련 시장으로 향하는 상징적 관문이라는 분석이다. KT&G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영위원회에서 과테말라 지사 설립 추진안을 의결했다. 현재 지사를 설립할 사무실 위치, 인력 구성, 운영 시스템 준비 등 관련 절차가 막바지다. 과테말라 지사는 중남미 첫 KT&G 지사다. 지사 설립 초반에는 과테말라에 집중해 사업 규모를 키운 뒤 인접 국가로 영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과테말라는 약 1800만 명의 중미 최대 인구 대국이자 멕시코, 콜롬비아 등 주요 중남미 시장으로의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데이터 인사이트 마켓(Data Insights Market)에 따르면 지난해 중남미(라틴아메리카) 궐련 시장은 9887억 개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엔씨아메리카를 이끌고 있는 진정희 대표가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에 소식을 전했다. 진 대표는 아이온2 글로벌이 한국, 대만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 대해서도 다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는 최근 미국 게임 전문매체 WCCF테크와의 인터뷰에서 엔씨소프트 합류 이후 소감, 아이온2 글로벌,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소개했다. 진정희 대표는 펄어비스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다 지난 2024년 8월 엔씨아메리카 대표로 취임했다. 진 대표는 "1년 반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동안 신작을 출시하고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과 같은 기존 타이틀을 부활시키기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며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와 현재 위치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엔씨아메리카에 대해서는 "1년반동안 규모가 거의 두배로 커졌다"며 "앞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인력, 더 많은 역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과 대만에 출시돼 엔씨소프트의 부활을 이끈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시대가 개막하면서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x86을 추격하고 있는 ARM, RISC-V(리스크파이브) 진영에서 강력한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CPU 시장을 3분할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은 최근 AI 데이터센터용 CPU인 'ARM AGI CPU'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ARM이 창립 이후 처음 출시한 양산형 반도체다. ARM은 설립 이후 기업이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아키텍처 기술을 서비스해왔으며, 실물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RM AGI CPU에는 최대 136개의 네오버스 V3 코어가 탑재되며 코어당 6GB/s(초당 기가바이트) 메모리 대역폭과 100ns(나노초) 미만의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 ARM은 기존 데이터센터 CPU 시장 초강자인 인텔 x86 기반 CPU보다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RISC-V 기반 '쉬안티에(XuanTie) C950'를 선보였다. 알리바바는 쉬안티에 C950이 큐웬3, 딥시크 V3와 같
◇이스트포인트:서울 2026, 9월 28일 개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와 블루밍비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6(EastPoint:Seoul 2026)'이 오는 9월 28일 개최된다. 이스트포인트는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이 촉발하고 있는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정책 입안자, 금융기관, 기업, 블록체인 업계, 학계가 함께 논의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자산 토큰화(RWA), 디지털 자본시장 등 새로운 금융 인프라가 글로벌 유동성과 통화 질서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미국은 디지털 자산을 국가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은 자체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 흐름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는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는 '룰 메이커'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는 타국이 만든 시스템을 따르는 '룰 테이커'로 남게 된다는 것이 이스트포인트의 핵심 문제의식이다. 이스트포인트는 기존 블록체인 콘퍼런스와 달리 메인 스테이지와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을 결합한 '듀얼 트랙' 구조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공개 세션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 동시에,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에
◇LG유플러스, LG전자와 6G 핵심기술 선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6G 시대를 대비한 AI 기반 통신기술의 선행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맨틱 통신(Semantic Communication)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등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6G 상용화 시점의 기술 확보를 넘어, 미래 통신 환경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표준화 논의까지 함께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경쟁을 넘어, AI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고 보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단말·플랫폼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술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분야 중 하나인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정보의 양 자체보다 정보의 의미와 맥락을 중심으로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량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6G 시대의 초저지
[더구루=나신혜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중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길림성 데티안누오 안전기술 주식회사(DTN)'의 에어백 부품에 칼을 빼들었다. NHTSA는 앞서 쉐보레 말리부와 현대차 쏘나타 사고 등에 발생한 12건의 사망·중상의 원인으로 해당 에어백 부품이 지목되자 지난해 10월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NHTSA는 해당 제품이 사고 이력이 있는 중고차 수리 과정에서 정품 대신 불법 장착됐을 거라고 보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첫 미국 트럭·버스용 래디얼(TBR) 타이어 생산라인이 조만간 가동에 돌입한다. 수출에 의존하던 공급 구조를 현지 생산으로 전환, 관세와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북미 상용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6일 미국 물류·운송 산업 전문지 ‘트랜스포트 토픽(Transport Topics)'에 따르면 마크 로 한국타이어 북미법인 NA본부 TB영업담당 상무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 2단계 확장 공사는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라며 "트럭 타이어 생산은 올 하반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TBR 타이어를 한국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 전량 수출해왔다. 현지 생산 전환으로 공급 리드타임을 줄이고 비용 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납기 대응력과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경쟁력 개선이 기대된다. 회사는 오는 2027년 말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TBR 타이어의 약 85~90%를 현지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TBR은 트럭과 버스에 장착되는 상용차용 타이어로 장거리 운송과 물류 산업에서 필수 소모품이다. 북미는 상용차 운행 비중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에너지 기업 '나투르지(Naturgy)'와 손잡고 농촌 지역 전용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인 '플랜 비베(Plan VIVe)'를 대폭 확장한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소외 지역에 친환경 이동 수단을 공급해 모빌리티 격차를 해소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스페인 법인은 최근 나투르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톨레도, 시우다드 레알, 알메리아 등 3개 주(州) 내 12개 마을에 '플랜 비베'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현대차는 1회 충전 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한 초소형 전기 SUV '인스터(INSTER)' 차량 공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전용 앱(AppVIVe) 운영을 담당한다. 나투르지는 차량 유지비와 충전용 전기 공급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스페인 에너지부(IDAE)의 보조금 제도 및 유럽연합(EU)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금과 연계된 '회복·변환·회복력 계획(PRTR)'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나투르지가 해당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의 사회적 환원 모델로 채택되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가 저가형 맞춤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앞두고 초기 수요를 대거 확보했다. 사전예약 단계에서 대규모 수요가 확인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입증,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5일 미국 일간지 쿠리어저널(Courier Journal) 등에 따르면 슬레이트 오토는 출시 예정 전기 픽업트럭에 대해 미국 전역에서 16만대 이상의 사전예약을 확보했다. 작년 4월 차량 공개 이후 약 1년여 만에 사실상 양산 초기 판매 기반을 선점한 셈이다. 신차는 2도어·2인승 전기 픽업트럭을 기본으로 하며 연내 생산·판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인디애나주 바르샤바 공장에서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2만 달러 중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필수 기능만 남긴 상태로 출고된 뒤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액세서리 조합에 따라 최대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로 전환도 가능하다. 슬레이트 오토는 차량 외장 도장 공정을 별도로 두지 않고 비닐 랩 키트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은 100가지 이상의 색상과 마감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출고 이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