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UAE 푸자이라 발전소에 미쓰비시 가스터빈 공급

2020.08.26 14:50:33

2023년 완공 예정

 

[더구루=유희석 기자]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진행 중인 복합화력 발전소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자회사인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의 가스터빈 3대를 공급한다. 

 

앞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월 일본 마루베니상사와 함께 UAE 수력전력청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수도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2400MW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발전소 지분은 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Taqa)와 아부다비 국영 투자회사인 무바달라가 함께 60%를 보유한다. 나머지 40%는 마루베니상사 소유다. 삼성물산은 시공만 담당하며,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