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론 트랙로더 DTL35.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http://www.theguru.co.kr/data/photos/20240937/art_17259550902039_a899a4.jpg)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북미 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디벨론은 다음달 17~18일(현지시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리는 장비 박람회 '이큅 익스포지션'(Equip Exposition 2024)에 참가한다. 8020D 전시구역에서 미니 굴착기 △DX35Z-7 △DX42-7 △DX62R-7 모델 3대와 DTL35 소형 트랙 로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DX35Z-7와 DX42-7, DX62R-7 모델과 78인치 브러시 커터 부착물이 있는 소형 트랙 로더 DTL35가 전시된다. DX62R-7 미니 굴착기는 유압식 퀵 커플러, 썸, 버킷과 함께 실외에서 전시된다. DTL35 트랙 로더는 버킷과 함께 야외 데모 구역에서 시연되기도 한다.
올 여름 미국에서 출시된 트랙 로더 DTL35는 84.80kW 엔진과 1727kg의 정격 작동 용량을 갖추고 있다.
![디벨론의 DX35Z-7 미니 굴착기.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http://www.theguru.co.kr/data/photos/20240937/art_17259550906767_473519.jpg)
윈타 베레케트(Winta Bereket) 디벨론 마케팅 관리자는 "이큅 익스포지션은 디벨론 브랜드를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소형 장비 라인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이 쇼가 저희 제품을 전시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선택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벨론 소형 굴착기와 소형 트랙 로더는 조경 사업 분야의 전문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디벨론'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승부수를 본다. 내년까지 북미 건설장비 시장에서 '톱(TOP) 5'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HD현대인프라코어 지난해 기준 북미에서 점유율 7위를 기록했다. <본보 2023년 4월 26일 참고 HD현대인프라코어, 2025년 북미 건설장비 '톱5' 도약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