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 예상되는 호재는?ㅣ한화솔루션, 폴리실리콘까지 점령?

2022.10.26 14:51:35

바이오·태양광 이슈
한화솔루션 행보는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미국의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레카네맙의 미국 허가 여부가 내년 1월 6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인데요. 이에따라 바이오젠과 협력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레카네맙의 임상 3상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미국 허가를 뒷받침할 임상 데이터가 다음 달 추가적으로 나올 전망이어서 이 성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의약품 위탁생산 회사의 성장에도 속도가 날 것이라고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소식은, 한화솔루션의 유럽 에너지 사업 자회사죠. 
큐에너지가 스페인 나바라주 타팔라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 참여 의향서에 승인을 받은 건데요.
타팔라시는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2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현지 전기차 회사 투델라 NTDD의 조립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총 투자 규모는 우리 돈 약 2111억 원 규모로, 스페인 대규모 태양광 사업인 만큼 한화솔루션이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인데요.
자회사 큐에너지는 지난달 네덜란드 투모로우 에너지와 300MW 규모의 태양광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도 한 바 있어, 유럽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역시 태양광 사업 관련 소식인데요.
태양광 패널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내년 말쯤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올 7월 기준으로 0.38달러까지 상승을 했었죠.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했지만, 태양광 패널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전력난으로 공장으로 잠정 폐쇄하면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노르웨이와 터키, 인도 등에서 폴리실리콘 생산에 나서면서 글로벌 공급량이 늘어날 전망인데요.
특히 미국의 생산 확대가 주목된다고 합니다.
한화솔루션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 REC 실리콘은 연간 1만 8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모지스레이크 공장 가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따라 폴리실리콘의 가격 추이도 계속해서 체크해보셔야겠습니다.

 

기사 속 내용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1. 미국이 바이오 제조 역시 자국 생산을 강조하면서 위탁생산 업체들도 해외 생산 거점을 마련해야 할 것 같은데요.
삼성바이로로직스는 어떻게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건가요.

 

Q2.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현재 유럽 수주 현황 전체적으로 짚어주시죠.

 

Q3. 미국이 생산 확대에 나서는 모습인데, 최근 한화가 인수한 미국의 REC실리콘에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논란이 됐었죠.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주연 기자 whitegold@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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