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동맹' 스카이팀, 호주 시드니 프리미엄 라운지 재오픈

2022.09.23 22:29:30

지속 가능성에 중점 두고 재설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SkyTeam)이 시드니에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라운지를 재오픈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라운지를 오픈했다. 승객 수요가 빠르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프리미엄 라운지 디자인과 편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했다.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SYD)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스카이팀은 파트너 항공사와 함께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라운지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대한항공 포함 중국항공, 델타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베트남항공, 샤먼항공 등 18개 회원사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재설계된 라운지는 지속 가능성과 웰빙, 승객 편의 시설에 중점을 두고 완전히 재설계됐다. 푸르름과 천연 목재, 부드러운 색조가 풍부한 차분한 공간으로 장거리 비행 전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이다. 

 

라운지에는 149개 좌석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 재료를 사용한다. 지붕을 씌운 메인 활주로에서 천장까지의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탑승 전 마지막 순간 이메일과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비즈니스 공간도 있다.

 

크리스티안 오벨리(Christian Oberlé) 스카이팀 최고경험책임자(CXO)는 "새로운 라운지가 국제 여행객을 시드니로 다시 환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승객 수요가 빠르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프리미엄 라운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팀은 시드니 공항 라운지 외 지난 5월에 산티아고 데 칠레 국제공항(SCL)에 최신 브랜드 라운지를 개장했다. 새 라운지는 터미널 2의 1층에 있으며, 안데스 산맥을 가로질러 내다보고 있으며, 국가의 문화 유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설계됐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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