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21 TUE
[단독] HD현대마린솔루션, 싱가포르 물류센터 본격 가동…LX판토스도 전방위 지원
2026-04-21 TUE
[단독] HD현대·안두릴, 무인수상정 공동생산 착수…연말 시범 운항 추진
2026-04-21 TUE
[단독] 뉴스케일 엔트라원 SMR 프로젝트 美 전역 '줄소송'…손실 주주 대거 참여
2026-04-21 TUE
[단독] 삼양식품 불닭, 'iSEE 글로벌 어워드'서 식품혁신상 금상…中 입맛 잡았다
2026-04-21 TUE
[단독] 인도 외교부 "한국산 K9 자주포 추가·방공시스템 도입 논의" 공식화
2026-04-17 FRI
[단독] '한화 다시 기회 얻나'…폴란드 국방차관 '오르카' 사업 파트너 변경 가능성 제기
2026-04-17 FRI
[단독] 불가리아 정부, 웨스팅하우스 이어 현대건설 호출…코즐로두이 원전 고정비용 요구
2026-04-17 FRI
[단독] 삼성물산, 스웨덴서 SMR 공급망 행사 개최
2026-04-15 WED
[단독] SK하이닉스 美 HBM 패키징 공장, 시정부와 '비밀유지' 계약
2026-04-15 WED
[단독] 대상 오푸드 ‘리얼 김치라면’, 캐나다서 100만개 ‘잭팟’…반년 만에
2026-04-15 WED
[단독] 공항 긴 대기줄 관리도 못하더니...인천공항 직원서비스 평가 '1위→4위'
2026-04-14 TUE
[단독] 구본규 LS전선 사장, 美 전력연구소 CEO와 AI 시대 전력망 안정화 논의
2026-04-14 TUE
[단독] LIG D&A 고스트로보틱스, 대만 상륙 성공…'탈중국' 현지 공급망 생산 거점 구축
2026-04-13 MON
[단독] CJ ENM, 日 TBS·U-NEXT와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 출범…지분 51% 확보
2026-04-13 MON
[단독] 中 희토류 업체, 2분기에 한꺼번에 가격 44%나 인상
2026-04-10 FRI
[단독] 미래에셋, 中 '항저우 6룡' 중 한 곳인 매니코어 IPO 투자
2026-04-09 THU
[단독] LS일렉트릭 자회사, 베트남 세무당국 '고강도 조사'…고매출 불구 적자 구조 겨냥
2026-04-09 THU
[단독] '셋방살이' 끝낸 현대위아, 슬로바키아 에코 공장 인수…130만대 생산캐파 거점 마련
2026-04-09 THU
[단독] 베트남 정부, 현지 진출 韓기업 등 300여 곳 특별 세무조사 나서
2026-04-08 WED
[단독] 기아, 멕시코 누에보레온 '9000억 투자' 공식화…'북미 전동화 전진기지' 역할 강화
[더구루= 김수현기자] 미국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잠잠했던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다시 투자자들의 핵심 우려로 부상했다. 올해 미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산업재 섹터가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에 직면하면서 공급망과 수익 구조에 미칠 영향에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일부 산업재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실적 타격을 공식화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캐나다의 레저용 차량 제조업체 BRP는 "미국 정부의 금속 관세 변경으로 올해 약 5억 캐나다 달러(약 5388억원) 규모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하자, 주가가 하루 만에 35% 폭락하며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산업용 자재 유통업체 패스널 역시 "관세 부과로 마진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발표한 직후 주가가 6.9% 하락했다. 이러한 충격은 캐터필러, 스탠리 블랙앤데커, 캐리어 글로벌 등 주요 산업장비 및 설비 기업들의 주가 동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미국 투자관리사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래드너는 "전쟁 이슈에 가려져 있던 관세 문제가 이제 기업의 실질 이익을
[더구루=변수지 기자] KB뱅크(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가 현지 보험사와 손잡고 중증질환 보험 판매에 나선다. 건강 리스크에 대응해 고객의 재무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전략이다. 20일(현지시간) KB뱅크는 현지 보험사 MSIG생명과 협력해 중증질환 보장 상품 ‘스마트 크리티컬 어슈어런스(Smart Critical Assuran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질병 초기 단계부터 보장을 제공하고 보험 기간 동안 단계별로 최대 175%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암 조기 검사와 사망·만기 보장을 포함하며 다양한 플랜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은 인니에서 중증질환이 주요 사회적 리스크로 부상한 데 따른 대응이다.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심장질환·뇌졸중·암 등 비감염성 질환이 인도 전체 사망 원인의 약 75%를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증질환은 높은 치료비와 회복 비용, 소득 상실로 이어져 가계 재무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환자 10명 중 4명은 발병 후 1년 내 경제활동에 복귀하지 못하며, 일부는 생산성 저하와 소득 감소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뱅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 리스크와 재무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할
[더구루=변수지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이 루피아 약세에 대응해 외화대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기업 상환 부담 확대와 부실채권 증가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20일(현지시간)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뱅크 행장은 “원자재 수입 비용 상승이 차주의 상환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심사 강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니 루피아 환율은 1달러당 1만7000루피아(1458.60원)를 돌파하면서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외화부채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환율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며 부실채권(NPL)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은행의 자본 건전성과 외화대출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KB뱅크는 사업 전망과 재무 구조가 안정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외화대출을 선별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차주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외화 유동성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화 예금 증가세 둔화로 대출 여력이 제한되자, 은행 간 차입과 외화채 발행 등 대체 조달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KB뱅크의 자기자본비율(CAR)은 16.0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뱅크 관계자는 "잠재적 신용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AI칩 제조사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가 IPO(기업공개) 재추진에 나섰다.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엔비디아의 대항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세레브라스 시스템즈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티커 'CBRS'로 클래스A 보통주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또 "의결권이 없는 클래스N 보통주 3340만 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오픈AI에 발행했으며, 오픈AI에 연 6% 이자율로 10억 달러(약 1조480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세레브라스 시스템즈는 지난 2024년 9월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주요 고객사인 UAE AI 기업 ‘G42’의 지분 투자가 문제가 돼 상장이 미뤄져왔다. 당시 미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G42가 미국의 첨단 AI 기술을 중국에 유출하는 우회 통로가 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본보 2025년 3월 29일 참고 포스트 엔비디아 '세레브라스', IPO 또 연기> 이후 세레브라스 시스템즈는 "CFIUS가 G42 소수 지분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지만, 결국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의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재건축 지구의 시공사 선정 작업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3·4·5구역 조합 모두 이달 말 시공사 선정 총회를 목표로 속도를 내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도 정점에 달하고 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3·4·5구역은 모두 오는 이달 말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23일 4구역을 시작으로 25일 3구역, 30일에는 5구역이 차례대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가장 규모가 큰 압구정 3구역(현대 1~7, 10, 13, 14차)은 현대건설의 무혈입성이 가시화됐다. 현대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에서 현대건설만 단독 입찰하면서 수의계약 절차를 밟게 됐다. 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도 삼성물산의 독주 체제가 굳어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8일 2차 입찰에 단독 참석했다. 재입찰에도 삼성물산만 참여하게 되면서 사실상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현대건설과의 격전이 예상됐으나 현대건설이 3·5구역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삼성물산이 4구역을 선점하는 구도가 형성됐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성동구의 금호두산아파트가 1658세대 대단지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금호두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8일 성동구 금호교회에서 소유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준비위는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계획, 예상 설계안 및 사업성 분석 결과 등을 공유했다. 현재 1267세대 규모인 금호두산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7층, 최대 1658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준비위는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적용해 용적률을 340%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70세대 이상의 일반분양 물량을 확보해 분담금은 최소화시킨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호선 금호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해 ‘초역세권’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변 녹지를 활용한 ‘숲세권’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정비사업 시 의무화된 공원 기부채납을 활용해 단지 왼편에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응봉근린공원과 금호근린공원을 잇는 도심 속 녹지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신속통합기획 동의서와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를 동시에 받아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승교 추진준비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이 줄고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와 함께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5164건으로, 2년 전(3만637건) 대비 50.5% 감소했다. 전세 매물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줄었으며 노원구(-88.7%), 중랑구(-88.3%), 강북구(-82.6%), 성북구(-82.4%), 금천구(-80.5%) 등 외곽 지역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금천(47건)·중랑(50건)·강북(52건) 등 일부 지역은 구 전체 매물이 수십 건에 불과해 실상 거래가 멈춘 상태다. 3830가구 규모의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는 전세 매물이 단 2건에 그쳤으며, 2029가구의 노원구 상계주공2단지 역시 4건뿐이다. 두 달 전 418건에 달했던 상계주공2단지의 매물이 현재 176건으로 급감한 것은 시장의 ‘매물 잠김’ 현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상계동 공인중개사 A씨는 "강남권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 들어가는 진입 장벽의 문제라면, 외곽지역은 가격을 떠나 물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상급지 전셋값이 크게 올라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롯데그룹의 베트남 ‘에코 스마트 시티(Eco Smart City)’ 지분 매각이 임박했다. 지분 매각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에코 스마트 시티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현지 부동산 대기업 ‘팟 닷’(Phat Dat)은 16일(현지시간)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와의 에코 스마트 시티 지분 매각 상황을 공개했다. 팟 닷은 ‘손킴부동산’, ‘푹 비엣 투자컨설팅’과 함께 에코 스마트 시티 지분을 인수할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응우옌 반 닷 팟 닷 회장은 “에코 스마트 시티 지분 매각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거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 측 평가와 피드백에 따르면 팟 닷은 현재 매각 순위에서 2위 올라 있다”며 “1위 업체가 사업을 추진하지 못할 경우 팟 닷이 대체 후보로 검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에코 스마트 시티 개발사인 ‘롯데 프로퍼티스 호치민’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자금 동원을 위해 전체 지분의 최대 35%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고, 롯데그룹 계열사 간의 내부 지분율 조정 방안을 호치민시 인민위
[더구루=김현수 기자]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K-바이오'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유럽 제품명 온토즈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 관리의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에 이어 유럽 규제당국까지 심각한 간 손상 위험을 공식화하면서, 성장을 이어가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감시 위해평가위원회(PRA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세노바메이트 복용 환자에게서 보고된 심각한 간 손상 및 간 부전 사례를 검토하고 안전성 관리 지침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PRAC은 세노바메이트의 제품 정보에 ‘심각한 간 손상’을 ‘드문 부작용(1000명 중 1명 미만)’으로 명시하도록 권고했다. 기존에는 ‘간 효소 수치 상승’ 수준의 경고에 그쳤으나, 이제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간 부전’ 위험까지 공식 라벨에 포함하게 된 것이다. 특히 EMA는 의료진에게 치료 시작 전은 물론, 치료 과정 중에도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LFT)를 실시할 것을 강제했다. 환자가 피로, 황달, 우측 상복부 통증 등을 보일 경우 즉각 복용 중단을 검토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지침도 전달했다. 이번 조치가 세노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디즈니·픽사의 메가 히트 지식재산권(IP) '토이 스토리'를 앞세워 열도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업은 영화 '토이 스토리 5' 개봉 화제성을 선점하는 동시에, 제품의 기능성을 넘어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일본 '펀슈머(Fun-sumer)' 시장을 정조준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1일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 달 1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입힌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우디와 버즈 외에도 에일리언, 포키, 보 핍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들을 제품 패키지에 전면 배치했다. 파우치, 키링, 손거울 등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실용적인 굿즈를 세트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은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베스트셀러 위주로 꾸려졌다. 글로벌 누적 판매 8800만 개를 돌파한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N'을 필두로 '비타C 그린티 엔자임 브라이트 세럼',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 세럼' 등 핵심 라인업 5종이 포함됐다. 이니스프리는 로프트(LOFT), 앳코스메(@cosme) 등 오프라인 거점은 물론 온라인 전용 세트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신흥 거점 굿이어(Goodyear) 내 대규모 복합단지 'GSQ'에 입점한다. 단순 매장 확대를 넘어 현지 핵심 요충지를 선점, 북미 소비자의 일상에 밀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올해 목표인 북미 400호점 달성과 150개 매장 추가 오픈 계획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미국 대형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 레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약 18만 평 규모의 GSQ 프로젝트 내 매장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개점 준비에 착수했다. GSQ는 시청·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와 리테일, 식음료(F&B) 시설이 결합된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다. 파리바게뜨는 이곳을 거점으로 현지 주류 상권 소비층과 접점을 극대화할 복안이다. 이번 행보는 최근 파리바게뜨가 보여준 랜드마크 출점 전략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초 미국 동부 주요 관문인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L) 입점을 확정하며 북미 시장 진출의 상징적 고지인 '300호점' 돌파를 가시화했다. 연내 문을 열 필라델피아 공항점은 비아시아계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라는 점에서 주류 시장 안
[도쿄(일본)=진유진 기자] 인스턴트 라면의 종주국이자 매년 1000여 종의 신제품이 각축을 벌이는 일본 시장에서 농심이 '기적의 우상향' 곡선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 2020년 95억 엔(약 880억원) 규모던 농심 일본법인 매출은 매년 증가하며 지난해 209억 엔(약 2000억원)을 돌파, 5년 만에 외형을 두 배 넘게 불렸다. 매서운 성장세의 중심에는 33년 '일본통'으로서 신라면을 현지 식문화에 박제시킨 김대하 농심 일본법인장의 집념 어린 애사심이 녹아 있다. 김대하 법인장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에서 기자와 만나 "2030년까지 매출 500억 엔(약 4630억원) 달성과 일본 즉석면 시장 '톱5' 진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즉석면 시장 6위인 농심이 닛신, 도요스이산 등 현지 '라면 공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선언이다. 김 법인장은 출시 40년을 맞은 '신라면' 역사의 산증인이다. 지난 2002년 법인 설립부터 현장을 지킨 그는 "일본에 브랜드를 심어야 한다"는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철학을 현실로 옮겼다. 그는 "1990년대 초반엔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맛'이라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마존이 글로벌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앤트로픽은 이에 대한 대가로 아마존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AI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마존은 20일(현지시간) “AI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앤트로픽에 최대 250억 달러(약 36조8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액 중 50억 달러(약 7조4000억원)는 즉각 투입되며, 나머지 200억 달러(약 29조4000억원)는 특정 목표 달성 여부에 추가될 예정이다. 앞서 아마존은 최근 수년간 앤트로픽에 80억 달러(약 11조80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아마존의 맞춤형 AI 칩인 '트레이니움(Trainium)'을 사용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트레이니움2와 트레이니움3 용량을 합쳐 총 1기가와트 가까이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AWS(아마존웹서비스) 기술에 1000억 달러(약 147조원) 이상을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앤트로픽이 10년간 트레이니움과 AWS를 활용하기로 한 것은 우리가 함께 이룬 진전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팹리스 기업 AMD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개발을 위해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와 손잡았다. AMD는 GF와 협력해 실리콘 포토닉스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가 전세계 30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음성 모델 'Fun-ASR 1.5'를 공개했다. Fun-ASR 1.5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음성 인식 후 텍스트로 출력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알리바바는 차세대 음성인식 모델이 다국어 소통이 필요한 모든 산업군에서 생산성 혁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마벨(Marvell)'과 인공지능(AI) 추론칩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메모리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수칩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는 구글이 추론용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해 AI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단순히 완성차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이식한 전용 튜닝 부품을 대거 투입해 고부가가치 애프터마켓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N 퍼포먼스 파츠' 라인업 론칭은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내연기관 아반떼 N(현지명 엘란트라 N)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공세로, 북미 지역의 열성적인 고성능차 마니아들을 현대차 브랜드의 '핵심 팬덤'으로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모델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N 퍼포먼스 파츠를 공식 출시하고 현지 일부 딜러십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부품들은 현대차의 레이싱 경험을 반영해 정밀하게 설계됐다. 탄소 섬유(Carbon-fiber), 알칸타라(Alcantara®) 등 고급 소재를 적극 활용해 기능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주요 출시 품목은 차량의 주행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반떼 N 전용 제품으로는 △카본 파이버 리어 윙 △카본 사이드 미
[더구루=김예지 기자] 기아가 브라질 시장에서 전기차 브랜드 정체성인 'EV 시리즈' 상표권 수호에 나섰다. 이미 당국에 등록을 마친 'EV2'와 'EV3'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하며 시장 공세에 나선 중국계 제조사와 현지 수입사를 상대로 강력한 제동을 건 것이다. 기아의 강경 대응에 현지 업체가 즉각 명칭 변경을 결정하면서, 기아는 잠재적인 브랜드 가치 훼손 위험을 판매 초기 단계에서 차단했다. 20일 기아 브라질 법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사 'JMEV'와 이들의 브라질 공식 수입 및 판매를 맡은 'E-모터스(E-Motors)'를 상대로 기아의 등록 상표인 EV2와 EV3 명칭에 대한 무단 사용 금지를 요청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기아는 해당 명칭들이 브라질 산업재산권기구(INPI)에 정식 등록된 독점적 자산임을 강조하며, 상표권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번 분쟁의 중심에 선 모델은 △프랑스 르노 그룹 △중국 장링 자동차 그룹 △중국농업개발건설기금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JMEV가 생산하고, E-모터스가 브라질 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초저가 전기차다. 수입사 E-모터스는 이달 초 해당 모델들을 브라질 시
[더구루=나신혜 기자] 글로벌 오디오 기업인 보스(Bose)가 미국 미시간주 트로이에 자동차 오디오 등 차량 내 엔터테이먼트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거점'을 조성한다. 보스는 새로이 만들어질 트로이 연구소(가칭)를 중심으로 완성차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 사업 계열사 하만(HARMAN)을 압박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HL만도의 튀르키예 합작법인 '마이산 만도(Maysan Mando)'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 역량을 넘어 전기차 및 친환경 기술 혁신을 통해 현지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마이산 만도는 HL만도의 앞선 기술력과 현지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추쿠로바 홀딩(Çukurova Holding)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럽 상용차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튀르키예 매체 부르사 아잔시(Bursa Ajansı)에 따르면 마이산 만도는 최근 튀르키예와 북키프로스 내 전기차 관련 국산화 프로젝트 및 전략적 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선언하며 기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유럽 최초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와 '탄소 배출 제로' 원칙을 적용한 친환경 선택적 크롬 도금 프로세스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산 만도는 현재 튀르키예 내 신차용 부품(OEM)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