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 공연사업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영국 파트너사와 공동제작한 해외 뮤지컬 ‘애니씽 고즈’(Anything Goes)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사업 성과를 알렸다. 위즈온센이 지난해 공동제작한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사(Trafalgar Entertainment) 작품 ‘애니씽 고즈’는 전 세계 공연 업계가 주목하는 대규모 시상식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 왓츠온스테이지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 상 등 4개 부문 수상에 이어 4월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 상까지 받게 된 것이다. 두 어워즈는 영국 공연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유수의 권위 매체와 전문가 그리고 대중 투표를 통해 수상이 이뤄지게 된다. 그렇기에 해당 시상식의 수상작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명성과 지위를 얻게 되어 마치 영화계 아카데미상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 ‘애니씽 고즈’는 위즈온센 출범 이후 투자제작에 참여한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로, 단기간 내 해외 시장 경험을 한 데 의의가 있다. 기존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에서 공연 영상 제작 기술을 갖춘 소규모 조직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건물종합관리 전문기업 호프멘 클린도(Hoffmen Cleanindo)의 증시 상장을 이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NH코린도증권은 호프멘 클린도의 기업공개(IPO) 주간사로 현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 중이다. 호프멘 클린도는 이번 IPO를 통해 561억 루피아(약 5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호프멘 클린도는 빌딩 청소·보안·주차 등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순이익은 31억 루피아(약 3억원)를 기록했다. NH코린도증권은 우리투자증권 시절인 2009년 현지 대표 한상 기업인 코린도그룹과 합작으로 설립한 증권사다. 출범 이후 IPO를 비롯해 투자은행(IB)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약 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더스AI가 201강종 국내 1위 특수강 전문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8일 오전 9시 9분 기준 마이더브AI는 전일보다 29.84% 급등한 241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마이더스AI는 공시를 통해 국내 스테인레스강 전문기업 ‘제이슨앤컴퍼니’의 지분 100%(24만주)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인수 금액은 182억원이다. 마이더스AI는 지난 1월 제이슨 앤 컴퍼니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잔금지급을 완료하며 모든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제이슨앤컴퍼니는 2002년 설립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해외 주요 업체들과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로부터 스테인레스강을 구매해 고부가 제품을 생산,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로는 국내 대형 철강 유통사를 비롯해 자동차 생산 업체, 건설 관련 업체, 구조용·배관용 파이프라인 생산 업체 등이 있다. 제이슨앤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액 987억원, 영업이익 약 5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4월까지 실적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이더스AI는 제이슨앤컴퍼니 인수를 통해 회사의 기본적인 매출과 손익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이 초기 투자한 바 있는 미국의 바이오벤처 비리어드(Vyriad)가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암 치료제 연구의 속도를 낸다. 비리어드는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민간 종자회사인 스타인 시드가 주도한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950만 달러(약 37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지난 2019년 진행된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포함된다. 비리어드는 2016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플랫폼을 활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고 종양을 없애는 항종양 면역 반응 프로그래밍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 '보이저-V1(Voyager-V1)'을 통한 암 치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리어드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제약사인 리제네론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보이저-V1과 리네제론의 저해제인 PD-1 립타요(PD-1 inhibitor Libtayo)를 결합해 다양한 암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도 2017년과 2019년 진행된 비리어드의 시리즈A,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40억원 가량을 투자한 바 있다. 비리어드는 스타인 시드의 바이러스 처리 방식과 상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금광개발 업체 블루버드머천트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즈(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했던 충남 청양 구봉·고창금광 개발에 재시동을 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콜린 피터슨 블루버드머천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말 서울을 방문해 구봉·고창금광 개발 사업과 관련해 다수의 전략적 미팅을 진행했다. 블루버드머천트 경영진이 한국을 찾은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 특히 피터슨 CEO는 사업 허가 기간 등 규제와 관련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법적 대리인과 논의했다. 이 회사는 구봉·고창금광에 대해 20년간 채굴할 수 있는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버드머천트는 지하 채굴을 본격화하기 전 표면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신청할 계획이다. 피터슨 CEO는 "오랜 공백기 끝에 한국에 다시 돌아와 만족스럽고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계획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다"며 "한국의 인·허가 절차는 지난 40년간 광산업에 종사하면서 만난 그 어느 나라보다도 최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생산 가속화를 위해 한국 내 적합한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한 첫 단계"라고 덧붙였다. 구봉광산은 한때 한국 최대 금광이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모든 업무 과정의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플랫폼을 선택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이니마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종합 업무 관리 플랫폼인 'MS 다이나믹스 비즈니스 센트럴'을 도입했다. MS 다이나믹스 비즈니스 센트럴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영업기회관리·수주관리와 같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한 제품이다. 최소 한 명의 사용자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소호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통합적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 GS이니마는 "MS 기술을 통해 의사 결정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직원의 작업 단순화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데이터 사용을 극대화해 모든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GS이니마는 GS건설 자회사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바레인 밥코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바레인 당국에 따르면 밥코 정유공장 현대화 공사의 진행률은 현재 80%를 웃돌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바레인의 원유 생산을 도맡고 있는 시트라 공단 내 밥코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원유증류시설을 교체하고 잔사유수소첨가분해시설 등을 새로 설치하는 내용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원유처리량이 기존 26만7000배럴에서 36만배럴로 40%가량 늘어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2017년 테크닙,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수주액은 42억 달러(약 5조336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은 13억5000만 달러(약 1조7150억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동남아 도시개발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미래 신사업으로 꼽히는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시나르마스그룹이 조성한 벤처투자펀드인 '어반 게이트웨어 펀드(Urban Gateway Fund)'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 펀드는 시나르마스그룹 계열사 시나르마스랜드를 비롯 △이스트벤처스 △레드벳지퍼시픽 △프라세티아 등 4곳이 주도해 설립했다. △이동성(모빌리티)·교통 △부동산 기술(프롭테크) △데이터 분석·인공지능(AI) △옴니채널(온·오프라인 결합) 소매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 △스마트시티 기술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는 시나르마스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추진하는 BSD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 시나르마스그룹 3세인 마이클 위자자 시나르마스 최고경영자(CEO)는 "BSD시티를 통합 스마트 디지털 도시로 전환시키기 위해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이집트가 현금 배당을 실시할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이 가파른 오름세에 주주들과 성과를 나누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GSK이집트 이사회는 1주당 0.75 이집트파운드(약 52원)의 현금배당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GSK이집트의 지난해 매출은 18억1000만 이집트파운드(약 1259억원)로 19억9000만 이집트파운드(약 1384억원)를 기록한 전년에 비해 9% 즐어들었으나 순이익은 늘어나는 양상을 나타냈다. 작년 GSK이집트가 거둔 순이익은 1억5500만 이집트파운드(약 108억원)로 2020년(2800만 이집트파운드·약 19억5000만원)에 비해 453.57% 치솟았다. 한편, GSK이집트는 인수 합병을 통한 사업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집트 최대 규모의 제네릭 의약품 업체로 꼽히는 아몬 파마슈티컬(Amoun Pharmaceuticals)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총회에서 나온 결정에 따른 것이다. GSK이집트는 장부가치를 바탕으로 한 회사 인수, 유동화 가능성 등 여러 선택지를 놓고 재무와 법적인 측면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인수한 네덜란드 CGT CDMO 업체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이하 바타비아)가 프랑스 제약업체와 손잡고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바타비아는 프랑스 백신개발회사인 발네바(Valneva)의 스웨덴 자회사 발네바 스웨덴AB(이하 발네바 스웨덴)과 저비용 불활성화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목표로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바타비아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저비용 백신 생산 프로세스 HIP-Vax와 유니버셀(Univercells)에서 개발한 Nevoline 생산 설비를 결합해 임상 2상과 3상에 쓸 수 있는 소아마비 백신 벌크를 개발도상국 백신 제조사에 전달하기 위한 보조금을 받았다. 해당 계약 조건에 따라 발네바는 바타비아의 제조 공정을 활용해 스웨덴 솔나(Slona)에 있는 생산 시설에서 임상 시험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을 생산하는 역할을 맡았다. 소아마비 백신은 바타비아가 세계보건기구(WHO)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한 라네즈 화장품을 싱가포르에 출시하며 한류 마케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싱가포르 등 아세안 뷰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BTS I 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을 싱가포르에 출시한다. 국내와 미국·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에 제품을 출시, 판매 확대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작년 싱가포르에서 적자를 낸 것을 만회하겠단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4억 8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인기 한류 스타 BTS와 협업해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고를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 애국 소비 열풍, 따이궁(보따리장수)의 위축 등으로 1분기 실적 충격을 받은 것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에서 만회하겠다는 움직임으로도 읽힌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올 1분기 매출은 1조 2628억 원, 영업이익은 1712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 13.4% 하락했다고 밝혔다. 중국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 주원인이었다. 한편 이번에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립 슬리핑 마스크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프랑스 제약업체 인벤티바(Inventiva)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확보한 자금은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라니피브라노 임상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벤티바는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과 5000만 유로(약 670억원) 규모의 일시 신용대출(Bullet Credit Facility)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대출은 2500만 유로(약 335억원) 규모의 두 트랜치로 나뉘어 있다. 트랜치A는 신용 대출 계약에 명시된 특정 조건의 완수를 전제로 한다. 트랜치B는 특정 선행 조건의 달성에 더해 트랜치A 전체 대출을 전제로 한다. 대출 만기일은 트랜치A 대출 실행 이후 4년, 트랜치B 대출 실행 이후 3년이다. 유럽투자은행은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힘쓰며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업체에 자금을 지원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힘을 보태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알콜성 지방간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벤티바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 텐센트의 새로운 휴대용 콘솔 게임기 디자인 특허가 공개됐다. 색상부터 윈도우버튼 삭제 등 변경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17일(현지시간) 중국지식산권국(CNIPA)으로부터 휴대용 콘솔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 텐센트의 휴대용 콘솔 특허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CNIPA는 2020년 10월 텐센트가 출원한 휴대용 콘솔 특허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특허 속 콘솔은 가운데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양 옆으로 컨트롤러가 장착된 휴대형 콘솔 게임기 형태로 양 옆에 컨트롤러는 닌텐도 스위치처럼 분리되는 형태가 아닌 일체형 디자인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콘솔도 지난해 3월 공개된 특허와 큰 차이는 없지만 색상이 푸른빛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됐으며 윈도우 버튼도 제거됐다. 대신 멀티창 버튼, LED 버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버튼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텐센트의 휴대용 콘솔 특허를 두고 단순 게임기가 아닌 일종의 휴대용 게임 컴퓨터를 만들고자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서 윈도우 버튼이 제거되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글로벌 서비스가 2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개최했다. 넷마블은 17일 블소 레볼루션 글로벌 서비스 2주년 맞이 전야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소 레볼루션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은 오는 24일이다. 현재 진행 중인 2주년 전야제 이벤트는 로그인, 이벤트 미션 클리어, 스폐셜 패키지 구매를 통해 받을 수 있는 2주년 특별 초대장을 모으는 이벤트다. 유저들은 해당 초대장을 4장을 모으면 2주년 업데이트 후 전설장신구 선택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 넷마블은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2주년 업데이트는 5월말로 예정돼 있으며 한국 서비스에서 인기가 높은 직업인 천도사가 등장한다. 넷마블은 천도사 출시와 함께 타 직업에 대한 밸런스 패치도 진행한다. 또한 20명의 유저가 참가해 마지막 1명의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형식의 PVP 콘텐츠인 사슬군도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2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100% 전설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레볼루션 쿠폰을 로그인하는 모든 유저에게 배포한다. 또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멀티체인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기업인 코인시프트(Coinshift)가 투자를 유치하며 차세대 플랫폼 출시에 탄력을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코인시프트는 17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타이거글로벌이 주도했다. 투자자로는 세쿼이아 캐피탈 인디아, 알라메다 벤처스, 스파르탄 그룹, 알파웨이브 캐피탈, 폴리곤 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수의 앤젤투자자들도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코인시프트는 지난해 창립된 멀티체인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코인시프트 V2'를 공개했다. V2은 기존 V1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다수의 암호화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기존 V1은 1개의 안전주소에 1개의 조직만을 둘 수 있었던것과는 다르게 단일 조직 안에서도 또 여러 개의 금고를 추가할 수 있게되며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졌다. 코인시프트는 현재 V2 플랫폼을 협력사들과 함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피드백을 받아 추가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거글로벌 관계자는 "코인시프트의 제품 개발 속도에 깊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플레이티카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드롭스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프로드롭스는 15일(현지시간) 플레이티카로부터 500만 달러(약 6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프로드롭스는 오메르 지브, 아이두 페라치가 공동설립한 게임사로 e스포츠 기반 카드 컬렉션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드롭스는 e스포츠 기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해 게이머가 소셜미디어, 게임, 오프라인 어디서든 자신의 스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게임 콘텐츠 제작자와 e스포츠 산업 전반에도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드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게임의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추가 엔지니어, 개발자를 채용해 개발 인력을 현재의 3배로 늘린다. 프로드롭스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은 유저에게 총체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스트리밍 시청자에서부터 최고의 e스포츠팀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게임 세계 구축이라는 목표로 이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얼굴을 바꿔 돌아왔다. ‘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팰리세이드’가 고객 맞이 준비를 끝내고 흥행 몰이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3867만~5216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 대비 평균 200여만원 인상됐으나 업그레이된 상품성을 감안하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다.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하면서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가 미국 시장에 상륙했다. 현지 전기차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은 17일(현지시간) GV60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한 달 만이다. 가격은 5만8890달러(한화 약 7482만원)부터다. 일단 캘리포니아와 코네티컷, 뉴저지, 뉴욕 등 일부 지역 쇼룸에서 판매하고 점차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트림은 △프리미엄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총 세 가지로 국내와 동일하다. 프리미엄은 후륜구동에 싱글모터를 장착, 최고출력 225마력의 성능을 낸다. 스포츠는 사륜구동으로 앞쪽에 214마력, 뒤쪽에 추가 99마력 모터를 결합해 총 313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4월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GV60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4월 19일 참고 제네시스 GV60 미국 예약 나서…보증금 500달러> 특히 GV60 구매 고객들을 위해 현지 최대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 EA(Electrify America)에서 3년간 30분 무료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규정을 적용한 현지형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넥쏘'를 출시했다. 현지 신에너지차(NEV)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FCEV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중국 NEV 시장에 중국형 넥쏘를 출시했다. 하반기 완공 예정인 현대차그룹 첫 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 거점 'HTWO 광저우'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중국 에너지 기업 헝윈그룹과 넥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내 넥쏘 공급을 공식화한 바 있다. 중국형 넥쏘는 기존 넥쏘를 기반으로 현대차가 중국 규정에 맞게 고친 모델이다. 중국 북쪽 지방의 낮은 온도에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하 30도에서도 무리 없이 달리 수 있다는 것. 수소탱크는 총 3개가 장착됐으며 5분이면 충전할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596㎞(중국 기준)에 달한다. 특히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가 대거 적용됐다. 유선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5스포크 패턴을 적용하고 도어 핸들을 없앴다. 휠과 타이어 역시 공기역학을 염두에 두고 설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비안이 미국 자동차 시트 공급사가 전기밴용 맞춤형 시트 패키지 공급가를 약 2배 가량 올렸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아마존향 전기배달밴(EDV) 생산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 3월 미시간주 웨인카운티를 관할하는 제3순회법원에 '커머셜 비히클 그룹(Commercial Vehicle Group, 이하 CVG)'을 계약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당초 유닛당 775달러에 판매하기로 합의했지만 CVG가 올 2월 약 1500달러로 인상한다고 통보했다는 게 리비안의 주장이다. 리비안은 소장에서 "CVG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CVG는 모든 시트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며 "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상업용 전기밴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리비안은 물론 다른 공급사에 즉각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로선 전기밴용 맞춤형 시트 패키지 대체 공급사가 없는 상태로 새로운 공급업체를 찾아야 하는 경우 생산이 지연 될 것"이라며 "신규 파트너사를 찾아도 안전에 중요한 구성 요소가 포함돼 있는 만큼 검증 작업에만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