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폴리틱스, ‘모닝 3픽’ 정규 콘텐츠 신설

2022.06.21 10:08:45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최근 선보인 ‘모닝3픽’을 정규 콘텐츠로 신규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닝3픽’은 옥소폴리틱스가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당일 화제가 될 만한 정치·사회 이슈 3가지를 뽑아 회원들의 생각을 ○, △, X로 물어보도록 구성된 콘텐츠다.

 

옥소폴리틱스 회원들은 매일 오전 클리핑 형식으로 제공되는 ‘모닝3픽’을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교적 빠르게 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신과 동일한 혹은 다른 정치 성향을 갖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선거법 위반’, '민주당 계파 갈등' 등 다소 민감한 ‘정치’ 이슈 뿐만 아니라, '화물연대 총파업 마무리’, ‘BTS 그룹 활동 중단’, ‘촉법소년’ 등 시사·경제·문화를 포괄하는 다양한 이슈를 질문으로 흥미롭게 구성, 제공한다. 

 

옥소폴리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의 발달 및 미디어 채널의 다양화로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들은 무궁무진한 반면, 본질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핵심을 짚어주는 양질의 콘텐츠를 발견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며, “특히 민감한 사안에 있어서는 다소 편향된 시각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을 접하기 어렵거나, 서로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대립과 갈등만 강조되어 이를 해결하는 데 불필요한 사회적 에너지가 소모될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따라서 모닝3픽은 편견이 미처 작용하기 전 비교적 이른 아침시간에 이슈와 관련해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견이 존재하더라도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공동대표로 이끌고 있는 온라인 스타트업으로, 현재 총 회원수 17만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 최근 주요 언론사에 준여론조사 성격의 데이터를 제공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옥소폴리틱스’는 매일 대중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콘텐츠로 올리면, 진보부터 보수까지 총 5가지 정치성향으로 구분되는 다수의 회원들이 ○, △, X로 투표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댓글을 남긴 결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영희 기자 che@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