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04 WED
[단독] SKT·윌러스 공동 WiFi6 특허 , 독일서 에이수스 '판매 금지' 견인
2026-02-04 WED
[단독] 인니 신한투자증권, 주가조작·자금세탁 혐의로 현지 경찰 압수수색 받아
2026-02-03 TUE
[단독] TKMS,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산학 동맹군' 띄운다
2026-02-02 MON
[단독] 캐나다 밥콕 CEO 전격 방한...한화와 잠수함 사업 수주 마지막 '퍼즐' 짠다
2026-01-30 FRI
[단독] 절충안 들고 '방한' 캐나다 국무장관…HD현대·한화오션 만나 막판 조율 분석
2026-01-30 FRI
[단독]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WRC 타이어 성능 논란…개막전부터 기술·품질 '시험대'
2026-01-29 THU
[단독] 덴마크 SMR 솔트포스 "하반기 韓 SMR 인허가 절차 착수"…삼성重·GS건설 협업 '본격화'
2026-01-29 THU
[단독] LIG넥스원 고스트로보틱스, 농업 특화 '비전 60X' 출시…美 농무부 예비 테스트 통과
2026-01-29 THU
[단독] 정기선 HD현대 회장, 인도 총리 주재 원탁회의 참석…조선업 핵심 파트너 '존재감'
2026-01-29 THU
[단독] BBQ, 美 음료 시장 출사표…'레몬보이' 공식 론칭
2026-01-28 WED
[단독] LG전자, 베트남에서도 TV 외주 생산 공식화…류재철號 극한 생존 전략
2026-01-28 WED
[단독] 삼성, 중국 주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구 협력…머스크 뉴럴링크 추격 '신호탄'
2026-01-28 WED
[단독] 삼성전자, 중국서 LED 칩 핵심 특허 피소…'韓 대기업 투자' 리진반도체와 법적 공방
2026-01-23 FRI
[단독] 9조 규모 노르웨이 펀드, AI 열풍에 "알리바바 대신 삼성전자" 베팅
2026-01-23 FRI
[단독] LG화학, 中 배터리 소재 합작 연구소 설립…'플라스틱 활용' 집전체 개발
2026-01-22 THU
[단독] LIG넥스원, UAE 생산 시설 설립 추진…장기적 동반자 관계 구축
2026-01-21 WED
[단독] 美 F-35 전투기 사무국, 한화에어로 뉴잉턴사업장 방문…협력 확대 논의
2026-01-21 WED
[단독] 풍산, 카타르 국영 방산기업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탄약 공장 설립
2026-01-21 WED
[단독] 현대차, 中 '모멘타' 자율주행 기술 탑재…베이징현대, 레벨2+ 자율주행차 추진
2026-01-21 WED
[단독] 한화오션, 캐나다 뉴펀들랜드 LNG 개발사업 참여…'에너지 안보 동맹' 구축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주가 조작과 자금 세탁 관련 혐의로 현지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인니 경찰청 특수경제범죄수사국은 3일(현지시간) 자카르타 금융 중심지인 SCBD 내 에퀴티 타워에 있는 신한투자증권 인니 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신한투자증권 인니 법인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던 ‘멀티 마크무르 레민도(MML)’의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계획적인 주가 조작이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주가 조작을 넘어 범죄 수익을 주식 거래를 통해 세탁하려 한 혐의까지 받고 있어 TPPU(자금세탁방지법)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현지 언론들은 신한투자증권 인니 법인이 단순 주관사였는지, 아니면 적극적인 가담자였는지가 재판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압수수색은 인니 정부의 주식시장 투명성 개선 의지와 맞물려 있다. 인니 금융감독청(OJK)은 최근 “상장 기업의 최소 유동주식 비율을 현재 7.5%에서 15%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주식시장 내 주식 유통량을 늘려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본보 2026년 2월 3일 참고 미래에셋 인니 "최소 유동주식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가 인니 금융당국의 최소 유동주식 비율 상향 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인니 주식시장의 유동성 부족과 지배구조 불투명성을 해소해 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인니 금융감독청(OJK)의 최소 유동주식 비율 상향 조정을 호평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인니 금융감독청의 이번 조치는 인니 자본시장 변혁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유동성 증대와 글로벌 자금 유치를 통해 투자자 신뢰 강화는 물론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인니 금융감독청은 “상장 기업의 최소 유동주식 비율을 현재 7.5%에서 15%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제기한 시장 투명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MSCI는 지난달 인니 주식시장의 리밸런싱(지수 구성 종목 조정) 중단을 발표했다. 이는 인니 기업의 MSCI 지수 신규 편입을 막겠다는 것으로, 글로벌 패시브 자금(지수를 따라가는 거대 자금)이 인니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통로가 막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페인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파라메스가 설립한 코바스자산운용이 두 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삼성물산 투자를 회수했다. 코바스는 과거 삼성물산을 상대로 한 주주 행동주의에 참여했던 투자사다. 코바스는 3일 공개한 '2025년 하반기 논평' 보고서에서 "작년 하반기 삼성물산 투자로 10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당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삼성물산 주가는 주당 23만9500원으로, 2년 전보다 두 배 가깝게 상승했다. 코바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다. 설립자인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파라메스는 스페인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가치 투자의 대가로, 내재 가치(NAV)에 비해 할인율이 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바스는 지난 2024년 미국 행동주의펀드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와 연대해 삼성물산을 공격했다. 코바스는 당시 '코바스 인터내셔널'과 '셀렉션 펀드'를 통해 "각각 0.06%, 0.07%의 삼성물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었다. 다만 최근까지의 지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는 그해 3월 삼성물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투자 전문가 마이클 버리가 게임스톱의 인수·합병(M&A) 후보군으로 'ADT'와 '웨이페어'를 꼽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리비아 북부 와하 유전의 미개발 유전인 '노스 지알로 유전' 사업의 최종 투자 결정(FID)이 연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이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입찰이 진행 중인데 대우건설이 일감을 수주할 지 주목된다. 3일 에너지 전문지 '에너지 캐피털&파워(ECP)'에 따르면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는 올해 말까지 노스 지알로 6J 유전 개발 사업의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토탈에너지스는 지난달 리비아 정부와 와하 유전 개발권을 2050년 말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 압둘하미드 드베이바 리비아 총리는 지난달 열린 에너지 경제 정상회의에서 "토탈에너지스와의 채굴권 연장은 리비아의 국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200만 배럴까지 늘리고, 주요 글로벌 기업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리비아 시르테 분지 내 와하 유전 중 미개발 유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토탈에너지스와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NOC), 미국 석유기업 코노코필린스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사업 지분율은 NOC가 59.16%, 토탈에너지스와 코노코필립스가 각 20.42%다. 총 사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과 HD현대가 영국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브랜드 가치 상위 50대 엔지니어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일 브랜드 파이낸스가 공개한 '50대 엔지니어링 기업 2026' 보고서를 보면 삼성물산은 17위에 올랐다. 지난해 20위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HD현대는 지난해와 같은 44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시장 점유율,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는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브랜드 가치는 255억 달러(약 37조원)로 전년보다 10% 하락했다. 이어 △지멘스 △GE △캐터필러 △중국철로공정총공사(CRECG) △히타치 △존 디어 △빈치 △중국철도건설공사(CRCC) △하니웰 순이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엔지니어링 분야는 기존 시장보다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진화하고 있다"면서 "전기화, AI 기반 인프라,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다각화는 브랜드 간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는 가장 성장성이 높은 브랜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남북 고속철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된 영향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1%로 전주(0.29%)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셋째 주(0.5%) 이후 14주 만에 최대다. 상승폭은 관악구(0.55%)가 가장 컸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봉천·신림동의 대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 영향이다. 이어 △동작(0.44%) △성북(0.42%) △노원·마포·영등포(0.41%) △성동(0.4%) △강동(0.39%) △강서(0.37%)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서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중단과 보유세 인상 가능성 등을 밝힌데다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한 나온 상황이라 상승 폭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실제 강남구는 지난주 0.2%에서 이번주 0.07%로 오름폭이 줄었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연기금인 뉴욕주 공동퇴직연금(이하 NYSCRF)이 쿠팡 지분을 대폭 늘렸다. 실적 개선 흐름에도 주가는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지만, 월가에서는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할 때 매수 기회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쿠팡의 물류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잠재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공시에 따르면 NYSCRF는 지난해 3분기 동안 쿠팡 지분을 18.5% 확대했다. 11만3950주를 추가 매입해 총 72만8861주로 늘렸다. 보유 지분 가치는 2346만9000달러(약 340억원)로 집계됐다. 기관 자금 유입은 NYSCRF에 그치지 않는다. 스미토모미쓰이 DS 자산운용과 세쿼이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 CIBC 자산운용, 레조넌트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메리트 파이낸셜 그룹 등도 최근 분기 쿠팡 지분을 잇달아 늘렸다. 이에 기관투자자와 헤지펀드의 쿠팡 지분율은 약 83.7%까지 올라섰다. 월가의 투자의견도 우호적이다. 쿠팡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면서 주요 투자은행(IB)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줄을 잇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암 질환 치료제들이 유럽에서 처방세를 지속하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처방 실적과 더불어, 지난해 새로 출시된 고수익 신규 제품들이 초반부터 수주 성과를 지속하면서 신·구 제품 처방세를 통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에서 약 68%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처방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 제형 모두 안정적인 처방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프랑스 81%, 영국 84%, 독일 74% 등 주요 5개국(EU5)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괄목할만한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램시마SC’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램시마SC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타 제제 대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는 인플릭시맙 제제로, 투약 편의성까지 대폭 개선돼 의사 및 환자 모두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중국 본토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중화권 호텔 사업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중국 시안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을 공식 개관하고, 고급 호텔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서부 핵심 도시를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진출은 호텔신라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호텔신라는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시안 고신구에서 '신라모노그램 시안'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신라모노그램 시안은 호텔신라가 '신라' 브랜드로 중국 본토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로, 시안 고신금융지주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개관식에는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과 정광수 주시안 한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하오야오웨이 시안 고신금융지주그룹 총경리 등 한·중 주요 인사와 문화·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람은 장안에서 일고, 구름은 사해에서 모인다(风起长安,云集四海)'를 주제로, 천년 고도 시안의 역사성과 호텔신라의 브랜드 미학을 결합한 상징적 행사로 진행됐다. 신라모노그램 시안은 시안 고신구 실크로드 과학성 핵심 입지에 자리 잡았다. 시안 국제의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미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가 미국 임상 2상에 진입한 이후 순조롭게 임상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석 달여 만에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사장)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의 임상 2상은 FDA 제출 이후 첫 투약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며 “한미 고유의 창조적 힘과 차별화된 R&D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신약 개발 속도를 더욱 끌어올려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임상 2상에서는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임상 개시 이후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어 전반적인 임상 진행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2상 종료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한미약품은 2030년 상용화 목표로 임상 개발을 속도
[더구루=김예지 기자] SK텔레콤과 국내 표준특허 전문기업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Wilus, 이하 윌러스)가 공동 보유한 와이파이6(WiFi6) 표준특허가 독일 법원에서 그 가치를 공인받았다. 뮌헨 법원이 에이수스를 상대로 '제품 판매 금지'라는 초강수 판결을 내리면서, 승기를 잡은 윌러스와 사면초가에 몰린 에이수스 간 향후 라이선스 협상 귀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판결로 공동 권리자인 SK텔레콤 역시 실질적인 로열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뮌헨 지법, 에이수스에 '판매 금지' 명령… WiFi6 특허 침해 인정 4일 독일 글로벌 특허 전문 매체 JUVE Patent에 따르면 뮌헨 지방법원 제7민사부(재판장 올리버 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윌러스가 대만 에이수스(Asus)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사건번호 7 O 5007/25)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에이수스가 SK텔레콤과 윌러스가 공동 권리를 가진 WiFi6 특허(EP 3 512 289)를 침해했다고 판단,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독일 내 침해금지·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 ◇ WiFi6 핵심 'EDCA' 기술 무단 점유… 개별 합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에 이어 베트남 e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베트남 현지 대학교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동남아시아 허브로 육성,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3일 호치민 공업대학교(HUTECH, 이하 휴텍)에 따르면 크래프톤 베트남 지사와 e스포츠 분야 산학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크래프톤 대표단은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글로벌 성과 등을 공유하는 한편 휴텍 내 연구, 교육 시설 등을 둘러보며 e스포츠의 발전 트렌드와 산학 협력시 고려할 요소 등에 대해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휴텍은 이 과정에서 크래프톤에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휴텍은 e스포츠를 경영·미디어·기술·이벤트 기획 능력이 결합된 새로운 전문 직업 분야로 정의하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휴텍과 협력으로 베트남 내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7월에는 배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올인 선언에 테슬라가 '명확한 비전'이 없는 기업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도 화성 탐사가 아닌 AI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와이파이 기술 컨퍼런스 'WGC(Wireless Global Congress) APAC 2026'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통신 무대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인공지능(AI)과 와이파이7 기술을 결합해 한국의 주거 환경을 혁신하는 스마트 홈 전략을 발표하며 전 세계 통신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3일 WBA(무선 초고속인터넷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노정민 LG유플러스 홈디바이스개발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노 팀장은 '와이파이7과 AI/ML 기술이 한국 가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기술과 홈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WBA는 구글,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IT 공룡들과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모여 와이파이 기술 표준과 산업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구다. WGC는 WBA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무선 네트워크 업계의 CES라 불릴 만큼 그 영향력이 막강하다. LG유플러스가 이번 무대에서 강조한 핵심은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음력 설)을 앞두고 세심한 정비 서비스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현지 소비자의 신뢰와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초 현지에 도입된 기아의 '전국 고정 가격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서비스 품질까지 강화해 시장 회복세를 확실히 굳히려는 복안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법인 위에다기아는 '마음이 이끄는 곳, 새로운 시작(心之所向 焕新而行)' 애프터서비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중국 매체 처자호(车家号, Chejiahao) 등 현지 매체는 이번 캠페인이 춘절 연휴를 포함해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정비·케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총 32회 무료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모성 부품을 초특가로 제공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2월에는 에어컨 필터를 10위안(약 2100원)에, 3월에는 와이퍼 블레이드 한 쌍을 18위안(약 37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온라인 쇼핑몰 JD닷컴 내 기아 공식 스토어에서도 주요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ZF가 BMW그룹으로부터 수십억 유로 규모의 차세대 구동 시스템 수주를 확보, 글로벌 부품 시장 내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다. 전동화 전환기에도 ZF 변속기 시스템의 전략적 가치가 재확인, 향후 10년 이상 이어질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5억 캐나다 달러(약 5303억원) 중 4억 9078만 캐나다 달러(약 5205억원)를 이미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개된 수혜 기업 가운데 집행액 기준 가장 큰 규모로 확인되면서 윈저 공장 가동과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자금 집행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캐나다 연방 하원(House of Commons)에 제출된 정부 서면 답변서(Order Paper)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기차 제조 및 배터리 공급망 프로젝트에 총 33억 8600만 캐나다 달러(약 3조 5920억원)의 자금 투입을 확정했다. 이 중 실제 집행 완료된 금액은 14억 1000만 캐나다 달러(약 1조 5000억원) 규모이며,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이번 공개 내역에서 가장 많은 집행액이 확인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기업 지원 내역에는 국내 소재 기업이 참여한 합작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GM과 포스코퓨처엠이 설립한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가 호주 정부의 저금리 금융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호주 환경·에너지 당국이 전기차 금융 할인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전기차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를 통해 전기차 대출 금리 인하에 6000만호주달러(약 606억원)를 투입한다. 현지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급 속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캐피탈 호주법인(HCAU)은 CEFC와 협력해 현대차·기아 전기차 구매자에게 할인된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차량 가격이 부가세 포함 9만1387호주달러(약 9230만원) 이하인 신차와 주행거리 5000km 미만의 시승용 차다. 모델에 따라 연 0.5~1.0%포인트의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만달러 대출 시 5년간 1.0% 금리 인하 혜택을 받으면 1900달러 이상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리스 보엔 호주 연방 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CEFC 투자는 가계와 중소기업의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