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동서부 집중 공략…가을 시즌 신메뉴 라인 강화

2022.09.08 08:44:26

피자·패스트리 어우러진 메뉴 출시
매장 확대·메뉴 라인업 보강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동서부 지역에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매장 숫자를 늘리는 데 이어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피자와 패스트리를 활용한 가을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패스트리 메뉴는 △세이버리 브랙퍼스트 소시지 패스트리Savory Breakfast Sausage Pastry) △세이버리 버섯 패스트리(Savory Mushroom Pastry) △세이버리 구운 야채 패스트리(Savory Roasted Vegetable Pastry) 등이 있다. 점심식사 메뉴로는 △구운 야채와 모짜렐라 파니노(Roasted Vegetable and Mozzarella Panino) △터키 크랜배리&브리 크루아상(Turkey Cranberry & Brie Croissant) 등을 준비했다. △레드 벨벳 케이크(Red Velvet Cake) △사과와 아몬드 크림 타르트(Apple and Almond Cream Tart) 등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소프트 크림을 곁들인 콜드브루(Cold Brew with Soft Cream) △복숭아 녹차 리프레셔(Peach Green Tea Refresher) △호박 스파이스 라떼(Pumpkin Spice Latte) △아이스 호박 스파이스 라떼(Iced Pumpkin Spice Latt) 등의 음료를 함께 마실 수 있다. 

 


현지에선 파리바게뜨가 장인의 피자와 완벽한 패스트리를 조합했다고 평가한다. 피자의 풍미와 크러스트로 활용된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패스트리가 조화를 이뤘다고 했다.

 

파리파게뜨는 올 들어 미국에서 73건의 가맹계약을 맺으며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까지 미국에서 40개 매장을 추가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도 96개 신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30년 미국 내 1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트 벨(Pete Bell)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재건하고 엄청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2년은 파리바게뜨 브랜드 개발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카페 경험을 다시 창조하고 브랜드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설계함으로써 단순히 크루아상과 커피를 마시고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자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이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커뮤니티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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