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가양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입주가 순항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다.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동·호수 지정이 가능해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용면적 84㎡ 전 타입이 완판됐으며, 일부 대형 평형만 남은 상황이다.
최근 대전에서 공급된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웃도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3.3㎡당 1500~1700만원대로 공급돼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란 평가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은 최대 2.5m로 설계했다.
주차 공간도 세대당 1.71대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동서대로와 한밭대로에 인접해 이동도 편리하다.
대형 개발 호재도 많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은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개통 후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동구 가양동과 성남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